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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포크밸리 육가공품 홍콩 수출 100만불 돌파했다

부경양돈농협, 2012년 12월 이후 꾸준한 노력의 결과..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품목 다양화 계획

부경양돈농협의 육가공제품, 홍콩 수출이 100만불(한화 약 1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포크밸리한돈 육가공제품 4.2톤을 선적하는 날은 홍콩 수출 금액 100만불을 돌파한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이는 2012년 12월 홍콩 식품유통업체인 '이유지나'와 수출 계약 체결 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입니다.

 

2000년 구제역 발생으로 일본 수출길이 완전 중단되면서 국내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했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질병으로 인한 반복적인 수출 중단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판로 및 방법을 모색하다 질병에 영향을 받지 않는 열처리 가공품 수출로 눈을 돌렸습니다.

 

 

열처리 돈육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2010년 8월 처음으로 홍콩 시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에는 홍콩 현지인들이 한국 돈육가공 제품에 대해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매년 8월과 12월 대규모로 개최되는 홍콩식품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포크밸리한돈 제품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현지 식품유통업체 '이유지나'를 만났고 2012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물량 확대를 시작하였습니다.

 

 

홍콩은 식품을 수입해서 소비하는 국가로 다양한 나라 수많은 제품들이 현지에서 경쟁하는 특성으로 국내 생산원가 상승은 홍콩 현지 바이어와 수출가격 협상에 마찰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생산원가 및 유통비용 상승으로 인한 손실로 수출이 정기적으로 순탄하게 연속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경양돈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바이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협상으로 수출의 끈을 이어오며 이번에 수출금액 100만불 돌파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콩 수출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아울러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품목 다양화 등 국내 축산물 수출 전문농협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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