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회의실에서 '돼지 거래가격 시범조사 협의체 킥오프회의'를 개최했습니다(관련 기사). 이 자리에는 대한한돈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육가공업계(팜스코, 대전충남양돈, 남부미트, 고가네) 등 현업 종사자들과 일단의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건국대학교 김민경 교수가 미국 및 덴마크 등 해외 돼지가격 정산체계를 소개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윤병삼 교수의 돈육 선물거래체계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또한, 데니쉬크라운 가격정산 체계, 원가정산제, 장기 평균 경매가격, 직거래 합의가격 등 다양한 돼지 거래유형별 가격결정체계와 현행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과 국내 상황에 맞는 돼지 거래유형별 가격결정체계는 추후 회의를 계속 거치며 세부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돈육 선물거래 재개 방안도 병행 검토키로 했습니다.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담당자는 "경매비율이 감소하면서 대체 (대표돼지)가격을 제시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검토 중에 있고,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은 없다"라며 "축산물 유통법을 제정하려고 하고 있는데 거래가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19일과 20일 이틀간 충남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스마트축산을 선도하는 청년 축산농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도입 효과 실증(생산성 향상 등)과 ICT 축산장비 활용 노하우 현장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워크숍은 서포터즈(멘토) 41명과 스마트축산 도입 초기농(멘티) 34명, 지자체 담당자 15명 등 총 125명이 함께 자리해 2024년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축산 확산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을 통해 멘토를 증원(`24: 58명 → `25: 74)하고 ▲서포터즈(멘토)와 신규농(멘티) 결연식을 확대(`24년: 63건 → 74)했습니다. 스마트축산 해외 신기술 및 데이터 분석 활용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제공되었습니다.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축종별 분임토의도 진행되었습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한 핵심 인적 자원이며, 이들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민·관·학이 모인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를 지난 15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검역본부의 기존 분야별 협의체는 주요 질병·축종별로 개별 질병 단위·개별 부서 단위에서 백신을 논의하는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현장 맞춤형 동물백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을 위원장으로, 농식품부, 검역본부 내 동물백신 연구부서장과 민·관·학이 참여하여 동물백신 연구 개발 방향과 상호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협의체 위원으로는 연구 성과가 뛰어난 수의과대학 교수(5명; 건국대 송창선, 경북대 서민구, 서울대 최강석, 전북대 김원일, 충남대 이종수)와 주요 국내 백신 제조 연구 산업체(9개;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 씨티씨백, 나노백스, 옵티팜,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FVC) 소속 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위촉되었습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중앙백신연구소 원호근 연구소장의 발제를 바탕으로 '동물질병 대응 백신 연구 현황 및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동물백신 연구에 있어 총괄적
어제(19일) 천안·합천(관련 기사) 외에 대구 군위에서도 돈사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같은 날 돈사 화재가 3건이나 발생한 것입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일 오후 2시 14분경 대구시 군위군 군위읍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이 소실되고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9천8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군위 화재로 5월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19일 경남 합천 양돈장 화재 피해 조사 결과 돈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돼지 1만3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3억2천5백만원(잠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보] 한동안 잠잠했던 돈사 화재 사고가 19일인 월요일 오후 충남 천안과 경남 합천에서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합천 사고에서는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오후 3시 34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2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히고 4시간 1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돈사 1개 동(1,470㎡)이 소실되고 비육돈 2천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3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배관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어 오후 5시경에는 경남 합천군 율곡면 소재 양돈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분만사에서 시작되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 43분 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4시간 30여분 만인 밤 9시 35분경 진화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화재 직후 농장 관계자 대부분은 급히 대피했지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2025년, 임직원 주도의 사회공헌 봉사단 '우다다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실천에 나섰습니다. '우다다'는 '우성이 다같이 만드는 다른 내일'의 줄임말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다다 봉사단은 지난 29일 첫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우성그룹 임직원 20여 명은 경기 화성시 ‘다랭이원’에서 환경 미화 활동을 진행하며, 도심 속 자연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했습니다. 우성 관계자는 “우다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봉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우다다 봉사단은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취약 계층 지원, 농어촌 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우성은 이번 '우다다 봉사단' 출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에 대한 참여를 장려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가의 온라인 거래 역량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사업’ 참여사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농가 또는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일반 농가·기업 200여 개소, 친환경 농가·기업 50여 개소입니다. 선정된 참여사에는 ▲온라인 입점·마케팅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상세페이지 또는 영상 제작 ▲주요 온라인 유통사와 연계한 ‘농부가 바로팜’ 기획전 참여 등이 제공됩니다. 참여사는 교육 과정을 최소 1개 이상 이수해야 하며, 지원 항목은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농식품 마케팅 실무 교육을 포함하고, 우수 사업 참여사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이나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안내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바로가기) ‘유통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T 기운도 유통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본부장 서삼석 의원, 임미애 의원)가 이달 15일 국회에서 ‘6대 축산정책 과제’ 공동 추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제시한 6대 핵심 축산정책 과제가 담겼습니다.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등 축산단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해 정책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손세희 축단협 회장은 “지금 축산업은 기후위기, 개방 압력, 고비용 구조 등 복합위기 속에서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선언을 넘어 입법·예산·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손 회장은 “국가 식량주권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축산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며, 오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