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광석면 양돈단지가 스마트 축산단지로 재탄생합니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전밀폐형 스마트 축사를 신축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연계된 공모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총사업비 687억 규모의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지인 광석면 양돈단지는 현재 13개 농장에 약 2만5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5ha에 달하는 면적의 대규모 단지입니다. 광석면 양돈단지 일대는 30여 년간 축사 악취 민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광석면 양돈단지가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된 데에는 무엇보다 양돈농가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농가들은 사업추진 기간 동안 최소 2년에서 3년까지 사육을 중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에 동의했습니다. 이후 논산시는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논산시는 "모든 사안에 불가능이라 단정 짓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한 어려운 과제인 만큼 논산시민들께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여
지난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크게 증가해 최근 2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4월 전국적으로 추가 발견된 ASF 감염멧돼지 숫자는 모두 158건(마리)입니다. 이는 전월(108건)보다 50건(46.3%), 전년 동기(124건)보다 34건(27.4%)이나 많은 양입니다. 또한, 지난 '22년 3월(191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하루에 5.1건 꼴입니다. 월간 감염멧돼지 발견시군 숫자는 지난 '22년 3월과 같은 19곳으로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새롭게 추가된 발견시군은 없었습니다(누적 발견시군 42곳). 기존 발견시군 내 추가 지역 확산은 계속되었습니다. 3월 감염멧돼지 발견건수 158건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126건(79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나머지는 충북과 강원이 각각 14건(8.9%), 부산 4건(2.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포항이 23건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영양 18건, 청송 15건, 의성 14건, 안동 12건, 단양·청송 각 12건, 영덕 11건, 영천 10건, 상주·봉화 각 9건, 영월 6건, 삼척·부산 각 4건, 화천·예천 각 3건,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는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은 배출된 분뇨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악취물질(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을 99%이상 감소시킨 후 돈사내 슬러리로 재순환하여 돈사 내·외부와 처리시설에서의 악취 발생을 낮추는 원리로써, 돈사내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가스 등의 악취가스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악취저감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작업자 건강은 물론 폐사율 감소, 출하일령 단축, 시설 유지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와 공동 실증을 통해 CJ 계열화 농장에 설치된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은 1) 분뇨처리시설에 다양한 센서를 설치하여 처리조의 수위 및 성상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하며, 2) 처리조에서 액비화 되고 있는 분뇨의 생물학적 변화상황을 지속 감지하여 폭기(Aeration), 침전, 분뇨의 유입, 액비의 순환/배출 등 모든 공정이 작업자의 조작 없이 자율제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3) 고품질 액비를 지속 순환하여 돈사내 슬러리의 유기물 및 악취유발물질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이달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동부권 산간 지역 127호 양돈농장 주변에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멧돼지 기피제 살포는 전문 드론업체가 실시합니다. 한편 드론을 이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사업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피제 효능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항생제 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류에게 발생하는 가장 큰 위기로 꼽히고 있다.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현재는 연간 약 7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내성 문제를 이대로 방치하면 2050년에는 약 10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축산분야의 항생제 내성은 직·간접적으로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지역 도축장 출하 가축의 도체에서 'S. aureus(황색포도상구균)'를 분리하여 항생제 내성 양상과 'MRSA(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여 황색포도상구균의 내성 확산 방지와 사람과 동물 간의 상호감염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202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대구 지역의 닭, 돼지, 소 도체 1,360건(닭 400건, 돼지 480건, 소 480건)을 대상으로 황색포도상구균 81주를 분리하였고, 81주에 대해 항생제 내성 양상과 MRSA 현황을 조사하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소에서 1.4%(7주/480건), 돼지에서 7.7%(37주/480건), 닭에서 9.2%(37주/400건) 분리되었다. 분리된 황색포도상구균 중 65.4%(53주)는 3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경북지역 ASF 발생 위험 증가와 단일 권역화 조치 시행(관련 기사) 등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지역 주요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경상북도 합동으로 점검반(4개반 10명)을 편성하여 농장 발생지역인 영덕,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지역인 포항·영천·상주·의성, 신규 권역화 포함 지역인 경주·고령·성주 등 8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점검반은 우선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점검·홍보·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단일 권역화 시행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합니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도 접경지역과 경북지역 시·군대상 정부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자체와 양돈농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오고
이달 ASF 감염멧돼지 발견건수가 우려스럽게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20일부로 누적으로 113건이 되면서 전달인 2월 전체 발견건수(108건)를 넘어섰습니다. 아울러 1월 발견건수(131건)마저 넘어설 것이 99% 확실해 보입니다. 이는 '22년 3월 이후 최근 2년간 월간 발견건수 중 최고 기록이 될 예정입니다. 감염멧돼지가 발견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 지역 확산 또는 농장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4일 전북 남원 소재 지리산 인근에서 ASF 감염 의심 멧돼지 발견을 시나리오로 비발생지역 모의 도상훈련을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 미달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축산농가는 모두 132곳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전년(97곳)보다 무려 35곳(36.0%)이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소와 염소 농가에서 크게 늘고 반면, 돼지는 줄었습니다. 전체 132곳 가운데 소는 66곳으로 전년보다 무려 55곳이 증가했습니다. 염소는 6곳으로 전년에는 없었습니다. 돼지는 60곳으로 전년보다 26곳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소와 염소농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이들 축종농가를 대상으로 항체양성률 검사가 강화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비육돈 구제역 항체양성률 기준을 '30% 이상'에서 '60%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관련 기사).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는 적극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