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7년 하반기 우수 종축업체 인증위원회를 열어 전남 해남의 성진종돈을 우수 종돈장으로 추가 인증하고, 28일 인증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성진종돈(장현익 대표)은 다비육종 직영, 상시모돈 550두 규모의 농장입니다. 올 10월 PSY 32두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생산성적을 달성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인증으로 국내 우수 종축업체는 종돈장 14곳을 비롯해 종계장 5곳, 정액 등 처리업체 20곳 등 모두 39곳에 이릅니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축산법 시행규칙 제26조에 근거해 △정액 등 처리업체 △종돈장 △종계장 등을 대상으로 종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민원참여 → 우수종축업체인증 → 인증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 우수 종돈장은 충북 제천의 아름농장(대표 박무림) 입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농업연구사는 “우수 종축업체의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우수하고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종자가 공급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내년 2018년도 상반기 우수 종축업체 인증을 위한 신청접수는 내년 3월말 실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