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ASF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었던 울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감염된 야생멧돼지 2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 멧돼지는 6개월 및 8개월령 수컷으로 각각 지난달 28일 산하동과 이달 1일 무룡동 소재 야산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6일 정밀검사 결과 모두 ASF 양성개체(#4402, #4401)로 진단되었습니다. 울산 지역은 그동안 관내 양돈농가에서의 발생은 물론 야생멧돼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전혀 없었기에 이번 결과는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울산 멧돼지 포획지점이 기존의 바이러스 검출 지역들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발생했던 경남 창녕의 70차 발생농장과는 약 80km,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의 감염멧돼지(4310, 관련 기사) 발견지점과는 무려 130km나 떨어져 있는 고립된 위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이번 감염이 야생멧돼지 간의 점진적인 순환감염 결과인지, 아니면 사람이나 차량 등의 이동을 통해 바이러스가 원거리로 전파된 것인지 집중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감염멧돼지로 울산은 지난 2024년 6
5월 마지막 날인 어제 오후 울산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31일 오후 6시 47분경 울주군 언양읍 소재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타고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예정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3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65건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주 월요일 아침 일찍 울주군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0일 오전 7시3분경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가까스로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층 돈사 1개동이 모두 타고 키우던 돼지 1200여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최초 외국인 관리자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 관리자는 2층 돈사에서 불을 발견하고 옷을 벗어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실패한 끝에 신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할 즈음에 불은 이미 샌드위치 패널을 타고 급속히 번졌고 인근에 소방용수를 공급받을 곳이 여의치 않아 진화에 더욱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보다 자세한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편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이번 화재는올들어 73번째 돈사 화재 사례 입니다. 누적 재산 피해액은 79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