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시 중인 ASF 일제검사(관련 기사) 과정에서 최초 '양성' 판정이 추가 정밀검사 후 '음성'으로 뒤집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며 양돈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환경 및 폐사체 시료를 활용한 일제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남 창녕(2.13일 70차), 경기 화성·평택(2.19일 71차, 72차), 강원 철원(2.19일 73차) 등 확진 농가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일제검사 과정에서 '양성'이었다가 확진을 위한 추가 검사에서 '음성'으로 바뀌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의 경우 별안간 살처분 공포 등 극한의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를 지켜 본 산업의 경우 다행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내 검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지금까지 모두 3건으로 확인됩니다. 강원 철원 A농장(19일), 경남 산청 B농장(20일), 충남 홍성 C농장(22일). A농장과 C농장은 폐사체(혀끝 샘플) 1두에서, B농장은 환경시료 1건에서 각각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어진 추가 대량의 시료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결과였습니다. A농장에서는 폐사
’26년 농장 발생(10건) : 강원 ①강릉(1.16, 56차), 경기 ②안성(1.23, 57차) ③포천(1.24, 58차), 전남 ④영광(1.26, 59차), 전북 ⑤고창(2.1, 60차), 충남 ⑥보령(2.3, 61차), 경남 ⑦창녕(2.3, 62차), 경기 ⑧포천(2.6, 63차), ⑨화성(2.7, 64차), 전남 ⑩나주(2.9, 65차) ASF 방역 전선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달 중 완료를 목표로 전국 양돈농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검사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검사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10일 정부는 기존에 진행하던 농장 내 시설 및 물품 검사에 더해 '생축운반차량'과 '2일간의 폐사체'를 검사항목에 긴급 추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존 검사 대상이 ▶퇴비사 ▶종사자 물품 및 숙소 ▶냉장고 ▶축사 기자재(밥통, 니플) ▶수입축산물 등 농장 내부 환경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바이러스 유입의 주요 경로로 의심되는 차량과 폐사체까지 직접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농장들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바이러스 전파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보다 정밀한 추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은 양돈산업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본 연구는 돼지의 호흡기·번식 및 소화기 질환과 관련된 바이러스 및 세균의 유병률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민국 전역의 230개 농장에서 질병이 의심되는 돼지로부터 임상 시료를 채취하였다. '다중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 반응(multiplex real-time PCR)'을 통해 호흡기·번식 및 소화기 질환 관련 병원체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총 104,128개의 시료 중 28,281개[27.2%, 95% 신뢰구간(CI): 26.9%−27.4%]에서 병원체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호흡기·번식 및 소화기 질환 관련 병원체의 전체 유병률은 각각 74.7%(n = 21,145, 95% CI: 74.2%−75.2%)와 25.3%(n = 7,136, 95% CI: 24.7%−25.7%)였다. 이들 병원체 중 PRRS 바이러스(PRRSV, n = 11,997, 56.7%, 95% CI: 56.1%−57.4%)와 로타바이러스(n = 4,430, 62.1%, 95% CI: 60.93%−63.2%)가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3년간의 유병률 추이는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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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의 목적은 ▶비육 중기 및 후기 동안 백신 미접종 및 백신 접종 캐나다 돈군에서 '로소니아 인트라셀룰라리스(Lawsonia intracellularis, 회장염 원인균, 이하 로소니아균)' 양성 샘플의 비율을 설명하고, ▶'분변샘플(FS)'과 '구강액(OF)'을 사용한 '정량 중합효소연쇄반응(qPCR)'으로 로소니아균을 검출할 확률을 비교하는 것이다. 또한, ▶분변샘플과 구강액을 사용하여 로소니아균 검출의 위험 요소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설문지를 통해 40개 캐나다 양돈장으로부터 '농장 관련 정보(Site demographics)' 및 백신 접종 프로토콜을 얻었다. 비육돈 중기(15~17주령)와 비육돈 후기(20~22주령) 생산 단계에서 각 현장당 3두의 구강액과 3두의 분변샘플을 수집했다. ' 검사 결과 양돈장의 절반에서 로소니아균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강액의 경우 분변샘플에 비해 로소니아균 검출률이 2배 증가했다(odds ratio = 2.36; 95% CI, 1.24-4.49; P = .009). '돼지써코바이러스 2형(PCV2)'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로소니아균 양성 위험이 5배 높았다(incidence rate rat
돼지 위병변은 스트레스, 사육환경 및 병원체 감염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최근 들어 사람에서와 같이 돼지에서도 Helicobacter(H. suis, 헬리코박터 수위스)가 돼지의 위에 병변을 일으킨다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도축장 도축돈의 위에 대한 병변의 병리학적 검사와 H. suis의 검출 빈도를 조사하고, 관찰된 위병변과 H. suis의 검출빈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며 더불어 사람의 H. pylori에 의한 위병변에 대한 동물모델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돼지의 위 질병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 H. suis는 돼지 위에 기생하는 인수공통질병의 병원체이다. 국내 도축돈 90예(마리 샘플)의 위를 대상으로 식도구 부위의 육안병변을 0∼3까지 등급화하였다. H. suis의 감염과 육안병변과의 상관 관계를 위해 위저부 점막조직을 조직학적인 특수염색과 PCR을 이용하여 검출하였다. 조직학적 특수염색은 WarthinStarry 은염색을, PCR은 위 점막에서 DNA를 추출하여 H. suis에 대한 특이 primers를 사용하여 검출하였다. 육안병변에 따른 결과는 정상 위는 29예(
[질문] 부종병 백신 접종 후 이 백신의 효능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채혈이나 직장 또는 분변검사(PCR)로 평가가 가능할까요? 채혈을 이용한 혈청검사에서는 백신에 의한 Stx2e(시가톡신) 항체와 자연 발생한 부종병 개체에서 검출되는 Stx2e 항체를 구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백신의 효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다. 그리고 백신이든 자연 감염이든 Stx2e 항체 수준이 낮아서 검출하기도 어렵다. 분변검사의 경우,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Stx2e 양성율이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정확한 평가 방법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부종병 백신은 Stx2e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만 형성하는 것이지 대장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대장균이 대장에 감염되고 분변으로 분비되어서 PCR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다. 부종병 백신 접종 후 가장 효과적으로 백신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은 임상증상과 이유자돈 구간에서 증체율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부종병 백신을 접종하면 임상형 농장의 경우 부종병 관련 임상증상(안검부종, 신경증상 등)이 현저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준임상형 농장의 경우 이유자돈 구간의 증체율이 개선되
서론 진단 샘플의 PCR 표적(targets)은 검사 전 수집, 보관, 운송 및 처리 과정에서 다양한 불리한 조건(예: 시간 경과에 따른 온도 범위)에 노출되지만, 이러한 조건이 PCR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돼지 유래 검체에 내재된 돼지 특이적 '내부 검체 대조군(ISC; internal sample control)'과 혈청, 구강액, 분변 검체에서 시간대별 보관 온도가 PRRSV(PRRS 바이러스) RNA 검출에 미치는 영향을 RT-qPCR로 평가했습니다. 재료 및 방법 이 연구에 사용된 혈청 샘플(n = 5)은 야외형 PRRSV를 실험적으로 접종한 돼지의 샘플입니다. 구강액(n=5) 및 분변 샘플(n=5)은 개별적으로 사육된 돼지에 PRRSV MLV(Ingelvac® PRRS MLV)를 백신으로 접종한 돼지에서 채취했습니다. 이어 각 샘플을 28개의 분주시료(aliquot, 500uL)로 나누고 각 분주시료를 각각의 시간별 온도에 따라 처리(적용)했습니다(예, 24, 48, 72, 96, 120, 144, 168시간별 4, 10, 20, 30°C). 모든 처리를 완료한 후, 샘플은 PRRSV와 ISC를 동시에
PRRS 발생한 후 자돈 접종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질문국가: 멕시코) PRRS 음성이던 농장에서 최근 PRRS가 발생하여 모돈에 PRRS 백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돈에 PRRS 백신을 접종한다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분만 전부터 감염될 수 있는 PRRS 바이러스는 실제로 자돈이 태어나기 전부터 관리해야 되는 질병이다. 해당 사례처럼 PRRS 음성농장에 PRRS 바이러스가 감염이 되면 임신기간 동안 감염된 PRRS 양성 자돈들이 지속적으로 생산될 것이다. 그러므로 최소 4개월 동안은 신생자돈에서 PRRS 바이러스 혈증이 확인될 수 있다. PRRS 바이러스는 태아의 면역체계가 발달하는 임신 후반기부터 감염되어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이렇게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태어난 자돈들에 PRRS 백신을 접종한다면 온전한 면역반응이 유도되기는 어렵다. 자돈에 대한 PRRS 백신 접종은 바이러스 혈증으로 태어나는 자돈들의 비율이 낮을 때 의미가 있다. 보통 농장에 PRRS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초기 두 달 동안은 바이러스 혈증으로 태어난 자돈들의 비율이 매우 높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그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상
웅돈에 PRRS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어떠한 진단과 대책이 필요할까? (질문국가: 멕시코) 한 달 전 AI센터 웅돈에 PRRS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양성 전환되었다(PCR 결과 항원양성, ELISA 결과 항체가 매우 높음). 먼저 PRRS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항체가에 따라(항체가 높음, 중간, 낮음) 3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5개씩 샘플을 풀링하여 추적 검사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단을 실시해도 될까? 지금의 웅돈들이 PRRS 음성으로 전환되고 항체가도 떨어지면, 새로운 웅돈을 도입해도 될까? ELISA 양성 결과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먼저 ELISA 검사 수치(SP ratio, 항체역가)는 방어면역과 직접적인 연결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LISA를 통한 항체검사 결과는 해당 동물이 PRRS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활용되며, 그 이상으로 해석하는 것은 억측이다(Christopher-Hennings J, et al. 2002). 그러므로 해당 농장처럼 항체가에 따라 높음·중간·낮음으로 동물을 분류하여 검사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PCR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없다. 샘플을 풀링한다면 몇 개까지 하는게 좋을까?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