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7일,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합니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냅니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합니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원
선진이 오는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합니다. 올해 박람회에서 선진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을 메인 컨셉으로 미래 축산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일환으로, 선진은 박람회 둘째날인 11일(목) 양돈·한우·낙농 3개 축종의 세미나를 마련하여 축종별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양돈 세미나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관 211호에서 진행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덴마크 양돈 전문기업 아그리시스(Agrysis) 전문가를 초빙하여 양돈 선진국의 산업 현황과 스마트팜의 운용 방식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발굴하고,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이뤄낼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당증체량 1,000g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주제로 선진의 영양·유전·ICT·시설·수의·환경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필수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양돈 세미나에서는 사전 설문을 통해 접수한 질문사항에 전문가들이 직접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농가에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출생아 숫자가 12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통계청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995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지난해 7월부터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인 건수가 늘어난 것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여전히 사망자수가 출생아수보다 많아 자연인구는 감소 추세 그대로입니다. 이런 가운데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11.4로 집계되었습니다. 7년 7개월 만에 최고 긍적적인 소비 심리 수준입니다(2018년 111.6). 소비쿠폰으로 인한 소비 개선 및 수출 호조세 지속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돼지는 계절번식동물로 낮의 길이, 즉 일주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정확한 시간, 충분한 밝기를 제공해 주어야 높은 번식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최소 200룩스 이상, 16시간 점등). 발정 유도나 확인 시 웅돈 자극은 짧고 강하게 실시합니다. 정액 품질은 사용 전 매번 점검합니다. 적절한 교배 시점은 승가허용 여부와 수준으로 판단합니다. 이때 개체별 교배 이력 기록을 참고합니다. 교배 후 돼지의 이동이 필요한 경우 충분히 안정시킨 후 이동시킵니다(최소 6시간 이상). 정기적인 사료라인 청소·소독을 통해 곰팡이독소 오염을 예방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PRRS는 대한민국의 돼지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전염병이다. PRRS 바이러스(PRRSV) 유형에 대한 감시는 맞춤형 방제 조치를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 본 연구는 PRRSV의 다양성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062개의 혈청 및 조직 샘플을 수집하였다. PRRSV의 ORF5 서열 분석 결과, subgroup A(42%) 우세했으며, 이어서 리니지 1(21%), 리니지 5(14%), 리니지 한국 C(LKC, 9%), 리니지 한국 B(LKB, 6%), subtype 1C(5%) 순으로 나타났다. 고병원성 리니지 1(NADC30/34/MN184)과 리니지 8도 검출되었다. 이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변이하거나 다른 바이러스와 재조합한다. PRRSV-1(유럽형)에서는 ORF5 및 비구조 단백질 2(NSP2) 결실 패턴의 변이가 적었다. PRRSV-2(북미형)에 속하는 여러 균주는 NSP2 결실 및 ORF5 서열에서 차이를 보였다. PRRSV-1 subtype 1C 및 PRRSV-2 리니지 5와 비슷한 '백신 유사 분리주(Similar vaccine-like)'도 발견되었다. 이 바이러스는 현장에서 독립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지난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2024년 누적 기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는 농장은 모두 485호입니다. '23년(451호) 대비 34호가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실제 신규 인증을 받은 농장은 38호입니다(산란계 13, 육계 12, 돼지·한우 각 6, 젖소 1). 기존 인증 농장 가운데 4호가 인증을 취소했습니다(자진반납; 산란계 1, 육계 3). 해당 485호를 축종별로 살펴보면 산란계가 253호로 가장 많습니다. 전체 중 절반 이상(52.2%)입니다. 이어 육계가 162호(33.4%), 젖소가 30호(6.2%), 돼지가 28호(5.8%), 한우가 12호(2.5%) 등입니다. 돼지 인증농장 28호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24호로 대부분이며, 충북과 경남에 각 2호씩 있습니다. 지난해 새로 인증을 획득한 돼지농장 6호 모두 경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관련 육가공업체(선진, 팜스코 등) 및 동물복지 인증 도축장과의 거리와 관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8호는 역대 가장 많은 인증 돼지농장 숫자입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의 성적이기도 해 동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엠트리센(대표이사 서만형)'과 자체 TMR 사료공장과 농장을 갖추고 경제사업과 여신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두에서 견인하는 '목포무안신안축산업협동조합(문만식 조합장, 이하 축협)'은 지난 25일 축산업의 첨단화와 인력난 해소, 농가 소득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인공지능) 및 자동화·로봇 기술을 도입하여 ▲축산업의 첨단화 ▲인력난 해소 ▲농축업사료의 고효율화 등을 추진합니다. 또한, 실증·모델 농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영양 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고수익 모델 발굴·확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농가 수익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엠트리센은 AI 임신모돈 정밀관리 시스템(딥스캔), AI 분만모돈 정밀관리 시스템(딥아이즈), AI 분만모돈 영양관리 시스템(딥피드) 등 사육환경이 열악한 농장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양한 AI 기술들을 제공합니다. 축협은 실증 농장 제공과 농가 대상으로 교육·세미나·컨설팅 등을 통한 AI 기술 보급 및 고수익 모델 확산을 적극 지원합니다. 이번 협
오늘(27일) 중앙재해안전 상황실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신고된 폭염 돼지 폐사 신고두수가 지난 25일 누적 기준 잠정 11만3천마리(5.20-8.25 113,582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5일 만에 1만3천마리가 증가했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산업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악의 상황입니다. 한편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신선한 가을이 시작된다는 '처서(8.23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수도권·강원내륙·충남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다시 발표 가능성 있겠고,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폭염 폐사 신고두수는 당분간 더 늘 전망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