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의 이동 제한 명령에 분뇨, 돼지가 멈추었습니다. 몇 농가나 이동 제한에 걸려 있을까? 대답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한돈협회 관계자는 "이동 제한에 걸려 있는 농가가 정확히 몇 농가인지 아직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협회에서도 이동 제한을 풀어줄 것을 계속 이야기해 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이동 제한 조치가 9일째(6.3 기준) 접어들면서 현재 양돈농가들의 상황은 아비규환입니다. 돼지가 똥 속에 갇혀있는 형국입니다. 짧게는 3주 길게는 4주 이동 제한에 걸려있는 양돈농가들은 "분뇨가 넘쳐 흐르면 검찰에 고발되고, 돼지는 똥 밭에서 죽어가고 있다"라며 "ASF에 음성인데 이동 제한에서 풀어주어야 한다"라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들 농가의 이동제한 조치는 잠정 이달 26일 모두 종료될 예정입니다. 26일까지는 앞으로 23일 남았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장 대형 화재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0일 밤 10시 38분경 포천시 영북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2동과 관리동 등 건물 3곳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었습니다(1,031㎡). 비육돈 45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잠정 3억 2백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자는 취침 중간 이미 불이 크게 번지 상태에서 화재가 난 사실을 알았으며,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실패해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북 영천(관련 기사)에 이어 충남 부여에서도 같은 날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8일 밤 11시 9분경 부여군 양화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불로 돈사 12동 가운데 7동(1,983㎡)이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도 모돈과 자돈 등 18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2억 2천 8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새벽 영천서 돈사 화재 사고로 돼지 2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8일 0시 24분경 영천시 청통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돈사 건물 일부(1.030㎡)가 소실되었습니다. 모돈 100마리와 자돈 19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약 6억 2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18일 전남 영광에서 발생한 돈사 화재 피해 규모가 약 47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단일 돈사 화재 사고로는 역대 최대 피해 규모로 추정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영광 돈사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정확히 47억 4천 2백만 원입니다. 돈사 8동이 소실되고, 돼지 1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 2.5ha를 태운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올해 누적(5.18 기준) 돈사 화재 피해 규모는 149억 5천 9백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억 4백만 원과 비교하면 91.7%(71억 5천 5백)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거의 두 배입니다. 이번 영광 화재 사고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화재 발생 건수('21년 63건→'22년 77건)가 지난해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도 한몫했습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영광 화재를 계기로 사전예방활동 차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대형 축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검 대상 가운데 양돈장은 40개로 파악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
경기도 고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밤 11시 43분경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및 천막 구조의 돈사 1개 동 내부(약 150㎡)가 소실되고 돈사 외부 비닐벽면(약 250㎡)이 녹아 내렸습니다. 돼지 피해도 있었습니다. 모돈과 자돈 약 3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체 피해 규모는 파악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퍽'하는 소음을 듣고 불이 발생한 사실을 알았다는 농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최초 화재 신고는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9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달 들어서는 8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돼지 약 1만 8천 마리가 폐사하였습니다. 돈사는 8개 동이 전체 또는 부분 소실되었습니다. 산불로 인해 2.5ha의 나무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 원인은 잠정 전기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 5.19 06:00 업데이트 [1보] 오늘 새벽 전남 영광에서 양돈장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8일 새벽 2시 6분경 영광군 불갑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12개 동 가운데 5개 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어 인접한 야산(오미산 해발 157m)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6시 기준) 양돈장 불은 모두 끈 가운데 산불 완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의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는 금일 조사 예정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이 지난 3일부터 경기와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 축산농가 10만 7천호, 가축분뇨 처리시설 약 2천 개소에 대한 축산환경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지난 12일에는 강원·전북, 13일에는 충북·충남·경남, 16일에는 경북·제주 지역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 완료는 오는 9월까지입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축사 기본현황(사육마릿수, 축사시설 등) ▲에너지 사용현황(에너지 사용시설, 절감 시설 및 방법 등) ▲가축분뇨 관리현황(발생량, 처리 주체 및 방법 등) ▲폐사축 관리현황 ▲악취관리현황 ▲소독·방역 시설현황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실태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이루집니다. 방문 일정은 해당 농가와 사전 조정됩니다. 현장조사 참여가 어려운 농가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교육참석 시 전문 조사원을 파견하여 조사가 진행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실태 조사 관련 문의 사항은 ARS(1533-0565)나 축산환경관리원 실태조사팀(044-550-5067)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축산업 최초로 진행되는 전국단위 축산환경실태조사는 지역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가 이달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전국 수의 분야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식품 안전부터 방역까지, ‘필수 전문인력’으로서의 가치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된 ‘세계수의사의 날’은 2000년 세계수의사회(WVA)가 창설한 이래, 단순한 동물 진료를 넘어 식품 안전, 전염병 연구, 검역, 동물 복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헌신하는 수의사들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수의사, 식품과 건강의 수호자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입니다. 이는 글로벌 식품 공급망의 복잡화와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등 현대 사회의 위협 속에서 식품 안전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수의사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축전염병 현장 지킨 수의사들, ‘원헬스’의 주역 실제로 수의사들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식품 안전망의 핵심입니다. 특히 이번 2025년, 2026년 동절기(2025.11~2026.3)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FMD)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58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25건 등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