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4일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최은경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지부장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최은경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은 오는 2026년 5월까지 기관의 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발굴, 부패행위에 대한 시정 및 감사 요구,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시민단체 소속으로서 국민의 관점에서 기관을 감시‧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0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하여 외부 전문가가 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평가, 타 기관과의 반부패 정책 협업 등 사전 예방적 부패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준법윤리경영 선포 등 기관의 반부패‧청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을 통해 기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청렴도 제고 및 갑질 근절 등 반부패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나눔축산운동본부(홈페이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축사 외부 경관 개선과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매년 전국 축산농가 60~70호를 선정하고 소요 비용의 80%를 지원합니다(농가 부담 20%). 지역 농축협은 자체 인력을 통해 사전 답사 및 현장 실사, 그림그리기 작업 등을 돕고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양돈 실습농장'이 팜스코(대표 김남욱)가 지정하는 우수 양돈농가 인증기준인 ‘CSY 2200 Club’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팜스코 CSY(Carcass meat production per Sow per Year) 2200 Club’은 연간 모돈당 지육체중 2,200kg 이상을 달성한 농장 그룹을 상징합니다. MSY 25두 이상 수준을 달성하면서 규격돈을 출하하고, 지육율도 78% 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2023년 실적을 기준으로 연암대학교 스마트양돈 실습농장을 포함해 전국 35개소 양돈농장이 선정됐습니다. 연암대학교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양돈의 성장단계별 이동 및 사양을 관리하고 환기, 온도, 급이, 급수, 체중 측정 등 첨단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돈실습장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그리고 지난해 PSY 28두, MSY 26.4두, 1등급 출현율 87.6%, CSY 2,200kg을 초과 달성하는 등의 탁월한 생산성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지육율은 80% 수준에 달해, 국내 5,600여 개소 양돈농가 중 상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NH농협은행과 지난 3일 NH농협은행 본점(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 연구 개발 성과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는 데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과 교육‧상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공유해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개발 시설·장비 도입 농가 대상 정책자금 지원 △축산 승계농·창업농 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축산 교육·상담(컨설팅) 등 전문 인력 지원 △축산 관련 최신기술·연구자료 및 축종별 사양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축산농가에 정책자금 안내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축산 연구 기관과 금융기관 간 협업으로 축산 관련 시설, 장비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보급하는데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이라며 “축산 분야 창업 및 승계 농업인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 세종시 본원에서 ’24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는 축산물 이력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계 기관과 실무자 등에게 평가를 통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입니다.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위원회에서는 원활한 사업의 운영을 위해 돼지·가금 사육 농가와 유통업소 등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 및 포상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합니다. 소의 경우, 이행실태 평가 위원회를 하지 않고 농협과 위탁기관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합니다. ’24년 상반기 위원회에서는 오전에 ‘돼지 이력제’, 오후에 ‘닭·오리·계란 이력제’로 나눠 축종별 제도 참여 환경을 반영한 평가 항목의 개선과 표창 대상자 선정 시 객관적인 기준적용 등 정부·협회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적용했습니다. 축종별 포상 대상자로는 ‘돼지 이력제’의 경우 △사육 농가 △종돈장 △식육판매단체 △유통업체(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이며, ‘닭·오리·계란 이력제’는 △사육농가 △유통업소(닭·오리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선별포장업소, 수집판매업소) 등입니다. 선발된 우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난 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촉구 건의안을 통해 ▲한돈 가격 및 수급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 지원, 탄소 중립 대책, 전문인력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한돈산업과 한돈농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개별 법률 제정을 통한 한돈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회 계류 중인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등을 촉구했습니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은 “돈육시장은 FTA 체결에 의한 관세 철폐에 따라 완전개방상태에 가까워 국내 및 해외 돈가 상황에 따라 수입량이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새로운 시장개방 추진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 등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업‧농촌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는 지난 19일 철원군청 축산과, 춘천철원축협 임직원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들은 약 1시간 40분 동안 관내 갈말읍 군탄리에 있는 '드르니 주상절리길' 관광지와 인근 마을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와 폐비닐, 휴지, 음료수병 등을 수거했습니다. 일부는 관광객들에게 음료와 한돈 홍보물(수세미)를 제공하며 지역과 한돈을 홍보하는 활동도 벌였습니다. 철원지부는 하반기에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가축유전자원센터는 23일,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은 서상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2명을 초청해 생명과학 프로그램 ‘동물 생명의 신비’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9월 경남 함양군 서상면으로 청사를 이전한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국가 주요 가축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는 곳입니다. 현재 멸종 위기에 있는 ‘희소한우’ 등 재래가축 2,600여 마리를 비롯해 생식세포, 디엔에이(DNA) 등 국가 중요 가축유전자원 43만여 점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가축유전자원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생명과학 연구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동물 혈액에서 디엔에이 추출하기, 소의 생식세포(난자) 채취 실습, 생식세포(정자, 난자) 수정 장면 관찰 등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밖에 가축 유전자원 동결 보존 등 연구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서상초등학교 이태근 선생님은 “아이들이 사는 곳 가까이에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지키는 곳이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됐다"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연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