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세리스는 철분(글렙토페론)과 항콕시듐제(톨트라주릴)를 한 번에 투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분만사 내 작업 시간과 업무량을 크게 줄여준다. 절약된 시간은 간호분만, 허약 자돈 관리, 직원 휴식 등 더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전반적인 작업 효율을 높인다.
또한 경구 투여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약제 손실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불필요한 약제 및 노동 투입을 방지한다. 아울러 자돈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스트레스 요인을 줄여주므로, 합리적인 동물복지 기준에도 부합한다.
스트레스의 최소화는 자돈의 포유 활동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사양 관리 효율까지 높여준다. 여기에 고품질의 오리지널 글렙토페론 철분과 세계 최초 주사용 항콕시듐제(톨트라주릴)의 뛰어난 효능이 더해져, 자돈은 더욱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다. 그 결과는 이유두수 증가와 이유체중 향상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칠레에서의 포세리스 적용
칠레(chile)는 남미에서 브라질과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돼지고기 수출국으로, 양돈 산업 전반이 고도로 집약적이고 수직적으로 통합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첨단 사육 기술과 높은 수준의 차단방역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2023년 기준 칠레의 모돈 두수는 약 22만 두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PSY는 30~31두, 회전율은 2.43, 연간 도축 두수는 약 550만 두에 달한다.
포세리스의 증체 효과와 그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칠레 내 두 번째로 큰 양돈기업 소속 농장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농장은 기존에 3일령에 덱스트란 철분 주사를 하고, 그 다음 날 항콕시듐제를 경구 투여하는 프로토콜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148두의 생시자돈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했다. 두 그룹 간의 초기 조건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시험 기간 동안 매일 건강 상태 확인 및 분변 스코어링을 실시했다. 또한 폐사율, 치료 횟수, 증체량을 면밀히 관찰하며 비교했다.

시험 결과
비교 시험 결과, 포세리스 접종군은 저체중 자돈 발생이 더 적었고 체중 분포가 한층 더 균일했다(그림.4). 체중별 상대 빈도 분석에서도 포세리스 접종군은 6kg 이상 자돈의 비율이 증가하고 6kg 미만 자돈의 비율은 감소하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그림.4). 6kg 이상 자돈이 늘어남에 따라 평균 이유체중은 기존 방법 대비 550g 향상됐다.
포세리스는 철분이 체내에서 헤모글로빈 등의 합성에 사용되는 비율이 높아, 철분 이용 효율 면에서도 기존 방법 대비 훨씬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그림.5)



1) HRE: 주입된 철분 중 체내에서 헤모글로빈 또는 기타 조직과 효소의 합성에 사용되는 양을 의미
또한 성장 과정에서도 이유체중 550g 증가 효과가 누적되면서,
- 30kg 자돈 단계에서는 약 1.1kg,
- 출하 시점에서는 약 1.95kg의 체중 차이로 이어졌다.
이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개선 효과를 제공함을 보여준다.

포세리스는 국내외 다양한 임상시험과 해외 농장 적용 사례를 통해 이미 탁월한 경제성을 입증한 제품이다. 아직 포세리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도입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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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 Roppa, L., Duarte, M. E., & Kim, S. W. (2024). Pig production in Latin America. Animal Bioscience, 37(4), 786.
- M. D. Tockach, et al. Swine Day (1992). Influence of weaning weight and growth during the first week postweaning on subsequent pig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