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축산은 ASF를 시작으로 구제역,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민·관·학 합동방역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습니다(관련 기사). 이 위원회는 앞으로 PED, PRRS 등 생산성 저하 질병뿐만 아니라 구제역, CSF, ASF 등 국가재난 가축전염병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양돈농가와 정부,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두고 '한돈산업과 국가전염병 대응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보호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도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방역정책에 있어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된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을 바라보는 한돈산업 일원 모두는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겁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제되어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먼저 상시적인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비단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8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축산분야 8개 학회와 함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학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회장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대면 소통 기회가 적었던 학계와 연구계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학계와 연구계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동물자원의 과학적 이론을 확립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산업계, 양축농가 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 축산업의 맥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 자리한 8개 학회는 동물생명공학회, 동물유전육종학회, 초지조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한국가금학회 등입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료비 상승,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가치 변화,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축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연구·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축산 연
지난 29일 서울 양재에 있는 aT센터에서는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민동수) 주최로 종돈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종돈! 소비자 중심의 개량과 사용자 중심의 질병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종돈산업이 처한 어려움과 문제점,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일부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지만, 실제 현실화될지 불투명해 보입니다. 종돈개량에 대한 정부 지원 한계 한돈산업의 '종돈(種豚)'은 한우산업의 '종우(種牛)'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종우는 한우, 고유 품종입니다. 또한, 단일 품종입니다. 하지만, 종돈은 요크셔, 두록, 버크셔 등 수입산 중심의 다품종입니다. 이런 가운데 종우는 정부 주도로 연간 막대한 세금이 연구와 개량, 보존 사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반면, 종돈은 사실상 민간 영역의 자율 방임 상태이며, 개량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은 한우에 비해 미미한 규모입니다. 정부가 파악한 국내 종돈장 숫자는 모두 151개소(8만7천 마리, 22년 기준)에 달합니다. 효율적인 개량을 위한 개별 농장의 규모는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며 대부분 개량도 농장별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1일 국회 북단 헌정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우상호 회장(국회 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등 여야 국회의원 및 유관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2023년 국회 생생텃발 활동을 마무리하며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갔습니다. 또한 김장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돈수육으로 새참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김장나눔 물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돈자조금 등의 후원으로 총 배추 2,000포기, 수육용 한돈 500kg 등이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과 김장김치는 전남 화순자애원, 충주댐노인복지관 등 7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수석부회장은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로 김치를 담그면서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국민과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든든한 연
평범함이 뭐예요? 시루봉 휴게소를 매입해서 퀸즈포크 정육점과 파머스테이블이라는 한식당을 차리고 서민갑부, 넷플릭스 삼겹살 랩소디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유명세를 떨쳤던 정수정·정수인 대표가 이번에는 바비큐장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16일 방문한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바비큐장은 폐교가 된 철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퀸즈포크X철정초록'입니다. 철정초록은 야외 바비큐장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확실히 넓었습니다. 진입로부터 키 큰 나무들이 길게 줄을 지어 철정초록의 시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넓은 운동장과 낮은 건물은 앞으로도 채울 것이 많아 보였습니다. 운동장 옆으로 늘어선 기차 모양의 식당칸은 지금이라도 달려 나갈 듯했고, 청동으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분수는 폐교에 생명력을 더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나뭇잎이 구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철정초록을 맡고 있는 정수인 대표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휴게소와 바비큐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정수인 대표는 아직 준비할 것이 많다면서 철정초록의 이곳저곳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햇빛에 반짝거리는 2층 구조의 신축 건물이었습니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카페로 이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표 캐릭터 한도니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를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명에게 무료 배포합니다.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이모티콘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자리 잡힌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MZ세대의 디지털 소통 트렌드를 반영해 3년 연속 한도니 이모티콘을 출시해왔습니다. 그간 출시된 이모니콘은 배포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전량이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금일 배포하는 '한도니, 오직 너뿐이야!' 이모티콘은 한도니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총 16종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이번 이모티콘은 한돈 공식 카카오톡 채널 ‘우리돼지한돈’(http://pf.kakao.com/_HYunxd)을 친구 추가 시 자동으로 지급되며,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도니 이모티콘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돼지한돈’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한돈 할인 기획전
스마트 축산전문기업 선진은 마약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고자 30일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이범권 총괄사장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엑시트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율촌화학 신동윤 회장과 스마트파워 박기주 의장을 지목했습니다. 선진은 이범권 총괄사장과 임직원이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마약 근절을 의미하는 X포즈의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 참여를 알렸습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마약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자연의 감동을 전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서 안전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
포천지부 청년회와 포천시 축산환경 공무원들은 지난 24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로 경북 고령의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이하 해지움, 대표 이기홍)을 방문했습니다. 해지음은 이미 600여 명이 견학을 다년간 선진지로 축산환경개선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역복을 갈아입고 소독을 마친 후 해지음에 들어선 견학 참가자들은 잠시 당황했습니다. 농장 주변에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농장 인근에 시민공원이 있지만 민원이 없습니다. 견학 참가자들은 농장의 문을 열거나 바이오커튼을 제치면 냄새가 나는데 밖으로 냄새가 나오지 않는 점을 신기해했습니다. 포천 청년한돈인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해나갔습니다. 이기홍 대표는 해지음의 환경관리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잘 만든 액비순환시스템이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바실러스균과 미네랄을 먹이는 것, 미생물 배양액 이용, OH라디칼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관리 솔루션은 대부분의 농가들이 흔히 쓰는 방법으로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본지가 돌아본 해지움의 환경관리 핵심은 시스템, 시너지, 진심입니다. 해지음은 환경관리 솔루션을 접목할 수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