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농장에서 ASF가 확진되면서 올해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건수는 모두 1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가운데 벌어진 일입니다. 여전히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에 12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양돈농장 폐사체 일제 검사 ▶도축장 출하 돼지 검사 ▶민간 검사기관을 활용, 병성감정 시료 상시 예찰 등 한층 더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첫째, 전국 돼지농장을 대상(5,300개소)으로 이달 28일까지 일제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농장에 대한 조기 검출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검사 실효성이 높은 폐사체를 중심으로 전파 위험도가 높은 종돈장(150개소), 번식전문농장(271호)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일반 농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전국 돼지 도축장(69개소)에 출하되는 돼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여 전국 돼지농장 검사(폐사체)와 병행하여 이중으로 조기 검색 체계를 강화합니다. 당장 오늘(12일)부터 농가 1000호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셋째, 민간 검사기관의 검사 참여를 확대합니다. 전국 돼지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충남대학교에서 ‘소·돼지 정액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한 검사기관 교육·실습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시행된 ‘정액 품질 검사 시범운영’ 후속 조치로, 개선된 정액 품질 기준과 검사 절차를 현장에 적용하고 지자체 검사기관의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 전국 지자체 검사기관, 젖소·한우 개량 사업소, 한국돼지유전자협회 등 정액 품질 관리와 유전개량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정액 품질 검사 시범운영'에서는 그동안 정액의 ‘생존율’과 ‘기형률’ 중심으로 평가하던 기준이 운동성·기형률·유효 정자 수 등 실제 수태율과 밀접한 항목으로 조정됐습니다. 또한, 소·돼지 정액 모두에 대해 세균 오염도 항목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교육·실습 프로그램은 △정액 품질 기준 정비 및 검사 절차 개선 내용 안내 및 토의 △표준 지침(매뉴얼) 기반 정액 검사 실습 △분석 결과 보고서 작성 및 결과 해석 훈련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했습니다. 컴퓨터 정자 분석 장비(CASA)를 활용한 운동성·기형률 측정 실습 시간도 마련
강원도가 일반돼지 대상 ASF 모니터링 검사 기관을 늘립니다. 강원도는 사육돼지 ASF 모니터링 검사 증가에 따라 기존 동물위생시험소(본소, 춘천) 1개소 검사에 더해 지소(강릉, 원주, 평창, 속초)까지 검사 기관으로 지정하여 총 5개 기관으로 2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번 검사기관 확대로 검사 시간을 단축하여, 돼지농가의 도축 출하, 자돈 판매 등을 적기에 하지 못하는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의 경우 ▶야생멧돼지 ASF 발생 시 반경 10km내 방역대 농가 ▶중점방역관리지구 8개 시·군 출하 모돈 전 두수 ▶강원남부권역 돼지 타시도 이동시 ASF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한편 20일 기준 강원도의 ASF 누적 발생은 모두 448건입니다. 화천 농장에서의 2건과 야생멧돼지 446건 등입니다. 야생멧돼지의 경우 철원(34건), 화천(326건), 양구(33건), 고성(4건), 인제(37건), 춘천(12건) 등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의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 중 완공을 목표로 홍천-양양(95km), 한계령(65km) 등에 추가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