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가 새해 초부터 전국을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강원 강릉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의 불길은 일주일 만에 경기 안성(1.23일)과 포천(1.24일)으로 번지더니, 이어 전남 영광(1.26일), 전북 고창(2.1일), 그리고 지난 3일에는 충남 보령과 경남 창녕에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 불과 20여 일 만에 강원, 경기, 호남, 영남을 가리지 않고 전국 7곳의 농장이 바이러스에 무너진 것입니다. 특히 이번 연쇄 발생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한반도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방역당국과 양돈농가의 긴장감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직 명확한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계속되자, 농장의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머리맡의 핸드폰을 들어 추가 발생 소식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수시로 울리는 문자와 속보를 확인하며 내 농장, 내 지역은 안전한지 가슴을 졸이는 것이 서글픈 일상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추가 발생으로 돼지 이동·출하가 갑작스럽게 막히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한 농가 관계자는 "언제 어
[2보] 오후 11시 고창 의심신고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올해 5번째 사육농장 발생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첫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고창 발생농장 돼지 1만7천여 마리에 대해 전 두수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방역대 및 역학농장 지정 외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없습니다. 고창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는 모두 10곳의 양돈장이 있으며, 약 4만2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입니다. [1보] 1일 전북 고창 성송면에 있는 양돈장(1만7천6백두 규모, 일관)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영광 발생농장(1.26)의 가족농장으로, 자돈 폐사가 평상시보다 이례적으로 증가하자 이를 전북도에 알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금일 늦게라도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고창 의심농장이 '양성'으로 판정되더라도 역학농장으로 그간 이동통제·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추가적인 일시이동중지 조치는 실시하지 않을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8일 전북 고창서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1억9천만원 피해 10일 대구 군위서 돈사 3개동 전소...4억원 재산피해 15일 경북 봉화서 화재로 돼지 1200마리 폐사...3억8천만원 피해 26일 충북 괴산 돈사 화재로 모돈 400여 마리 폐사...7억9천만원 피해 지난달 돈사 화재가 한 달만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10건입니다. 이는 전달(12건)보다 2건 감소한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13건)보다 3건이나 줄어든 발생건수입니다. 세부적으로 경남에서 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대구(군위)와 전북이 각 2건, 충북·전남·경북이 각 1건씩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와 충남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돈사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0건 돈사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2억8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건당 2억3천만원).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억2천만원이 적은 규모입니다. 지난달 가장 피해가 컸던 돈사 화재는 지난 26일 충북 괴산서 발생한 화재입니다. 피해액이 7억9천만원입니다. 10일 대구 군위 화재도 4억원으로
토요일 전북 고창에서 전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8일 오후 5시 30분경 고창군 홍덕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동(500㎡)이 소실되고 자돈 8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2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앞서 지난 6일 경남 사천에서 소규모 돈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피해규모는 1백만원 미만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오후 전북 고창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9일 오후 1시 21분경 고창군 대산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100㎡)가 소실되고, 돼지 1백여 마리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4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1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145번째 화재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북 고창에서 양돈장 질식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 오후 6시 40분경 고창군 심원면 소재 한 양돈장 정화조 내에서 농장 관리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관리자는 51세 남성으로 중국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이며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와 사후강직이 일어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설 설비를 위해 직접 정화조 안으로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잠정 정화조 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근 양돈장 질식 사망 사고가 다발하는 양상입니다. 이번 사고에 앞서 올해 1월에는 전남 진도 양돈장에서 분뇨처리시설 질식사고로 젊은 양돈인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 9월에는 충남 청양 양돈장 내 분뇨처리장서 유독가스에 의해 관리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관련 기사). 최근 1년 사이 알려진 것만 벌써 3건이며,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질식재해 예방 안전작업 절차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3일 새벽 3시 46분경 전북 고창군 흥덕면 소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돼지 1,1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샌드위치 패널즙 돈사 1동(660㎡)이 전소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소방서가 잠정 집계한 재산 피해액은 2억 3천만 원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두 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앞서 1일 경기도 안성에서 양돈장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오늘(23일) 새벽 충남 예산에서 돈사 화재(관련 기사)가 있었는데 비슷한 시각 전북 고창에서도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3일 4시 24분경 고창군 흥덕면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화재경보를 듣고 일어난 농장 관리자에 의해 확인·신고되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479㎡)과 설비가 불에 타고, 육성돈 4백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환풍기 설치 부분에서 불이 최초 발화되어 주변으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 조사 중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전북 고창의 양돈장에서 불이 났으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일 오후 7시39분경 고창군 흥덕면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 났으나, 농장의 빠른 발견과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외출하고 돌아온 농장 관리자에 의해 최초 발견되었습니다. 농장 지붕에서 화염이 발생한 것을 목격한 관리자는 세차 호스를 이용, 자체 진화를 시도하였고, 동시에 바로 119에 신고 조치 하였습니다. 다행히 소방대가 도착하기 이전에 불은 불과 5분만에 완전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돈사 일부와 집기가 소실되고, 자돈 200마리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불이 자돈실 할로겐 등에 연결되어 있는 콘센트의 접촉불량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새벽 양돈장화재 사고가 전북 고창에서 발생했습니다. 올들어 두 번째로 큰 대형 화재 입니다. 전북소방본부는 5일오전 1시 33분경 고창군 심원면에 위치한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46여분만에 가까스로진화되었습니다만, 이 과정에서돈사4,054㎡가 불에 타고 돼지 5,6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0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피해규모 면에서 올들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대형화재 입니다. 앞서 가장 피해가 컸던 화재 사고는 지난달 4일 경기도 안성에서 있었던 화재로 16억 3천만원의 피해를 기록했습니다(관련 기사). 한편 다음날인 6일 오전6시10분경에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830㎡가 소실되고 일부 돼지가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