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수 한돈브랜드 14개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 이하 소시모)은 2020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를 토대로 총 39개(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1년 인증 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시모가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산 축산물의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 중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축산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위생 안전성과 성장률, 브랜드 관리 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번에 한돈의 경우 지난해보다 1개 많은 14개 브랜드가 최종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13개 브랜드에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가 추가된 셈입니다.
202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선정 결과 중 한돈 14개 브랜드
강원깊은산맑은돈, 도드람한돈, 백두대간한돈, 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 산들에참포크, 생생포크, 선진포크, 인삼포크, 장군포크, 태흥한돈, 포크밸리, 포크빌포도먹은돼지, 프로포크, 제주도니
'202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증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입니다.
소시모 관계자는 "이번 축산물브랜드인증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내년 1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며, 아울러 "우수 축산물로 인증받은 브랜드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