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 (월)

  • 맑음동두천 34.2℃
  • 구름조금서울 35.4℃
  • 맑음원주 33.1℃
  • 맑음수원 34.7℃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안동 33.5℃
  • 맑음대구 33.4℃
  • 맑음울산 30.4℃
  • 구름많음광주 32.5℃
  • 맑음부산 30.9℃
  • 구름많음고창 32.8℃
  • 흐림제주 29.2℃
  • 흐림서귀포 26.7℃
  • 맑음강화 32.2℃
  • 맑음이천 34.1℃
  • 맑음보은 32.5℃
  • 맑음금산 33.2℃
  • 구름많음강진군 31.4℃
  • 맑음봉화 29.2℃
  • 맑음경주시 32.6℃
  • 맑음합천 32.6℃
  • 맑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애니메드

[기고] 생균제? 효모?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1)

애니메드 수의사 김상훈(010-6232-9503 / vetstory98@gmail.com)

URL복사

 

"자돈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에 장내세균총을 정상화하는 것이다."

 

 

축산시장에서는 다양한 사료 첨가제가 유통되고 있다. 농장에서도 여러 가지 제품 또는 자체적인 종균을 활용하여 직접 발효하여 사용하는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우리 농가에 오랜 기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생균제 '효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정확히는 생균과 효모는 다름). 

 

효모=이스트

효모는 '이스트(yeast)'라고도 하며, 주로 균주는 'Saccharomyces cerevisiae(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시)'를 일컫는다. 크기는 대략 3~4 마이크로미터(μm)이다.

 

 

효모는 주로 맥주(술)와 빵의 발효에 이용된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맥주는 효모의 무기호흡의 결과물로 나오는 알코올이다. 인간은 4,000년 전부터 효모를 이용하여 단당류를 분해하여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밀가루 반죽을 부드럽게 해 빵을 만들어왔다. 이처럼 효모는 아주 오랜 기간 인류의 식생활과 매우 밀접한 필수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스트컬쳐(효모와 그효모가 배양한 물질)

이스트컬쳐는 효모 세포가 지니고 있는 세포 내 영양소 및 세포의 발효대사산물을 함께 함유한 원료이다. 효모배양물과 즉, 발효가 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효모 제품에는 단백질, 미네랄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풍부한 영양원을 포함하고 있다.

 

 

효모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원

▶ 단백질: 대부분의 식품 중 효모의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음

▶ 미네랄: 아연, 마그네슘, 크롬, 셀레늄, 칼륨, 철 등

▶ 비타민 B군의 풍부한 공급원: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판토텐산, 피리독신, 엽산, 비오틴 등

 

생균(프로바이오틱스)과 효모배양물(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

 

생균은 락토바실러스균, 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 등의 장내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 말한다. 장내 유해세균을 억제하여 정상세균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효모배양물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여러 가지 에너지원을 함유하고 있어 유익균들이 성장하고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배지 역할을 한다(프리바이오틱스, Prebiotics). 

 

효모의 강력한 특징(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효모균)

효모의 가장 큰 특징은 생균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위산과 담즙, 항생제에서도 죽지 않고 우리가 원하는 장까지 이동 후 정장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도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 받을 때 효모균을 같이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항생제에서도 사멸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로 인한 소화기 장애 해결에 도움을 준다.

 

 

 

다음 글에서는 '축산에서의 효모'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합사료 성분등록 조정안 벌써부터 시끌시끌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양돈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을 구간별로 1~3% 하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의 개정을 이달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그간 조단백질 함량에 대한 업계의 과열 경쟁에 제동을 거는 동시에 사료 내 잉여질소를 줄여 분뇨악취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사료비를 절감하겠다는 방안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한돈농가의 반응은 대체로 조용했습니다. 단순히 필요 이상의 조단백질을 줄이는 것 아니냐는 의견입니다. 일부는 정부의 말대로 조단백질을 감축한 만큼 사료비가 떨어질 가능성에 내심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농식품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가의 단백질 원료를 감축함으로써 3~4원/㎏ 사료비를 절감(6월 기준)하여 최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전문가와 사료업계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다소 조급하고 무리한 결정이라는 것입니다. 사료 원재료비가 외려 올라갈 가능성도 제기하였습니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적정 조단백질 기준은 일단 근거가 없다. 무조건 조단백질 함량을 일괄 떨구고 한돈산업이 알아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