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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돼지 가축재해보험 보상 어땠나?

보험개발원, 양돈농가 폭염에 대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권유

2016년 돼지의 가축재해보험 손해율은 101.8%이며 특히 폭염특약 손해율은 1,007%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지난달 7월 가축재해보험 통계시스템의 전산화를 완료하고, 2016년 가축재해 사고를 특약별, 축종별, 지역별로 세분화하여 분석 발표하였습니다. 


보험개발원은 먼저 가축재해보험의 2016년 손해율이 95.6%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해율은 수입보험금 대비 지급 보험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따라서 손해율 95.6%는 보험사가 수령한 보험료 중 95.6%를 보험금으로 지급했다는 얘기입니다. 

2016년 손해율을 축종별로 보면 보험료 비중이 가장 높은 축종인 소의 경우 72.9%를 보인 반면,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손해율은 227.3%로 급등했습니다. 돼지는 101.8% 입니다. 


 
보험개발원은 돼지 및 가금류의 손해율 악화의 이유를 2016년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돼지와 가금류의 폐사가 급증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 평균 폭염일수는 22.4일로서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을 보임에 따라, 폭염재해보장특약의 손해율이 1,609%로 급등하였습니다. 이는 보험사가 수령한 보험료의 16배를 보험금으로 지급한 기록적인 수준입니다. 

폭염특약 손해율은 축종별로는 닭(2,168%), 오리(1,925%), 기타 가금(1,484%), 돼지(1,007%)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양돈농가의 적절한 보험가입이 필요하다'며 '돼지의 경우 작년 폭염특약 추가가입 비율이 49.1%로 낮아, 양돈농가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축사개선과 함께 보험가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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