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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OK운동

[알기 쉬운 OK 운동] 제 3 장 OK 운동의 기본 - 3.청소

정리(seiri), 정돈(seiton), 청소(seisou), 청결(seiketsu), 습관(shitsuke) '5S'로 기억하세요.

['저비용, 고효율'의 양돈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정리만해도 돈이 되는 기적, 알기 쉬운 OK 운동 양돈판'을 도드람양돈농협(대표 정현규)의 동의 하에 나누어 전재합니다 - 돼지와사람]


청소를 통하여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


OK 운동을 진행하면서 청소는 정리·정돈과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정돈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데 여전히 뭔가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청소를 동시에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청소를 진행할 때 매일 일과 업무에 10분 정도 포함시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청소작업은 반드시 전원이 참석해야 합니다. 특히 농장에서 같이 작업을 하는 사장님 또는 팀장들도 귀찮아하지 않고 작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농장의 경영주 등이 같이 참여를 해야만 이 작업이 중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농장의 직원들은 생각을 하고, 누구는 하고 하지 않는 부분이 없어야 공평하다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소에 참여하면서 최대한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은 없을까? 어떻게 하면 더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고 앞으로 모두들 더럽히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청소자체가 편해집니다. 



단순한 청소보다 깨달은 순간 바로 대응하기


매일 청소하는 것이 습관화되었다면 청소와 함께 기계점검을 함께 실시하도록 합니다. 농장에는 사료라인, 윈치커튼, 고압수세기 등 많은 기계들이 있으며, 당연한 말이지만 이 기계들은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합니다. 


기계를 매일 청소하면 이상한 소리나 작은 이상도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고장 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전에 수리해두면 기계의 수리비용도 적게 듭니다.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발견하면 바로 수리하거나 교체하도록 합니다.





청소 도구의 정리 정돈은 필수 


청소도구가 더럽거나 잘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으면 사실 청소할 마음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OK 운동 시 농장을 점검하면 대부분의 농장이 청소 도구가 여기 저기 지정된 장소 없이 놓여 져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 도구가 일정한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면 청소 후에도 잘 정돈이 가능하여 깨끗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청소 포인트
    ♣매일 10분
    전원 참가
    장소별 담당자 지정
    도구는 필요한 것을 필요한 곳에 라벨을 붙여 알맞게 배치
    도구는 깨끗이 사용
    담당 구역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습관화 단계)





회사의 레벨은 생각 치 못한 곳에서 드러난다 

화장실과 현관 깨끗이 하기
저희는 축산업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농장에 관련 종사자가 여러 가지 업무로 찾아오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야기 있지만, 상대방의 회사를 방문했을 때 그 회사의 현관과 화장실의 청소 상태를 보면 그 회사의 위생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현관이나 화장실이 깨끗한 회사는 반드시 다른 장소의 위생관리도 철저하기 때문입니다. 즉, 현관과 화장실이 그 회사의 레벨을 나타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축산업은 넓게 생각하면 돈육의 원료돈을 제조하는 식품공장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좀 더 청결한 농장에서 자란 돼지고기가 더 안심하고 위생적이라는 생각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오래된 것과 더러운 것은 다릅니다. 오래된 것이라도 ‘깨끗함’을 목표로!



‘농장은 당연히 지져분하다’, ‘우리 농장은 오래 되어서 시설도 낡고 더럽고 벌레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라는 의견을 농장을 방문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정말로 ‘더럽다=낡았다’ 일까요?

새로운 시설을 가진 농장이 깨끗한 것은 당연한 것, 오래된 농장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는 것은 바로 직원들이 OK 운동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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