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상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두수가 석달여 만에 9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19일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신고된 폭염 돼지 폐사 신고두수가 지난 17일 기준 잠정 9만1,150마리(5.20-8.17, 조사 후 변동 가능)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최고 기록을 계속 경신 중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 비가 오고 구름이 많은 지역이 있겠으나 여전히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낮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남부·제주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도심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일요일 오후 충남 홍성에서 돈사 화재 사고 소식입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9분경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파이프조 칼바륨 지붕 돈사 1개 동(390㎡)이 전소되고 비육돈 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6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절연열화에 의한 단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홍성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목요일 오후 정북 정읍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4일 오후 3시 41분경 정읍시 달천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재산피해는 컸습니다. 비육사 2개 동(946㎡)이 전소되고 창소 1개 동 일부( 79㎡)가 소실되었습니다. 비육돈도 6백여 마리(634두)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피해액을 4억7천만원으로 집계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정읍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는 모두 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8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한동윤)가 지난해 축분비료 수출에 이어 올해는 액비 수출에 성공하며 축분을 활용한 친환경 농자재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액비 수출은 국내 첫 사례입니다. 영천시지부는 13일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유기질 액상비료 50t(약 2만 달러)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한동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해외수출을 축하했습니다. 영천시지부는 2024년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7월 축분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질 펠릿비료를 베트남에 처음 수출했습니다. 이어 올해 액비를 이용한 친환경 액상비료를 개발해 베트남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액비는 주로 두리안 농장과 커피 농장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추비로 뿌려지게 됩니다. 과거 무계바이오는 계분을 비료로 가공해 수출해왔으나, 현재는 한돈농가의 돈분까지 포함해 수출 품목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올해 영천시 무역사절단은 4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수출을 진행 중입니다. 무계바이오 류한웅 본부장은 "올해부터 특허등록이 완료
지난해 돈사 화재의 주요 원인은 여전히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전기 설비 점검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최근 발간한 '2024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발생한 돈사 화재는 총 14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88억6천만원, 인명피해는 6명(부상)이었습니다. 147건의 돈사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이 9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건 가운데 2건에 해당했습니다(65.3%). 세부적으로 전류가 폭증하는 현상인 '단락'으로 주로 불이 일어났습니다. 단락은 전선 피복 손상, 설비 노후화, 배선불량 등으로 일어납니다. 원인을 특정하지 못한 ‘미상’ 화재도 34건으로 2위를 기록해, 화재조사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10건이었습니다. 나머지는 기계적 요인 3건, 화학·자연적 요인 각 1건, 기타 2건 등이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45억 3천만원으로 전체 재산피해액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노후 설비, 부적절한 시공, 관리 부주의가 원인”이라며 “정기 점검과 예
오늘(12일)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은 지난 10일 기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신고된 폭염 돼지 폐사 신고두수는 잠정 8만4,159마리(5.30-8.10)라고 밝혔습니다. 불과 7일 만에 또 다시 1만4천마리가 증가했습니다(관련 기사). 하루에 2천마리씩 늘어난 꼴입니다. 또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폐사 신고두수(4만5,479마리)와 비교해 거의 두 배 수준입니다(1.85배).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1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돈사 화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피해 규모는 오히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5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건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그러나 재산피해액은 220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건당 피해 규모가 커진 것입니다. 또한, 인명 피해도 지난해 2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어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됩니다. 특히, 올해 3명은 사망 1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상당수의 화재 원인은 전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3년 소방청이 발간한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돈사 화재 발생 원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기사). 결국 평소 전기 점검만 잘해도 화재 예방의 절반을 하는 셈입니다. 한 소방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구조적 취약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6일)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은 지난 3일 기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신고된 폭염 돼지 폐사 신고두수는 잠정 7만148마리(5.30-8.3)라고 밝혔습니다. 5일 만에 또 다시 1만 마리가 증가했습니다(관련 기사). 7만148마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폐사 신고두수(2만7,076마리)보다 2.6배 더 많은 수준입니다. 물론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27.1도로, 1994년 7월(27.7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폭염일(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14.5일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남은 여름도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문홍길 원장과 직원들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이룬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쌀 100kg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300kg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5곳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기부한 쌀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액비로 재배한 것으로, 가축분뇨가 폐기물이 아니라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산환경관리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남 공주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축산인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주시 축산인연합회 송일환 회장은 한돈 선물세트 175개(500만 원 상당)를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기탁 물품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공주시 축산인연합회는 한우·양돈·양계·양봉·사슴·염소·젖소 등 7개 축종 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단체로, 2025년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송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시장은 “설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