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강원도 화천에서 ASF 감염멧돼지(#4358)가 1건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서만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총 2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11월 발견건수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또한, '24년 7월(41건) 이후 가장 많은 발견 기록입니다. 최근 야생멧돼지 간의 바이러스 순환감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포천 두 사례(58차, 63차)처럼 바이러스가 농가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방역 체계는 ASF의 경우 농장 간 전파 차단과 야생멧돼지 통제라는 '이중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11일), 경기와 강원, 충북 등에서 ASF 감염멧돼지 5마리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검출 사례는 강원 원주 1건(#4353), 화천 2건(#4354-5), 경기 포천 1건(#4356), 충북 충주 1건(#4357)입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북부부터 강원 내륙, 충북 북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출된 개체들은 6개월령의 어린 멧돼지부터 30개월령의 성체까지 다양합니다. 야생생태계 내에 바이러스 오염원이 이미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농장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이번 추가로 이달 누적 감염멧돼지 검출건수는 총 2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24년 7월(41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관련 기사).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국이 농장 ASF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야생멧돼지 ASF 검출 사례가 급증하며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9일 포천 3건(#4349-51), 10일 화천 1건(#4352) 등 이틀 사이 4건의 감염사례가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이달 감염멧돼지 검출건수는 총 22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지난 '25년 11월 기록(28건)을 넘어 '24년 7월(41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검출은 포천에 집중됐습니다. 총 22건 중 12건이 포천에서 확인됐습니다. 이 중 10건은 강도 높은 수색을 통해 발견되었습니다. 적극적인 폐사체 수색이 검출건수 증가를 이끈 셈입니다. 헌데 이러한 수색이 농장 발생(1.24일, 58차) 이후에야 본격화된 점을 들어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비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관련 기사).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기도 화성의 양돈농장(64차)에서 ASF가 확진된 8일, 야생멧돼지에서도 감염 사례 3건이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12개월령 이상의 성체로 앞서 지난 4일과 5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화천군 사내면 일대 수색 과정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날 정밀검사 결과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체(#4346~8)로 진단되었습니다. 특히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에서 발견된 개체 중 한 마리(#4347)는 폐사한 지 약 90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어, 해당 지역에 이미 바이러스가 상당 기간 머물렀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천 발생농장(58차, 63차)과는 대략 24km 떨어져 있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5일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8마리가 한꺼번에 그것도 광범위한 지역에서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일일 발견건수입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은 충북 충주(2마리, #4337-8)와 강원 화천(1마리, #4339), 경기 포천(5마리, #4340-4) 등에서 각각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4일에 모두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포천 감염개체의 경우 폐사한지 30~50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어 이번 포천 발생농장(58차, 1.24)보다 먼저 ASF에 감염된 것입니다. 이들과 농장과의 거리는 약 12km에 불과합니다. 결과적으로 농장 인근 지역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들이 오랜 동안 방치되어 있었고, 이것이 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전파를 일으킨 결정적 도화선이 된 셈입니다. ‘선제적 수색과 신속한 제거’라는 정부의 예찰 시스템에 심각한 구멍이 나 있었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한편 포천서 ASF 감염멧돼지가 새롭게 추가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29일부터입니다. 지난 '22년 3월 이후 3년 10개월 만입니다(관련 기사).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포천 ASF 발생농장(1.24) 주변에서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4마리가 한꺼번에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모두 12개월령 이상 성체로 3일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죽은지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4일 검사 결과 양성개체(#4333-6)로 진단되었습니다. 포천 발생농장과는 약 13k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14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이달에만 6마리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일 전국이 온종일 충남 보령 농장 ASF 발생(관련 기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같은 날 충북 충주에서는 야생멧돼지 양성 사례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야생멧돼지 지난 30일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30개월령 수컷으로 발견 당시 죽은지 10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일 정밀검사 결과 ASF에 감염(#4332)된 상태였던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번 감염멧돼지 발견지점은 강원 원주와 충북 충주·제천이 맞닿아 있는 '삼각 경계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마리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습니다. 충북은 감염멧돼지가 확인된 광역도 가운데 유일하게 농장 발생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기도 가평에서 약 3년 8개월 만에 ASF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12개월령 성체로 지난 30일 가평군 상면 율길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죽은지 10일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검사 결과 ASF 양성(#4331)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가평에서 감염멧돼지 추가는 지난 '22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이번 가평 감염멧돼지는 앞서 지난달 29일 포천 감염멧돼지(#4328, 관련 기사) 발견지점과는 불과 1km 거리입니다. 30일 연천 감염멧돼지(#4329, 관련 기사)와는 22km 거리입니다. 모두 해당 지역에서 수개월 만에 재발견입니다. 시군 경계를 넘나드는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24일 발생한 포천 ASF(58차)의 원인은 감염멧돼지가 확실한 원인으로 굳어지는 듯 싶습니다. 발생농장과 불과 13.5km 떨어진 지점에서도 감염멧돼지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감염멧돼지는 36개월령 성체로 앞서 27일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죽은지 2주가 경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일 검사에서 양성(#4329)으로 최종 진단되었습니다. 연천에서는 7개월 만에 추가 감염멧돼지입니다. 한편 같은 날 28일 춘천 사북면 지암리에서 신고된 6개월령 멧돼지 폐사체도 양성(#4330)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이로써 1월 누적 감염멧돼지 발견건수는 모두 14건(7개 시군)으로 늘어났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4일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된 경기 포천에서 이번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인됐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야생멧돼지는 12개월령 암컷으로 지난 28일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죽은지 14일이 경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4328). 포천 내 감염멧돼지 사례는 지난 '22년 3월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입니다. 이번 ASF 발생농장과의 거리는 약 33km입니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강원도 화천·춘천에서 다수의 감염멧돼지가 추가되었는데 포천 발생농장과 가장 가까운 것은 약 24km 정도 거리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