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 인식이라고도 하며,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 라벨(Label), 카드(Card)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입니다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생산되는 후보돈(F1) 전두수에 대해 RFID전자태그를 장착함으로써,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한돈산업의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다비육종은 지난 4일, 경기 안성과 충북 괴산의 고객농장에 국내 최초로 RFID전자태그가 장착된 후보돈(F1)을 분양하였습니다. 종돈 분양에 앞서 농장에서는 RFID리더기를 준비하였고, 다비육종에서는 전자태그 장착 배경과 활용방안, 리더기 활용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RFID(무선주파수식별) 기술은 전자태그 방식을 통해 정보를 인식하는 방법입니다. 유럽 등 양돈선진국에서는 이미 이각 대신 전자태그 장착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돈산업은 ICT 장비의 발전과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각(생시 귀 끝의 일부분을 절단하여 표식하는 방법)을 통한 개체 표식 방법 대신 RFID전자태그에 대한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농협사료 본사 및 강원지사 임직원 20여명은 고구마 수확, 고추 밭 정리, 축사 및 마을 주변 환경 정비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협사료는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12개 지사무소가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농촌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촌 일손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히프라(사업부문장 노상현)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데이터로 증명된 셍라인의 우수성, 히프라 프리미엄 모돈백신'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ZOOM Webinar)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셍라인 어쥬번트 '히프라뮨G' ▶다산성 모돈을 위한 합당한 투자 '수이셍' ▶자돈의 비진행성 AR까지 방어하는 유일한 백신 '리니셍' ▶번식피해 예방의 기본 '에리셍 파보'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미나 동안 참석자를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먼저 퀴즈 정답을 제출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됩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정관장 홍삼세트를 증정합니다. # 웨비나 일정 및 참석방법 요약 날짜 : 2024. 10. 16 (수) 시간 : 15:00 ~ 15:30 (30분) 방법 : PC(zoom.us) 또는 모바일(앱스토어)에서 ZOOM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바로가기) 사전등록 링크(바로가기) 세미나 참석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미리 사전등록(바로가기)하면 됩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히프라(031-698-3057)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팜스코가 주최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가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경기북부 연천지역의 양돈 농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돈우리농장'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가 소개되어, 생산성 향상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되었습니다. 파주에 위치한 돈우리농장은 모돈 200두 규모의 양돈 농장으로, 총사료요구율(FCR) 2.8과 출하일령 150일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행사에서 신대환 부장은 돈우리농장을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롤모델로 소개하며, 팜스코 프리미엄 사료 리더맥스GT마스터 젖돈 육성돈 급여가 이러한 성과의 핵심적 요인임을 전했습니다. 김영훈 S1본부 양돈팀장은 최근 3년간 한돈 산업이 지속적으로 고정비용 증가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답은 생산성 극대화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팀장은 "이번 행사는 팜스코 사료를 통해 성공을 거둔 돈우리농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과 환경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23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의 양돈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돈 농장의 생산성과 돈육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 맞춤형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스페셜스쿨은 팜스코 2차 캠페인인 'The Record Shows' 슬로건에 따라 농장 및 현장에서의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김영태 박사는 우리나라 돼지고기 산업의 역사와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단계별 품질 관리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상육을 줄이기 위한 무침주사기 사용법과 그 장단점을 다루었으며, ‘피그지오 전산 기록관리 분석’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이터 기반 컨설팅 솔루션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또한, 수의 세션으로 항생제 사용과 돼지 인플루엔자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되어 지역부장들은 감염병 관리와 예방에 필요한 중요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이번 스페셜스쿨은 팜스코가 양돈 산업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다산성 모돈은 이제 우리나라 모돈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지난 수년동안 신속한 모돈 개량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산성 모돈을 도입하여 모돈당 산자수가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른 모돈 생산성이 매우 높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의 많은 농가에서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산자수는 늘어났지만 이유체중이 낮아져서 육성 과정에서 자돈들의 성적이 떨여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유체중이 증가되어야만 남겨진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이유체중을 늘리기 위해서 그동안 관련 산업계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새로운 첨가제를 사용하거나 다산성 모돈에 맞는 사료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것이 그 일환입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크게 체감되지 않는 것은 문제의 핵심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바로 모돈의 유질과 유량의 개선입니다. 이유체중이 크다는 것은 이유(離乳)하기 전까지, 즉 자돈이 젖을 떼기 전까지 모돈으로부터 좋은 젖을 충분히 잘 먹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설사처럼 이유체중을 떨어뜨리는 질병이 잘 관리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질병을 제외하면 모돈의 유질과 유량관리가 이유체중 증가와 직결된다는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4호 기업으로 '딥플랜트(대표 김철범, 홈페이지)'를 선정하였습니다. ‘딥플랜트’는 인공지능과 물리적 가공방식인 ‘딥에이징’을 이용하여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까지도 맛과 식감을 살리는 숙성 특허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입니다. 한돈·한우의 기간에 따른 연도, 맛 변화, 지방과 단백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산도(pH) 변화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부위별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숙성에 따른 맛, 식감 등 품질을 분석·예측합니다. 또한, 분석한 육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압과 초음파, 수온을 혼합한 물리적 가공처리(딥에이징 기술)를 거쳐 육류의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육류의 맛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숙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딥플랜트는 딥에이징 기술을 이용하여 숙성된 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육류를 국내 대형 유통사 및 마트, 홈쇼핑, 레스토랑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새싹기업(스타트업) 행사인 싱가포르 ‘스위치 슬링샷(SWITCH Slingshot)’에 참여하여 4,700여개 새싹기업(스타트업) 중에서 최고 50위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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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