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2025년 하반기 신기술로 총 18개 기술(신규 9건, 유효기간 연장 9건)이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되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기술 9건 가운데 돼지와 관련된 것은 ▶돼지의 실시간 소리 이벤트 및 환경정보 기반 기침 유형 분석을 통한 질병 조기 감지기술(인포벨리코리아) ▶VLP 기반 PO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기술(케어사이드) ▶돼지선지의 액화기술과 가수분해기술을 이용한 단백질 소재 개발기술(아미노랩) 등 3건입니다.
먼저 ‘돼지의 실시간 소리 이벤트 및 환경정보 기반 기침 유형 분석을 통한 질병 조기 감지기술’은 돼지 기침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건식과 복식 유형을 세계 최초로 자동 분류하는 딥러닝 음향 AI 기술입니다. 소리 이벤트 탐지와 환경 센서 정보를 결합하여 질병성 및 환경성 이상징후의 원인을 현장에서 즉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로 ‘VLP 기반 PO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기술’은 대장균 다가항원 발현시스템을 활용한 고효율 재조합 단백질 생산 기술입니다. 이는 '돼지호흡기복합증후군(PRDC)'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6종의 항원을 동시에 포함한 백신 제조 기술로 양돈 농가의 방역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돼지선지의 액화기술과 가수분해기술을 이용한 단백질 소재 개발기술’은 자체 개발한 핀밀식 응고혈 액화기를 이용해 굳은 선지를 대량으로 연속 분쇄하고 액화하는 기술입니다. 단백질 효소 처리를 통해 이용성을 높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임으로써 도축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유효기간은 최대 3년이며, 향후 혁신제품 신청 자격부여 및 지정,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신기술 세부정보는 '기술상용화 플랫폼(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26년도 상반기 인증심사 신청·접수는 오는 3월에 실시되어 8월에 인증 확정공고 예정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