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6일 도내 전 양돈농가에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3일(안성)과 24일(포천) 연이어 양돈농가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재 도는 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23일 이후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살처분을 실시하고, 방역대 내 정밀검사와 역학 관련 농장·차량·시설에 대한 추적검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접경지역이나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기존 양상과 달리, 바이러스 검출 이력이 없던 안성지역에서 ASF가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포천 역시 지난 '22년 3월 이후 야생멧돼지 ASF 검출 이력이 없는 가운데 사육돼지에서 재차 발생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양돈농가 관계자들에게 ▶외국인 근로자 및 종사자 관리 강화 ▶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강화▶전실 운영 및 농장 출입 관리 ▶야생동물 차단 및 쥐 방제 철저 ▶의심 증상 즉시 신고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외국인 근로자의 농장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즉시 농장 출입을 제한합니다. 농장 출입 시에는 전용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하고 손·장화 소독을 의무화합니다. 해외 방문
최근 한돈산업이 ASF의 잇따른 발생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가금산업은 더 큰 파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을 강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과 오리 등 가금농가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산란계 피해가 심각한데 지난 19일 기준 살처분된 산란계 마릿수는 443만 수를 넘어섰습니다. 공급량 감소 우려에 소비자 가격이 요동쳤습니다. 이에 정부가 다시 한번 ‘수입 계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관련 기사). 고병원성 AI의 추가 확산으로 인한 신선란 수급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이유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총 224만 개의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3일 1차분 112만 개가 국내에 도착해 통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잔여 물량은 1월 말까지 전량 수입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2보] 영광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ASF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최근 열흘 사이 사육돼지 양성 사례는 4개로 늘어났습니다(17일 강릉, 23일 안성, 24일 포천, 26일 영광). 전남의 경우 첫 발생입니다. 방역당국은 26일(월) 오후 8시부터 28일(수)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영광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방역대)에는 모두 14호 양돈장에서 돼지 2만6천여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1보]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경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있는 한 양돈농가(21,000두 규모 일관)가 가축전염병 의심신고를 하였습니다. 해당 농장은 다수의 이유자돈이 이유 없이 폐사가 증가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장을 방문한 수의사의 부검 결과 ASF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는 금일 오후 8시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 일요일 경북 구미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5일 오후 5시 17분경 구미시 무을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파이프조 돈사 2개 동(546㎡)과 사무실 1개 동(17㎡)이 전소되고 비육돈 8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4억9천8백여 만원(소방서 추산, 잠정)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구미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1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총 재산피해액은 약 19억원에 달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지탱하는 주요 지표들이 일제히 돼지이력제를 기반으로 한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산업 규모 위축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지난 23일 발표한 지난 12월 1일(4분기)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돼지 총 사육두수와 모돈수, 그리고 사육 농장수까지 모두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생산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전체 돼지 사육마릿수의 감소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돼지 총 사육두수는 1,079만2천 마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4천 마리(0.5%)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지난 9월 전분기와 비교하면 불과 석 달 사이에 24만5천 마리(2.2%)나 급감하며 하락세가 뚜렷해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생산의 핵심 지표인 모돈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산업의 기초 생산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모돈 마릿수는 96만7천 마리까지 추락했습니다. 2024년 6월 4분기 만에 100만 마리를 다시 넘긴 모돈수는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이번에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모돈의 감소는 곧바로
최근 일주일 사이 강원 강릉(1.17)을 시작으로 경기 안성(1.23)과 포천(1.24)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잇따라 확진되면서(관련 기사), 하향 흐름을 보이던 돼지 도매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인 경기 남·북부 지역이 동시에 방역대에 묶이면서 설 명절(2.17) 물가 안정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경기 안성에서 ASF가 확진된 지난 23일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은 kg당 5,082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115원 오른 수치입니다. 통상 금요일은 주중 수요가 가장 적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은 오히려 반등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장의 공급 불안 심리가 즉각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까지 3개 지역서 살처분된 돼지(약 3만 마리)가 전체 사육 마릿수(1,189만 8천 마리) 대비 차지하는 비중(0.25% 수준)이 낮아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목소리는 다릅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방역대 농장(농식품부 발표 기준 총 104호; 강릉 10호, 안성 38호, 포천 56호)
▶ 1편: 모돈 면역이 먼저다(1): 분만 전 PCV2 백신 전략 양돈 농가에서 자돈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 접종은 이제 일상적인 관리 항목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가에서는 산자수 정체와 같은 번식 성적의 한계, 자돈·비육 구간에서의 질병 문제를 여전히 경험하고 있다. 백신을 지속적으로 접종하고 있음에도 문제가 반복된다면, 관리 전략 전반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왜 문제가 지속되는가?”라는 질문은 이러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제기된다. 본 글은 PCV2 관리에 대한 기존의 관점을 재검토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모돈 접종’이 농장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모돈 접종'이 농장 전체의 생산성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개선하는지, 데이터를 통해 증명된 3가지 진실을 소개한다. 1. 문제의 근원: 자돈이 아닌 '모돈'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까지 PCV2 문제 해결의 중심은 주로 자돈에 국한되어 있었다. 자돈 구간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에 원인을 해당 구간에서만 찾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의 실체는 예상치 못한 곳에 존재할 수 있다. PCV2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한돈·육가공품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은 이달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후원한 시상제도였습니다.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심사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습니다. 포크밸리한돈은 이번 시상에서 한돈·육가공품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부경양돈농협은 1983년 설립된 양돈전문협동조합으로, 종돈장·사료공장·도축장·육가공장·축산물판매장에 이르는 양돈산업 전 과정의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02년부터 자체 ‘브랜드 인증제도’를 운영하며 회원 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어왔습니다. 그 결과 포크밸리한돈은 농식품부가 2003년부터 시행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첫해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대상 5회(대통령상 3회 포함)와 최우수상 3회를 수상했습니다. 2010년에는 전국 최초로 한돈 ‘명품인
우성 한재규 대표이사가 이달 15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상’은 축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의 공적을 기리는 축산 분야 포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수여했습니다. 우성 측은 이번 표창이 축산업 선진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축적해 온 성과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책임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에서 의미 있게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우성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축산 관계자들과 농가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성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직무대리 최철호,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2.17.)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하여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9일간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추김치, 돼지고기 등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단속합니다. 효과적인 원산지 점검을 위해 먼저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배달앱 등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합니다.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2월 2일부터 13일까지는 제수용품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을 점검합니다. 전통시장 등 단속 취약지역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원산지 표시 제도를 지도·단속할 예정입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
한국양돈연구회가 ASF 전국 확산 여파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26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동윤 육일농장 대표(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지부장)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한동윤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참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회원님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임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좋은 성과들을 본받아 연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임하는 안근승 회장은 회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안 회장은 “(이번 ASF 사태로) 농장 사장님들이 많이 어려워하신다. 하지만 위기는 결국 극복하게 돼 있다”며 “희망을 갖고 계속 열심히 하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구회가 올 한 해도 힘 있게 활동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가정의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올해도 예년 수준으로 조직 강화 사업과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연간 주요 일정으로는 △5월 회원 단합대회 △6월 신기술 양돈 워크숍 △8월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