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위의 프랑스계 동물용의약품 전문회사, 세바(CEVA)가 새로운 발정동기화 제제인 '알트레신®'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알트레신®'은 알트레노제스트 성분의 경구용 호르몬 제제로서18일 간의 연속 급이로 후보돈의 발정 시기를 동기화시키고,번식돈의 그룹 관리 및 분만 복수 관리에 필수적인 도구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세바코리아 측은 "알트레신®은 현재 전세계수많은 양돈인들로부터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이미 검증된 제품이다"고 소개하고"알트레신®을 이용한 후보돈의 계획 교배 시 농장의 목표 교배복수뿐만 아니라 목표 분만복수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게 해 주고, 나아가 농장생산성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구역인 분만틀이 비는 것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매주 균일한 자돈의 생산으로자돈사의 올인-올아웃을 가능하게 해주어, 이 시기 농장의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PRRS 바이러스 등과 같은 질병의 감염 가능성을 낮춰주어돈군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증체량을 증가하는 등의 생산 성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모돈 500두 규모의 농장에서 매주 1개의 빈 분만틀은 이유 자돈의 폐
지난 원고에서는 항생제를 사용할 때의 기본 원칙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바로가기). 이번에는 항생제를 선택하게 되는 기준인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원리와 항생제의 약동학적·약력학적 특성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의 원리 기본적으로 여러 문헌에서 특정 질병 및 원인체에 대해서 추천하고 있는 항생제는 있으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매년 변화하고 있으며, 나라별로 주로사용하는 항생제가 다르기 때문에 항생제 내성 및 감수성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농장 내에서 특정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계속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세균성 질병이 있다면, 검사 시료를 진단 기관에 보내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할 것이 추천된다.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는 대부분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배지에 항생제 디스크를 올려놓고, 세균을 배양시켜서 세균이 성장하는 범위를 측정하는 '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하고 있다. 세균이 성장하는 범위, 바꿔 말하면, 항생제가 세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범위에 따라, 크게 감수성 있음(Sensitive), 중간(Intermediate), 내성이 있음(Resistant)의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분류가
'전 세계가 애용되는 알트레노제스트, '알트레신®' [동영상] 알트레신, 후보돈의 발정 동기화를 통한 생산 지표와 이윤의 극대화 ▶파트 1 현명한 양돈 생산 흐름의 관리 ▶파트 2 분만틀의 관리 :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파트 3 알트레신을 이용한 발정 동기화 ▶파트 4 알트레신을 이용한 후보돈의 매주간 발정 동기화 알트레신 : 관리의 힘 알트레신은 전체 적용 기간 동안 발정을 억제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이득을 제공합니다. 1) 계획된 교배 및 번식 관리 2) 생산 성적의 극대화 3) 피그 플로우의 개선 및 돈군의 건강 상태 개선 알트레신은 생산 성적을 개선 시키고자 하는 관리자에게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알트레신을 이용하여 18일 간의 적용 이후에 후보돈은 5~7일 이내에 발정이 오게 됩니다. 이는 발정을 동기화하게 해주며, 배치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알트레신을 사용하지 않는 농장 ●후보돈의 자연적인 생리에만 의지하여 교배 스케줄을 정해야만 합니다. ●계속적으로 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교배를 하는 스케줄이 다소 들쭉날쭉합니다. ●스케줄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쓸 수 없습니다. 알트레신을 사용하게 되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베트리목신 엘에이는 연쇄상구균, 글래서병, 클로스트리디움 등 감염증, 모돈의 MMA 증후군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1차 치료제입니다. ▶베트리목신 엘에이, 양돈장의 1차 치료제
돼지가 발열과 통증이 있을 때! '프라세탐'
써코백 자돈 접종을 통한 PCV2d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 및 관리 ▶불활화된 바이러스 전체(whole virus)와 효과적인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강력하고 안전한 면역 유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돈, 모돈, 후보돈 모두에 허가된 써코 백신 ▶다양한 PCV2 유전자형 감염에 대해서 방어능 입증 *제공해 드리는 0.5ml 전용 주사기를 사용하면 자돈에게 정량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처음 양돈 현장에 나갔을 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있다. 그것은 '어느 항생제가 제일 좋냐'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간단한 것인데, 그 당시엔우물쭈물하고, 설명하는데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결론은 모든 농장에 만능인 항생제는 없다. 그 이유는 항생제 선택 시 사용 구간(모돈, 자돈 또는 비육돈)도 고려해야 하고, 휴약기간도 검토해 봐야 하고, 호흡기 질병이냐, 소화기 질병이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사항은 농장마다 세균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몇 차에 걸친 원고를 통해'항생제를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해서 여러 자료를 근거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만능(?)인 항생제에 대해서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 질병 및 증상 별로, 약리학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항생제에 대해서 알려드릴 계획이다. Handbook of veterinary pharmacology('수의약리학 핸드북', 저자 Walter H.)에 항생제 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먼저 이 책은 항생제를 선택할 때주로 고려해야 하는 6가지 요소와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4가지 요소가 있다고 밝혔
올 하반기 프랑스에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위한 농장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17일 세바 아시아(CEVA Asia) 사장인 Ruud Aerdts(이하 루드) 사장이 서울 송파에 위치한 세바코리아 사무실에서 한국양돈수의사회 정현규 회장(도드람양돈농협동물병원 대표)과 만나 한국의 양돈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바(CEVA)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글로벌 동물약품 기업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올해는 글로벌 6위의 동물약품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루드 사장은 '상대적으로 진출이 늦은 세바의 한국 지사에 비해 세바 아시아는 태국CP그룹 등 다수의 축산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이미 동남아 지역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양돈산업 발전에 앞으로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루드 사장은 '아울러한국이 아시아 양돈산업에서 리더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현재 한국에서 프랑스 다산성 종돈인 뉴클레오스를 많이 도입하고 있는 이유로, 프랑스에 있는 세바 본사와 협의하여 하반기에 프랑스의 뉴클레오스 생산 농장에서의 농장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하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현)가 최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과 함께 1년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매월 1회, 총 12회)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정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경기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8년 동메달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정한재 선수는 다음 목표는 오는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맛과 음악, 그리고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제주 도새기축제'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산 돼지고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돼지고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과 시식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한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행사, 한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무대 공연도 화려합니다. 개막 첫날(25일)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26일)에는 스컬&하하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가족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