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이 창립주인 '윤희진 회장'의 이임식을 갖고, 민동수 사장과 윤성규 전무, 2인 대표 체계를 공식화했습니다. 다비육종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달 13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사내 행사입니다. 이날 본사, 직영 및 계열농장 9곳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다비육종의 창립 4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사에서 민동수 대표는 "지금의 다비육종을 있게 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한결같이 40년 늘 새로운 다비육종, 슬로건처럼 40년 동안 한돈산업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윤성규 전무는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회사, 협력사들이 믿고 동행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민동수 대표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다비육종을 이끌어 온 윤희진 회장의 대표이사 이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이달 1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양돈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양돈 생산성은 특유의 기후(하절기, 환절기)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데,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평소 강조하던 영양·사양관리 외에 질병관리도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이번 교육은 내외부 전문 수의사를 초빙하여 환절기에 가장 문제 되는 호흡기 질병에 대한 내용으로 집중하였습니다. 돼지 호흡기 질병의 이해, 진단 및 해석 교육을 시작으로, 폐병변 지수를 점검할 수 있는 도축검사를 통하여 유행성폐렴과 흉막폐렴을 파악하고 농장의 선제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돈 영양학 교육과 열화상카메라로 농장의 새어나가는 열을 잡는 단열의 중요성 및 농장 화재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되는 열감응 스티커 활용법 교육 등도 이루어졌습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심화 실습 교육을 토대로 팜스코는 우리의 고객에게 진정한 사업 파트너가 되기 위해 현장을 보다 깊숙이 들여다보고 고객과 함께 생산성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 구성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팜스코는 이번 한마당 축제를 대리점, 협력농장, 협력사 대표를 초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컨셉의 체육행사로 진행했습니다. 팜스코의 핵심 가치관인 ‘소통, 성장, 도전, No.1’의 키워드로 팀을 나누어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단체 게임과 포토부스, 과녁 맞추기 같은 소규모 오락거리를 준비해 전 구성원이 즐길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밴드 ‘팜스홀릭’, 사물놀이패 ‘팜소리’의 공연과 초대가수 홍진영의 무대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팜스코는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50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또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는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에서 자사의 PRRS 백신인 ‘포아백 PRRS 생백신’의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포아백 PRRS 생백신’은 왕성한 면역 개시 반응이 유도될 뿐만 아니라 체외 배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거의 없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입니다(관련 기사). 또한, 역유전학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PRRS 백신입니다. 역유전학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사례는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지만 상용 백신으로까지 개발이 완료된 것은 양돈백신 가운데 바이오포아의 PRRS 생백신이 처음입니다. 해당 기술력을 인정받아 바이오포아는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인 세바(CEVA)와 지난해 12월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조만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국가로 바이오포아가 생산한 '포아백 PRRS 생백신' 완제품이 수출될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 중입니다. 이번 APVS에서 ‘포아백 PRRS 생백신’의 적용 사례의 발표는 해외 수출을 위한 사전 활동의 일환입니다. 행사 기간 각국의 수의사와 연구자들은 큰 관심을 표하고 실제 사례에 대해서 궁금증을 표
한국히프라가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유용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달부로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히프라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회사 소식뿐만 아니라 주요 제품 및 해당 질병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전 세계 PRRS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번역 및 요약하여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히프라 카카오톡 채널 추가는 아래 QR 코드를 통해 바로 등록하면 됩니다. 혹은 카카오톡에서 '한국히프라'를 입력하여 찾은 후 '채널추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연결됩니다. 한국히프라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 드릴 예정이오니 한국히프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동물약품산업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지난 9월 자사 양돈사업부 주요 임직원 대상 ESG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날,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늘어남에 따라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ESG가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동물약품 산업에서도 이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에서는 한돈 사업에서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고자 영업, 마케팅 등 주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원이 주관하는 ESG 교육과정을 이수,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는 지난 2021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SD4G(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Sustainable Development – For Generations)를 발표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ESG 경영 전략인 SD4G는 ▶지역 사회와 임직원의 성장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PT. Farmsco Feed Indonesia. 이하 팜스코 인도네시아)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3 인도네시아 국제 축산박람회(ILDEX Indonesia)'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팜스코 인도네시아는 전시장 최대규모의 전시부스로 참여하는 한편, 3건의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였고 신제품 런칭 행사로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별 강사로 초청된 한국 팜스코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약 150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팜스코의 긴 역사와 그동안의 눈부신 성장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팜스코가 1973년 창립된 후 사료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하며, 팜스코의 성장에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팜스코의 가치관이 밑바탕 되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세미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고객들은 팜스코의 한국 성공사례와 현장 활동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한국에서의 성공이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질 지 관심을 기울였다는 후문입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항상 소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고, 언제나 No.1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한국과 인도네시
팜스코의 이야기는 1970년대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주고 풍요로운 삶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과거 50년 영광의 역사를 안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50년을 위해 팜스코는 오늘도 대한민국의 행복을 약속합니다.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