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돕고 나섰습니다.
도드람은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으로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 경북지역의 자활사업인 독거노인 급식사업, 저소득층 급식 지원 등의 활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코로나19로 업무 공백이 생긴 것도 문제이지만, 관련 사업을 돕던 자원봉사마저도 끊긴 상황입니다. 때문에 이들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급식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도드람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대구·경북의 소외계층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조리가 쉬운 본래순대국, 뼈해장국, 삼계탕 등 도드람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전달하게 된 것입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드람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한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기부 행사와 더불어 2017년부터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