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오늘(16일) 오전 신고된 경기도 양주 양돈장의 가축전염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10두 중 6두 양성). 올해 세 번째 사육돼지 발생이며, 지난해 12월 이래 양주서만 벌써 네 번 연속 양성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16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와 인근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양주 발생농장 반경 10km(방역대) 내에는 모두 39호 5만447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입니다. 이들 농가 중 대부분은 불과 열흘 만에 또 이동제한 신세가 되었습니다(관련 기사). [1보] 오늘(16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4일간 모돈 4마리를 포함해 돼지 4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중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양주에서는 지금까지 3건('24.12.16, '25.1.20, 1.28)의 사육돼지 양성 사례가 있었습니다. 감염멧돼지는 발견된 바 없습니다. ※
[2보] 전남 무안 한우농장 의심축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3두 양성). 이로써 이번 전남 구제역 양성농장은 2개 시군서 7개 농장(영암6, 무안1)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남 지역 우제류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 22시까지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무안군과 인접 함평군·신안군의 구제역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1보] 전남 무안의 한 한우농장(69마리 규모)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나왔습니다. 구제역 의심 한우는 1마리로 콧물이 주 증상이며, 1차 검사 결과에서 '위양성(양성 모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이번 영암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백신 긴급접종 과정에서 공수의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최종 정밀 검사 결과는 16일 오전 10시경 중 나올 예정입니다. 해당 농장과 영암 발생농장과의 거리는 약 18km입니다.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구제역 양성농장은 모두 6개(영암, 한우)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보] 정밀검사 결과 의심농장 3곳 모두 양성 확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곳의 가족농장 2곳도 양성 확진었습니다(총 5개 농장). ① 전남 영암군 도포면 우도리 한우농장(30두) * 1차 발생농장 1㎞ ② 전남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 한우농장(144두) * 1차 발생농장 1.7㎞, 가족농장 2개소(145두, 168두) ③ 전남 영암군 도포면 수산리 한우농장(32두) * 1차 발생농장 1.7㎞ [2보] 방역대 내 구제역 의심농장 1개소가 또 추가되었습니다. 역시 한우농장(32두 규모)이며 발생농장과의 거리는 1.7km입니다. 검사 결과는 오늘(15일) 중 나올 예정입니다. [1보] 전남 영암 구제역 방역대(반경 10km) 내 두 곳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침흘림, 식욕저하 등)이 확인되어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발생농장과 이들 농장과의 거리는 각각 1.7km, 1.0km입니다. 사육규모는 144두, 30두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구제역이 1년 10개월 만에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올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백신 접종 비발생국 인증'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제역은 전남 영암에서 발생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역대 첫 발병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벌써부터 발생농장이 구제역 백신 접종을 미흡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실제 전남, 특히 영암의 소 사육농가(92.3%)의 경우 지난해 전국 소 사육농가 평균(97.3%)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항체양성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농림축산검역본부 '24년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 하지만, 전문가들은 항체양성률 자체가 방어 수준을 뜻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국민 모두의 상식이 된 '돌파감염'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아무리 잘했다 하더라도 감염될 수 있는게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발생농장의 백신 항체양성률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백신이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예방 효과가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파악된 바이러스의 혈청형은 O형입니
[2보] 전남 영암 전염병 의심축에 대한 검사 결과 최종 O형 구제역으로 확진되었습니다(검역본부 4두 양성). 이는 지난 '23년 5월 충북 청주·증평 발생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재발생한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 및 가족 농장 한우(191두)에 대한 살처분 등 전염병 확산 조치와 함께 14일 오전 8시부로 전국 우제류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구제역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발생 및 인접 시군(8개 시군)은 '심각'단계, 그 외 전 지역은 '주의'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우제류 농장이 1,020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소 857, 돼지 30, 염소 57, 사슴 6). [1보] 전남 영암 한우농장(160여두 규모)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영암군 도포면에 위치해 있으며 13일 오후 일부 개체에서 침흘림과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전남동물위생시험소로 전염병 발생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재 1차 검사에서 잠정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으며, 최종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 결과는 내일(14일) 오전 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일,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 공급을 충남 천안과 경북 포항까지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축산물입니다. 이번 급식 공급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인증과 충남도청, 대전충남양돈농협·포항축산농협·바른 축산 등 농가 기술 지원·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 및 업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한우를 시작으로 젖소와 돼지까지 저탄소 인증 축종을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61호의 저탄소 인증 농장이 환경을 고려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충남 아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저탄소 축산물 급식 공급은 증가하는 저탄소 인증 농장과 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꾸준히 확대될 예정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 공급 확대는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소비의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정책과 인증 체계 강화에 앞장서 친환경 축산물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ASF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관련 기사) 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구체적으로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과 야생멧돼지 검출 및 인접 8개 시군(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은 ‘심각’ 단계가 유지됩니다.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됩니다. 추후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가 다시 상향될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으로 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기 양주지역 방역지역 해제에 따라 위기 단계 변경을 통해 위험도 높은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양돈농장에서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북도에
지난 8일은 ASF가 국내 발병한지 정확히 2,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7개 시도 46개 시군에서 사육돼지에서는 51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고, 감염멧돼지는 모두 4,235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295개 농장의 돼지 58만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국의 돼지농장은 외부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ASF 상재국가가 되었습니다.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 을 강화하는 것 외에 아직까지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경북 의성에서 감염멧돼지 한 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음 2,000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