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가 '구제역, 가축 항체형성률 90% 넘으면 살처분 안한다'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바로보기)를 내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정부가 구제역 발병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방식을 선택적 살처분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가축의 항체형성률 90%를 살처분 판단의 기준으로 유력하게 삼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검토 배경에는 대규모 살처분이 소 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살처분에 따른 큰 경제적 피해를 유발한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일단 기사에서 '항체형성률'이라는 단어는 '항체양성률' 대신 잘못 쓴 것입니다.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기사를 접한 산업 관계자는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항체양성률 90%로 해당 농장 가축에 대해 살처분을 제외한다는 것부터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합니다. 또한, 시료검사부터 살처분 결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기간 확산 차단에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돼지의 경우 바이러스 배출량은 소보다 3천 배 정도로 많은 것으로 알려 있습니다. 축종간 동일 기준 적용도 문제입니다. 항체양성률에 있어 소가 돼지보다
16일 구제역 상황이 7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추가 감염농장이 발생했습니다. 무려 3곳입니다. 두 곳은 한우 사육농장이며, 한 곳은 염소 사육농장입니다. 먼저 한우 발생농장은 청주와 증평에 위치해 있으며, 두 곳 모두 방역대 및 역학 관련 정밀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청주 발생농장(94두 규모)은 14일 증평 발생농장의 가족농장입니다. 증평 발생농장(84두 규모)은 14일 증평 발생농장과 2백여 미터 거리입니다. 염소 발생농장(40두 규모)은 10일 최초 발생농장과 1.7km 떨어져 있으며 전화예찰 과정에서 의심증상이 나왔고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염소에서의 구제역 발생은 지난 '11년 안동 구제역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이번 구제역 발생농장은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청주에서 8곳, 증평에서 2곳 등입니다. 살처분 마릿수는 1천3백 마리를 넘겼습니다. 방역대는 청주 북이면 및 증평군 도안면 2곳으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 인근 5개 시군에서 충북도내 11개 모든 시군에 긴급백신 접종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상시 소독체제로 전환하여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
정부가 청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증평으로까지 확산되자 결국 전국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일 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공고했습니다. 이에 전국의 돼지를 포함해 소, 염소 등 가축사육농가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사육하고 있는 가축 전 두수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 대상에는 임신축도 포함입니다. 다만,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출하 예정 개체는 제외입니다. 최근 접종한 지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3주 경과 후 접종해야 합니다.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위반하는 경우는 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제역 발생 시에는 보상금이 100% 감액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농식품부가 전국 대상 긴급 백신접종을 결정한 배경에는 14일 증평 양성농장 사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기존 청주 방역대 3km 반경 밖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추가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최근까지 농식품부는 청주 및 인접 7개 시군(대전, 세종, 보은, 괴산, 증평, 진천, 천안) 우제류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2보] 오늘(1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북 청주 한우농장(두 규모)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양성농장은 6일 만에 모두 7곳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살처분 마릿수는 1천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1보] 오늘 청주에서 구제역 의심농장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한우 사육농장이며 양성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당 농장은 청주시 오창읍 학소리에 위치한 한우농장(규모 167두)입니다. 최초 발생농장 반경 3km 내(2.9km)입니다. 15일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3두에서 구강 궤양과 침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증상이 있다며 지자체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가축방역관의 간이검사에서 O형 양성(2두)이 확인되었으며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입니다. 이번 청주 의심농장이 최종 양성 판정이 나오면 구제역 양성농장은 모두 7곳(청주6, 증평1)으로 늘어납니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시 방역대 내 농장이라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정확한 판정은 유전자검사 결과가 나오는 20시 전후에야 확진 여부를 판단할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14일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충북 증평 한우농장(418두 규모)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지역은 청주와 증평 두 곳으로 확대되었으며, 양성농장은 6곳으로 늘었습니다. 관련해 방역당국은 충북(청주, 증평, 보은, 진천, 괴산, 음성), 충남(천안), 대전, 세종 소 관련 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24일 20시~15일 20시). 증평 발생농장 반경 3km 내 173호 농장(소146, 돼지9, 염소 18)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충북도 동물방역 관계자는 “청주시 방역대 이외에서 발생하여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해당 농장의 매몰조치와 함께 반경 3km 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1보] 충북 증평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했습니다. 양성 판정이 나온다면 이번 구제역 사태가 '발생지역 확대'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증평 구제역 의심농장은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400여 두 규모의 한우사육농장입니다. 오늘 14일 수의사의 진료 과정 중 비강과 구강에서 상피세포가 탈락하는
이번 청주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 해외에서 새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아울러 현재 사용 중인 백신에 방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O형에 대한 유전자(VP1)를 분석한 결과,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매우 높고 국내 사용 백신주들과의 매칭 가능성도 높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청주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최종 O/ME-SA/Ind2001e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 '17년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과 '19년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전형입니다. 하지만, 상동성이 94.7~96.3%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오히려 2019~2020년에 캄보디아와 라오스, 베트남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분리주와 상동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98.8%입니다. 이에 검역본부는 이번 청주 구제역 바이러스가 국내 잔존 바이러스로 발병되었다기보다는 해외에서 새로 유입되어 농장에 전파되었을 것으로 잠정 결론 지었습니다. 해외 유
충북 청주에서 오늘도 구제역 양성농장이 추가되었습니다.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모두 O형) ①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한우 사육농장(21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②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16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③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68두 규모): 전화예찰 ④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50두 규모): 전화예찰 ⑤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93두 규모): 전화예찰 이번 양성농장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위치한 한우 사육농가(93두 규모)입니다. 앞서 2차, 3차, 4차 양성농장과 불과 2백여 미터 거리입니다. 전화 예찰 과정에서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실험실 검사 결과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청주 구제역 양성농장은 3일간 누적 5곳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한우 사육농가입니다. 10일 첫 양성농장 확인 이전 이미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구제역 잠복기(최대 14일)과 축산 밀집지역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당분간 추가 양성 농장이 발생할 것으로
지난 10일 청주에서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4년 3개월 만에 다시 등장한 것입니다. 이틀 사이 벌써 4개 농장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ASF와 비교 불가능한 무서운 전파력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구제역 간이진단키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용 범위 얘기입니다. 청주 구제역은 지역 공수의사의 신고로 확인되었습니다. 신고는 10일 오후 3시 50분경에 이루어졌습니다. 두 개 농장을 한꺼번에 '구제역 의심'으로 신고했습니다. 공수의사는 MBC 방송과의 통화를 통해 "침을 많이 흘리고 유두의 수포, 구강 내 수포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여러 마리로 옮겨가고 있었다"라며, 단순한 질병이 아님을 직감해 청주시로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신고를 접수한 지역 동물위생시험소는 오후 5시 간이진단키트로 검사, O형 구제역 양성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신고 접수 후 1시간 10여분 만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구제역 발생을 최종 확진한 시간은 10일 밤 자정이었습니다. 신고 후 8시간 10분 만입니다. 두 농장 모두 양성이었습니다. 이번 청주 구제역에서 사용된 간이진단키트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것입니다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
이달 말 국회에서 양돈 분뇨의 탄소 배출 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이도헌, 성우농장 대표)는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돼지분뇨의 저탄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김형동·이원택·임미애·김재섭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며,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축산신문이 주관해 열립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양돈농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돼지분뇨 저탄소기술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실에 맞는 분뇨 처리·자원화 모델을 정책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정부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 정책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액비순환 등 다른 감축 수단도 제도적으로 인정돼야 하는지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집니다. 주제 발표에는 덴마크 오르후스국립대 연구진과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각각 덴마크의 분뇨 저탄소화 사례와 국내 적용 가능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인복 교수(서울대학교, 한국축산환경학회장)가 좌장을 맡 정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