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효과적인 국가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23년 12월 출범한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이하 방역대책위원회)'가 8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전체회의(관련 기사) 이후 PED·PRRS, 구제역, 돼지열병(CSF) 등 3개 대책반(분과)에서 논의되고 추진된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공동위원장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국장과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의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식품부·검역본부 관계자 및 양돈농가, 교수, 수의사, 한돈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분과별 추진 경과 및 향후 운영 소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PED·PRRS 분과에서는 이들 질병으로 인한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 대책'을 이달까지 초안을 먼저 마련하고 하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진단 강화와 발생정보 공유,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방역 인프라 개선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구제역 분과에서는 '27년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국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습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충남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검역본부를 비롯해 관련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 총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의 기조 강연 ‘글로벌 동물용 백신 개발 현황과 미래 Disease-X 대응 전략’을 시작으로 ▶국가 주도 구제역 백신 기술 고도화 ▶민간 주도 구제역 백신 개발 현황 ▶차세대 백신 플랫폼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구제역 발생 현황 분석, 사전 유입에 대비한 백신 대응 전략, 제조공정 기술을 포함한 구제역 불활화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백신 개발에 참여한 국내 주요 산업체들(에프브이씨, 옵티팜, 나노백스, 씨티씨백)이 추진 중인 ▶불활화 구제역 백신 상업화 진행 현황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구제역 백신 개발 ▶대
행정안전부는 7일 기준(누계 5.20~7.7.) 가축재해보험 피해 신고를 통해 접수된 폭염 가축폐사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4만5,812마리)보다 약 3배 많은 총 13만7,382천여 마리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돼지 폐사는 1만591마리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한 가운데 서울 전역에는 폭염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일 빠른 발효입니다. 오늘(8일)도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 고온기 가축피해예방 및 축사환경관리 핵심기술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이달의 주요 행사 및 일정 7.8일 2025년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전체회의(15:00, JW메리어트호텔) ◆'25년 7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4일 국회 본회의 2025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 수정안 통과 5일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 의결....민간회복지원금 21일부터 지급 9일 한국은행 6월 은행 가계대출 전월 대비 6.2조원 증가....8월까지 증가 예상 10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동결...가계부채 급증 영향 15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폭염 돼지 폐사 신고두수 26,748마리(5.20-7.13)...전년동기 4,673마리 16일 경기 파주 파평면 사육돼지(2500두 규모) ASF 발생...경기 5개 시군 48시간 스탠드스틸 발령 17일 파주 발생농장 동일 단지 내 다른 농장(다른 소유주) 예방적살처분 사전 검사서 비육돈 양성 진단(53차 발생과 통합) 18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폭염 돼지 폐사 신고두수38,920마리(5.20-7.16)...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추진 중인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1지구에 이어 2지구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업 지구 내 양돈장 6개소에 대한 철거 계획이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주촌면 원지리 일원 총 8만 7328㎡ 규모로, 1지구(1만1858㎡)는 2025년까지, 2지구(6만4210㎡)는 2026년까지 정비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국비 194억 원, 도비 58억 원, 시비 242억 원을 포함해 총 494억 원이 투입됩니다. 1지구에는 마을공동시설, 농업클러스터, 2지구 치유생태공원,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악취 민원의 원인으로 지목된 양돈장 6개소 정비가 핵심입니다. 1지구와 2지구에 각각 2개소와 4개소가 위치해 이 있으며, 이들 중 3개소는 보상 협의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시는 이번 2지구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시행계획 수립, 실시설계, 정비 대상 시설 보상 등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해 내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한편 주촌면 일대 돈사는 지난 1990대부터 운영되어 왔습니다. 최근 5~6년 전부터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서서히 들어서면
'이마트'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100g당 1190원에 한정수량 할인판매했는데 전국적으로 개장 전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고, 5분여 만에 조기품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6.29-7.5)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전주(6,166원)보다 34원 오른 6,200원입니다. 보합 속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확정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이 돼지고기 소비에 얼만큼의 긍정적인 효과를 줄지 주목됩니다(관련 기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달 세계 육류가격지수가 또 오르며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세계 육류가격지수는 6월 평균 126.0포인트를 기록하며 5월(123.4) 대비 2.6포인트(2.1%), 전년 동기(115.2) 대비 7.9포인트(6.7%)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전 최고치는 125.4포인트('22년 6월)이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가금류를 제외한 모든 육류 품목의 가격 상승에 기인합니다. 세계 소고기 가격은 브라질의 수출 공급 감소와 미국의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호주 수출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은 안정적인 공급 속에 강력한 세계 수입 수요로 상승했습니다. 양고기 가격은 꾸준한 국제 수요와 오세아니아의 수출 물량 감소에 힘입어 3개월 연속 급등했습니다. 반면, 가금류 가격은 5월 중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 이후 수출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브라질의 국내 공급량이 풍부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브라질은 상업 농장에서 28일 동안 새로운 발병이 없었던 이후 비발생 상태로 복귀하면서 그 영향은 이달 말에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곡물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떨어졌습니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6월 곡물가격지수는 107.4포인트입니다. 이는 전월 수치(109.0) 대비 1.6포인트(1.5%) 하락했고, 1년 전(115.2)보다 7.8포인트(6.8%) 낮았습니다. 밀을 제외한 주요 곡물 가격지수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전 세계 옥수수 가격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계절적 공급 증가로 주요 수출국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두 달 연속으로 급락하였습니다. 수수와 보리의 세계 가격 또한 6월에 하락했습니다. 쌀 가격지수는 인디카 품종 수요 감소로 역시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북반구의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 밀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했는데, 이는 러시아 연방, 유럽 연합 일부 지역, 미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생산 지역의 기상 악화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한편 2025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8.0포인트로 전월(127.3포인트) 대비 0.7포인트(0.5%) 상승했습니다. 곡물과 설탕 가격지수는 하락했지만, 유제품, 육류, 유지류 가격지수는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FAO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득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