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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PRDC? 써코-마이코 백신으로 감염압력을 먼저 줄여라!"

한국엠에스디, 4일 포실리스 PCV M 출시 세미나 개최.. 단 1회 접종으로 충분

"PRDC(돼지 호흡기질병 복합감염증) 예방을 위해 농장 내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의 감염 압력을 우선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 박 최규 교수(경북대학교)


'감염 압력(Infection Pressure)'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농장 내 병원성 미생물의 수와 이들의 감염능력을 나타냅니다. 감염 압력이 높으면 많은 미생물이 있고 많은 동물이 감염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염 압력이 0 ('영'')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병원성 미생물의 청정화(Free '없는') 상태로 보면 됩니다. 


이와 같은 주장은 지난 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이하 엠에스디) 주최의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포실리스 PCV M’ 출시 세미나 입니다. 




'포실리스 PCV M'은 써코바이러스(이하 '써코')와 마이코플라즈마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서 3주령의 자돈에 1회 접종으로 21~22주 동안 방어 면역이 지속되는 신제품입니다. 


이미 엠에스디는 지난 2월부터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지만, 출시 물량 완판과 맞물려 김포 구제역 사태로 이번에 출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세미나의 첫 연자로 나선 경북대학교 박최규 교수는 ‘돼지 핵심 질병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박 교수는 농장 생산성에 많은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PRDC 예방에 있어 ‘감염압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교수는 '현실적으로 모든 농장에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기타 PRDC에 관여하는 PRRS바이러스, 파스튜렐라균, 흉막폐렴균, 글래서씨병균 등이 존재한다'며 '포실리스 PCV M과 같은 백신 접종으로 써코-마이코플라즈마의 감염압력을 동시에 줄여주면 다른 병원성 미생물의 감염압력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글래서씨병의 경우 유의적으로 위험도가 감소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교수는 'PRDC를 유발하는 1차적인 핵심질병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육환경 개선, 스트레스 저감과 함께 좋은 백신을 현명하게 활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일반농장에서 써코, 마이코플라즈마, PRRS가 다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선 써코-마이코플라즈마 백신 접종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이어 연자로 나선 엠에스디의 글로벌 양돈 마케팅 리더인 리카 졸리 박사는 유럽 6개 국가에서 실시한 필드시험을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리카 박사는 '포실리스 PCV M 적용 실험에서 육성비육기 일당증체 개선, 폐병변지수·바이러스혈증 감소를 통해 두당 수익이 모두 증가한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결과의 바탕에는 '포실리스 PCV M이 써코-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해 체액성 면역뿐만 아니라 세포성 면역을 강력하게 유도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한별팜텍의 이승윤 원장은 포실리스 PCV M의 국내 농장 시험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써코바이러스가 PCV2d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많이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써코 백신 접종 농장에서 백신을 씀에도 불구하고 써코가 혈액에 검출되는 '바이러스혈증(Viremia)'이 쉽게 확인된다'며 '포실리스 PCV M 적용을 적용해 본 결과 접종반응이 거의 없고, 면역형성뿐만 아니라 일당증체에서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농장에서 매번 섞어 쓸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엠에스디의 윤훈갑 상무는 '포실리스 PCV M은 엠에스디의 최첨단의 집약된 기술로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모쪼록 국내 양돈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써코-마이코플라즈마뿐만 아니라 PRDC를 해결하는데 좋은 도구로서 사용이 되어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실리스 PCV M은 50두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의 동물병원 또는 동물약품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달청 나라장터에는 148,500원(50두분)에 등록되어 있어 정부 보조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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