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SF의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축산시설 및 도로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경북 경계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한편 ASF 야생멧돼지는 지난 7월 23일(강원 화천)을 마지막으로 두 달째 전국적으로 추가 발견소식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경기 연천 ASF 발생농장 주변에 대한 포획·수색 결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캄보디아·라오스·몽골 3개국 수의 분야 연구기관의 대표단과 함께한 ‘아시아 구제역 진단 네트워크 회의(9월 17일~19일)’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구제역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파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고 있어 국가별 구제역 유전자원 확보와 특성 분석 등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지정한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등)과 구제역 바이러스 분석 국제공동연구 등을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그간 추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향후 아시아 지역의 구제역 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각국의 구제역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참석한 각국의 전문가들은 구제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정보 공유,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특히,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의 방역·역학 농가를 대상으로 조건부 조기 출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ASF 발생 시 통상 적용되는 '발생일로부터 14일 후 출하 가능' 규정을 한시적으로 완화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민생 안정과 과학적 방역을 동시에 고려한 이례적 결정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14일 경기 연천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 농가 61호와 역학 관련 농가 14호 등 총 75개 농가에 대해 29일부터 출하가 가능하도록 조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기간 도축일수 부족에 따른 공급 불안이 우려되자 출하 시점을 4일 앞당겨 25일부터 허용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46개 농가 약 7,820두가 25일부터 28일 사이 지정 도축장(경기 LPC, 포천 농축산)을 통해 조기 출하될 예정입니다. 다만, 출하 농가는 반드시 사전 출하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임상·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출하가 가능합니다. 도축장에서는 전 두수 검사를 의무화하고, 방역대 농장과 일반 농장의 작업을 분리해 진행합니다. 또한 작업 종료 후 철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는 차세대 비영리 리더를 육성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활동가와 실무자를 선발해 경영·리더십 교육,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글로벌 스터디를 지원한다. 이 과정 중 모소리팀(MOSORI Team)은 ‘모두를 위한 소비를 리드하다’라는 이름처럼 소비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지향하며, 한국 축산업의 중요한 과제인 돼지 동물복지 확산을 팀 프로젝트 주제로 삼았다. 국내에서 동물복지 인증 농장이 돼지 분야에 극히 적은 현실을 문제의식으로 삼아,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 사람·동물·환경이 공존하는 축산 모델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 공공급식을 통해 소비시장에 확산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소리팀은 국내 조사와 동물복지 농장방문, 팜스코 담당자 면담, 경기도 축산정책과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인터뷰 등의 학습을 진행했고 이번 글로벌 스터디를 통해 네덜란드·독일 등 유럽 선진 사례를 탐방하며, 한국형 동물복지 모델 구축과 소비확산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연말에는 양돈 동물복지 현황와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공공기관 등 여러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국회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네덜란드,
매번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주요 언론은 축산물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연천 ASF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추석 물가 불안', '밥상 물가 위협' 등의 제목의 뉴스가 등장했습니다. 이에 1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정부의 가축방역 대책 등으로 축산물 수급 영향 등은 미미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그 근거로 살처분 규모가 아주 적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전체 돼지 사육규모의 0.015%라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습니다. 0.015%는 연천 ASF 발생농장(847두)과 인접농장(1016두)의 돼지 살처분 숫자(1863두)와 전체 돼지 사육규모(1193만두)를 이용한 계산에서 나왔습니다. 농식품부의 주장은 일면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돼지농가 이동제한을 고려하면 전혀 틀린 얘기입니다. 연천 ASF 발생으로 농식품부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연천을 비롯해 인근 5개 시군(동두천·파주·양주·포천·철원) 돼지농가에 대해 출하 등을 금지하는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공교롭게도 15일과 16일은 주중 돼지 출하가 가장 많은 월요일과 화요일입니다. 이틀 동안 돼지 공급에 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 돼지를 포함한 주요 축종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내 메탄가스를 정확히 산정할 수 있는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을 모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계수는 가축의 소화 과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양을 수치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과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지금까지는 국제기구(IPCC)에서 제시한 기본값을 사용했으나, 국내 사육환경과 차이가 있어 실제 배출량과 불일치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농진청은 지난 7년간 국내 맞춤형 배출계수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했고,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최종 등록을 마쳤습니다. 돼지 부문에서는 2022년 기준으로 암·수 돼지 총 8종의 장내 발표 배출계수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포함한 전체 17종(한우 6종, 젖소 3종, 돼지 8종)의 배출계수가 완성됐습니다. 농진청이 이 배출계수를 적용해 2022년 장내 발효 메탄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기존 IPCC 기본값을 썼을 때보다 약 10.4% 낮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국내 축산 현실을 반영한 보다 정밀한 배출량 산정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천 사육돼지 ASF 발생(관련 기사)과 관련해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농장(1,200여두 규모)은 비육농장으로 발생농장과 불과 6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의 합동 위험도 평가에서 발생농장과 차량 진출입로를 공유하고 사실상 같은 부지 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감염위험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지난 15일 발생농장에 이어 살처분 조치되었습니다. 이번 ASF 관련 예방적 살처분은 지난 1월(51차 양주, 발생농장과 인접)과 7월(53차 파주, 동일 양돈단지)에 이어 올해 세 번째입니다. 경기 고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발생농장의 가족농장(비육)은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었고 살처분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중 소독과 예찰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8시부로 연천과 인접 5개 시군(파주·동두천·양주·포천·철원)에 내려진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연장없이 16일 오후 8시에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발생농장에 대한 돼지 847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15일 순조롭게 완료되었고, 발생농장 주변 방역대 농
6년 전 오늘(16일)은 경기 파주의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신고가 있었던 날입니다. 당시 설마설마했지만, 불행히도 다음날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국내 첫 발생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북한 등에 이어 아시아 발생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ASF는 산업에 큰 피해를 주었고 일상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만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결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16일 기준 사육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54건입니다. 야생멧돼지에서의 양성건수는 4257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