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날부터 충남 예산에서 돈사 화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일 오후 5시 52분경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강파이프조 돈사 일부(306㎡)가 소실되고 비육돈 3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5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단락을 화재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돈사 화재 사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간밤에는 전북 김제에서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오후 8시 44분경 김제시 용지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개 동 일부(2㎡)가 소실되고 자돈 12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잠정 1천6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미확인 단락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9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는 지난해 9월 발생건수보다 3건 더 많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일요일 오후 경북 청송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나 1만 마리 가까운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8일 오후 6시1분경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량철골조 돈사 2개 동(3,362㎡)이 전소되고 1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자돈 9천6백여 마리를 잃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불로 9월 돈사 화재는 모두 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일요일 강릉(관련 기사)에 이어 이천에서도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4시 6분경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파이프조 스레트지붕 돈사 1개 동이 전소되고 모돈 1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불로 9월 돈사 화재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화요일 아침 제주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3일 오전 8시 43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262.5㎡)가 소실되고 흑돼지 2백8십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잠정 4천6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강원도 강릉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원소방본부는 21일 오전 2시 56분경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일부(150㎡)와 부대설비 등이 소실되고 돼지 18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강릉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 새벽 전남 무안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오전 2시 22분경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이 전부 또는 일부 소실되었습니다. 모돈 150마리와 비육돈 430마리 등 돼지 총 58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무안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93건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남 김해에서 40일 만에 또 다시 대형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오전 10시 29분경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동(360㎡)과 집기비품 등이 소실되고 돼지 47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1천5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김해시 한림면에서는 지난 7월 29일 4억5천만원 피해 규모의 돈사 화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8일 기준)까지 올해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모두 92건입니다. 이로 인한 총 재산피해액은 약 234억7천만원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돈사 화재 발생은 감소했지만, 피해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돈사 화재는 전국적으로 모두 6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9건)보다 3건 줄었습니다. 하지만, 재산피해액은 10억4천만원으로 전년(9억3천만원) 대비 1억원이 늘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6건은 구체적으로 ▶1일 홍천·익산 ▶2일 고흥 ▶14일 정읍 ▶17일 홍성 ▶26일 임실 등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중 가장 피해가 컸던 것은 정읍으로 4억3천만원의 손실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고흥으로 피해액은 3억4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90건입니다. 지난해(102)건 보다 12건(11.8%) 줄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재산피해는 232억5천만원으로 오히려 11.3% 늘었습니다. 특히 인명피해는 올해 들어 3명(사망 1, 부상 2)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부상 2명)보다 50% 증가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오후 전북 임실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6일 오후 4시 20분경 임실군 덕치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철파이프조 슬레이트즙 돈사 1개 동 일부(397㎡)가 소실되고 돈사 안에 있던 육성돈 47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8백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9,857만원).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6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0억3천만원에 이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