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가 사상 첫 140포인트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5.4포인트) 대비 3.9% 상승한 140.7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20.7% 상승). 이는 기존 최고치인 2011년 2월 기록을 3.1포인트 초과한 새로운 최고 기록입니다. 1월과 마찬가지로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유지류와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곡물도 2개월 연속 또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4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적었습니다. 먼저 2월 육류지수는 전월(111.5포인트)보다 1.1% 상승한 112.8포인트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15.3% 상승)하였습니다. 2개월 연속 상승입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상승한 영향입니다. 쇠고기는 브라질의 도축량 부족과 세계 수입 수요 강세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미국‧유럽 내에서 공급이 둔화되고 역시 수요가 증가한 점이 반영되었습니다. 반면, 양고기와 가금육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곡물 가격지수는 1월(140.6포인트)보다 3.0% 상승한 144.8포인트를 기록(전년
지난해 12월 5개월 만에 하락한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 다시 상승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6개월 연속 하락을 멈추고 상승했습니다. 옥수수 가격은 또 올랐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4.1포인트) 대비 1.1% 상승한 135.7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한 결과입니다. 1월 육류 가격지수는 전월(112.3포인트)보다 0.3% 상승한 112.6포인트(전년 동월 대비 17.3% 상승)를 나타냈습니다. 돼지고기는 중국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동력 부족과 투입비용 증가로 인한 공급 둔화로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쇠고기는 브라질과 오세아니아의 도축량 부족에 따라 수출 공급량 대비 수입 수요가 초과하여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양고기와 가금육은 코로나19 관련 생산‧운송 지연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주요 가금육 생산국의 공급 저조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출 공급량이 수입 수요를 상회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곡물의 경우 12월(140.5포인트)보다 0.1% 상승한 140.6포인트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12.5% 상승)하였습니다. 옥수수는
이탈리아 본토에서의 느닷없는 ASF 양성멧돼지 발견(관련 기사)을 계기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서유럽 양돈산업이 일대 충격에 휩싸인 모양새입니다. 이탈리아는 당장 중국, 일본 등으로의 돼지고기 수출길이 막혔습니다. 서유럽 국가는 이번 이탈리아 사례가 지난 벨기에 사례에 이어 또 다른 '거대한 지리적 도약에 의한 ASF 확산 사례'라고 평하며, 자국 내에도 일어날 수 있는 있음을 우려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양성멧돼지 발견지점은 독일 또는 헝가리 등에서의 기존 발견지점과 700~800km 떨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전파 원인이나 경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는 가운데 현지 뉴스에 따르면 양성멧돼지 발견숫자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탈리아가 벨기에처럼 적어도 본토만큼은 다시 청정화에 성공할지 아니면 '제2의 독일'이 될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태국 정부가 지난 14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자국 내 ASF 발병 사실을 정식 통보하였습니다. 태국 정부의 보고에 따르면 방콕 내 애완돼지 3마리와 나콘빠톰 지역(도축장) 유래 돼지 샘플 1점에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문제의 대만 소포 내 돼지고기 소시지 제품은 나콤빠톰 지역 유래로 확인되었습니다. 감염 상황이나 경로는 파악 중입니다. - 1.18 23:00 업데이트 [1보] 태국 정부가 결국 ASF의 발생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조만간 정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가운데 16번째 ASF 발병국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태국 주요 언론들은 11일 태국 당국의 말을 인용, 자국 내 도축장에서 채취한 309개 샘플 가운데 1개 샘플에서 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태국 당국은 해당 양성 샘플이 나온 곳을 중심으로 반경 5km를 질병 발생 지역으로 선언하고, 돼지 이동 제한조치 시행과 함께 감염 의심 농장에 대한 추적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곧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ASF 발생을 공식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태국 정부는 최근까지 ASF 발생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는 것으로 대내외적
지난 9일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은 외신 보도를 인용하며 태국에서의 ASF 발병 의혹 소식을 전했습니다. 태국서 애완돼지의 폐사 원인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ASF가 의심된다는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태국에서 대만으로 배송된 소포에 들어 있던 돼지고기 소시지 제품에서 ASF 유전자 양성 반응을 보이는 일도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태국서 ASF에 감염된 돼지고기가 유통·가공된 것이 파악된 것입니다. 현재까지 태국은 ASF 비발생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 보고를 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 지난 '19년부터 실제 발생이 되고 있는 것으로 강하게 의심받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현재는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태국 내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폭등해(115바트→210~250) 태국 정부가 긴급하게 오는 4월 초까지 3개월간 생돈 수출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같은 조치의 배경에는 ASF 사태로 인한 대규모 돼지 살처분 실시와 함께 재입식이 안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글로벌 종돈기업 Genesus(제네수스)는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서 '태국의 생돈 가격이 2개월 전 kg당 1.8달러
이탈리아 본토에서 불행히도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5일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 오바다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야생멧돼지에서 7일 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1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정식 보고했습니다. 또한, 해당 바이러스는 현재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전형 2형'과 동일한 유전자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그간 사르데냐 섬 이외 본토 지역에서는 ASF가 발병한 사례가 없었습니다. 사르데냐 섬은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섬으로 1978년 이래 ASF가 박멸되지 못한 체 지금까지 풍토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전자형은 이번에 멧돼지 폐사체에서 확인된 '유전형 2형'과는 다른 '유전형 1형'입니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해당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조기 박멸을 위한 조치 시행과 동시에 해당 양성멧돼지가 어떤 경로를 통해 자국 내로 이르게 되었는지를 밝히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이번 상황이 조기에 수습이 될지 아니면 악화될지는 앞으로 추가 양성멧돼지 발견 양상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 만약 사태가 조기에 수습이 되지 못하고 '제2의 독일'과 같은 처지가 된다면 이탈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옥수수 가격은 강세를 보였고, 돼지고기 가격은 6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4.9포인트)보다 0.9% 하락한 133.7포인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 만에 하락입니다. 유제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상승한 수준입니다. 12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41.4포인트)보다 0.6% 하락한 140.5포인트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20.7% 상승)하였습니다. 전체 식량가격지수와 마찬가지로 5개월 만에 하락입니다. 밀과 쌀 등의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강한 수요와 지속되는 브라질의 건조한 날씨에 대한 우려로 더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류의 경우 11월(111.4포인트)보다 0.1% 하락한 111.3포인트를 기록(전년 동월 대비 17.4% 상승)하였습니다. 가금육은 세계적으로 수출 공급량이 증가하였고, 양고기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각각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중국의 수입 감소에 따른 지속적인 하락 압력이 주요 생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 10년간의 최고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곡물 가격도 강세입니다. 하지만, 육류는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2.8포인트)보다 1.2% 상승한 134.4포인를 기록했습니다. 4개월 연속 상승이며, '11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곡물과 유제품의 가격이 상승한 결과입니다. 곡물은 10월(137.1포인트)보다 3.1% 상승한 141.5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23.2% 상승). 7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난달에 이어 밀과 보리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크라이나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으나, 미국의 공급량 증가로 상승폭이 그나마 제한되었습니다. 유제품은 10월(121.5포인트)에서 3.4% 상승한 125.5포인트입니다(전년 동월 대비 19.1% 상승). 서유럽 주요 우유 생산국으로부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버터와 분유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육류는 10월(110.8포인트)보다 0.9% 하락한 109.8포인트 기록했습니다(전년 동월 대비 17.6% 상승). 곡물과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