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네덜란드의 노르트브라반트에서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란(Frans van Mourik)씨가 세바의 혁신적인 제품인 포세리스(FORCERIS)를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입니다. 프란씨는 모돈 420두 규모의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양관리에서 돼지들의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돈들의 성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그는 하스대학(HAS University)에서 여러 가지를 주제를 놓고 공부했었는데, 그 중에서도 철분이 자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런 그가 2021년 6월부터 '포세리스'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농장에서는 생후 만 24~96시간 사이에 포세리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주사를 통한 항콕시듐제(톨트라주릴) 투여는 이전의 경구 투여보다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포세리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뒤부터, 그는 더 이상 콕시듐으로 인한 설사를 관찰할 수 없었습니다. 포유자돈들의 피부가 건강한 분홍빛을 띠고, 돼지들의 활력도 훨씬 좋아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돈들의 입을 강제로 벌려 맛없는 톨트라주릴을 투여함으로 인해서, 자돈들이 고통받고 구토하지 않아도 된다며 아주 만
지금까지 국내 양돈 농가들에서는 급성형과 심급성형에 의한 폐사를 줄여서 눈에 보이는 농장의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만 흉막폐렴 백신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돈가 대비 생산비가 높아서 과거부터 농장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했던 유럽에서는, 급성형에 의한 폐사뿐만 아니라, 흉막폐렴 만성형과 준임상적 감염 등에 의한 육성 비육돈의 증체감소와 사료요구율 증가, 돈방 회전율 감소, 항생제 사용량 증가, 주변 다른 개체로의 전파 등에도 주목하였다. 세계 곡물가의 계속된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두당 생산비가 증가하면서, 이제는 우리도 유럽처럼 농장에서 새고 있었던 비용과 잠재적 손실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인 돈군 흐름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흉막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에 앞서 흉막폐렴의 주요 발생 원인들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효과적으로 흉막폐렴을 예방하고 컨트롤 하기위해서는 첫 번째로 농장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환기 시스템, 두 번째로 일반적인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다. 특히 농장 외부로부터의 질병 유입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농장 내부적으로는 환경과 사양관리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흉막폐렴이 급성으로 발병하여 급사 등과 같은 심각한 임상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질병의 발생 유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만성형과 준임상형의 흉막폐렴의 경우에는 신속하게 인지하기가 어렵다. 이들 흉막폐렴이 폐병변과 흉막염의 심화로인한 일당증체량 감소, 사료요구율 증가, 돈군 균일도 감소, 돈방회전율 감소 등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을 하락시키고,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킴(만성형 흉막폐렴으로 인해 34%의 일당증체량 감소 및 26%의 사료효율 감소 일으킨다고 보고된 사례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농장에서는 이런 이유로 흉막폐렴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농장에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농장에서 육성-비육구간의 기침이나 거친 호흡 등의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 폐사 또는 성장지연 등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흉막폐렴 발병 가능성을 의심하고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실험실적 진단을 통한 흉막폐렴 확인 먼저 위에서 설명했던 바와 같이 폐사한 돼지의 사체 또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서 성장지연이 확인되는 돼지들로부터 검체 또는 혈액을 채취하여 실험실적 진단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랄플루이드(타액) 및 혈액 샘플을 이용한 PCR검
흉막폐렴균(Actinobacillus pleuropneumoniae; APP)는 비육돈 PRDC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돼지가 흉막폐렴에 감염이 되면, 심급성, 급성, 아급성, 만성 중 한 가지 임상 형태를 보입니다. 심급성인 경우 코와 입에서 혈액이 섞인 삼출물을 보이며 급사를 합니다. 급성인 경우에는 발열과 호흡곤란, 개구호흡, 귀와 다리의 청색증을 보이며, 폐사를 하게 됩니다. 아급성은 고열 외에는 뚜렷한 증상을 찾기가 어려운데, 관찰이 잘 안되기 때문에 '준임상형'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성의 경우에는 폐사가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지만, 늑막염 및 섬유소 괴사성 폐렴이 매우 큰 고통을 유발하며 습성기침과 복식호흡,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심급성과 급성의 경우 갑작스런 폐사율의 증가로 인해 현장에서 빠르게 인지가 가능합니다. 농가에서는 폐사를 잡기 위한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농장의 피해는 주로 출하두수 감소로 인한 수익 감소와 항생제 사용 증가로 인한 생산비 증가입니다. 아급성의 경우에는 사료섭취와 일당증체의 감소로 인한 출하일령 지연이 주로 문제가 됩니다. 만성형의 경우에도 일당증체 감소, 사료요구율 증가, 항생제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지난 2일 새로운 흉막폐렴 예방 백신 '코글라픽스' 출시 웨비나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보급을 알렸습니다. 이날 웨비나에서 정찬우 수의사(세바코리아 양돈기술지원팀)는 '코글라픽스'가 기존 백신과 무엇이 다른지, 흉막폐렴을 예방하는데 왜 더 효과적인지를 주로 설명했습니다. 정 수의사는 흉막폐렴을 유발하는 흉막폐렴균의 혈청형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19가지인데 이를 기존 자가백신이나 균체(박테린)백신으로는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가백신의 경우 농장에 문제가 되고 있는 혈청형과 다른 새로운 혈청형의 흉막폐렴균이 농장 내 유입될 경우 백신 효능이 무력화됩니다. 균체백신의 경우 모든 혈청형을 하나의 백신에 담는 것은 경제성 측면에서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실제 흉막폐렴균이 분비하는 독소 3가지(Apx I, II, III)를 항원으로 하는 백신, 이른바 '톡소이드 백신'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이들 독소가 흉막폐렴 컨트롤의 핵심 요소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흉막폐렴균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심급성 및 급성; 폐사, 발열, 호흡곤란 등)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피해(아급성 및 만성; 사료효율 및 일당증체 저하 등) 등
다음달 2일 흉막폐렴 백신 신제품 출시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관련 기사).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 이하 세바코리아)는 오는 6월 2일 오후 5시에 ‘유럽이 인정한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라는 주제로 신제품 출시 기념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바코리아에 따르면 '코글라픽스(Coglapix)'는 유럽에서 효능과 안전성으로 인정받은 Apx I, II, III 컨트롤이 가능한 백신입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2일 코글라픽스 출시 기념 웨비나에서는 먼저 김원일 교수(전북대학교)가 코글라픽스의 현장 평가 결과와 함께 비육돈의 호흡기 질병 피해와 통제 방안을 소개합니다. 이어 박경훈 원장(피그만 클리닉)은 비육돈 PRDC의 주요 원인인 흉막폐렴 컨트롤에 있어 백신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정찬우 수의사(세바코리아 기술지원팀장)는 코글라픽스 백신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 등록(바로가기)을 통해 누구나 가능합니다. 웨비나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웨비나 관련 문의는 세바코리아(070-8277-4748)로 연락하면 됩니다. 세바코리아는 “코글
이달 유럽에서 만든 새로운 흉막폐렴 백신이 출시됩니다.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오는 23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새로운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Coglapix®)'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코글라픽스'는 7주령 이상의 돼지에 2회 접종을 통해 흉막폐렴균에 대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합니다. 특히, 흉막폐렴 증상과 실질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흉막폐렴균 분비 독소(Apx l, ll, lll)에 대한 중화항체를 발현시켜 확실하게 흉막폐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세바코리아에 따르면 코글라픽스를 접종한 여러 농장 적용 실험에서 흉막폐렴 1, 2, 5, 7형에 의한 폐 병변과 폐사율 감소를 확인하였습니다. 34주령까지의 긴 면역 지속 기간을 검증하였습니다. 또한, 타 백신과의 접종 비교에서 체온과 직장 온도 변화가 더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바코리아는 '코글라픽스'를 국내 농장에 적용 시 우리나라 생산비용을 고려할 경우 도태·폐사율 감소와 일당증체량 개선을 통해 마리당 약 2만 5천 원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바코리아 김지운 책임마케터는 "흉막폐렴은 정성껏
유럽이 인정한 흉막폐렴 백신 '코글라픽스' ▶ 흉막폐렴에 의한 폐사율과 증체율 개선 ▶ 독소 방어: Apx I, II, III 독소 방어 검증 ▶ 안전성: 접종 후 안정적인 사료 섭취와 컨디션 ▶ 개선된 호흡기 상태: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CLP)을 통해 폐병변 개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