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자궁수축제 오용 및 분만 관리 부실로 인한 사산율 급증 사례
모돈 한 복당 사산 자돈수의 허용 가능한 목표 범위는 전체 태어난 자돈 수의 5~7% 사이이다. 자돈생산농장에서 사산 발생률을 높이는 여러 주요 위험 요인들이 확인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자궁수축제(uterotonic agents)'의 사용이다. 분만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옥시토신(Oxytocin)'과 '카베토신(Carbetocin)'이 흔히 투여된다. 옥시토신은 빠른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단기 작용 천연 호르몬인 반면, 카베토신은 장시간 자궁을 자극하도록 설계된 장기 작용 합성 유도체이다. 두 제제 모두 투여 시기, 용량 및 모돈의 생리적 상태에 따라 사산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하고 전문적인 사용이 강조된다. 스위스의 한 자돈생산농장에서 사산율이 8.7%까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농장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가 실시되었다. 모돈 8마리(총 129마리 자돈 분만)를 대상으로 분만 관리, 총 분만 시간, 태아 배출 간격 등을 분석했다. 각 자돈에 대해 태변 오염(meconium staining) 정도와 활력도를 측정했으며, 사산되거나 허약하게 태어난 자돈에 대한 추가 정밀 검사도 진행했다. 분만 전 모돈들의 일반 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