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7일 국내 첫 ASF 확진 이후, 정부는 멧돼지를 통해 퍼지는 ASF를 막지 못하고 곧 전국으로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멧돼지를 관리하지 못하는 환경부의 무능력과 양돈농가만을 옥죄고 있는 농식품부의 비겁함으로 수십 년 양돈업을 해오던 농가들과 직원들은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될 처지입니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하라는 명분에 재산권을 박탈당하고 삶의 터전에서 위태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그들은 ASF 희생농가들입니다. 재입식 등의 요구가 풀릴 때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진 35년 된 농장이 있습니다. 35년 전 어느 날 아버지가 사 온 돼지가 마냥 좋았다는 5살 아이는 지금은 아이들 셋을 둔 아버지가 됐습니다. 경기도 김포의 미림농장 최광현 대표 이야기입니다. 최 대표는 돼지를 제대로 잘 키워봐야지 하는 꿈을 안고 2년 전 농장 옆의 넓은 땅을 매입했습니다. 2018년에는 MSY 26두에 해당하는 WSY(모돈당 년간 출하체중) 3,000kg를 달성하며 그동안 성실히 돼지를 공부하면서 농장을 운영했던 결과물을 성적으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층 꿈에 가까워진 것 같던 2019년
지난 19일 포천에서 만 39일만에 추가 ASF 야생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포천서 역대 4번째이며, 포천은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양돈밀집 지역으로서 정부가 야생멧돼지 확산 차단을 위해 중점 관리하는 곳 가운데 하나 입니다.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 ASF 야생멧돼지가 확인된 곳은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의 산자락' 입니다. 지난 17일 이곳 산자락에 설치된 포획트랩에 4년생 수컷 멧돼지가 잡혔고, 정밀검사 결과 19일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었습니다. 포획트랩이 설치된 지점은 다행히 기존 양성개체 발견지점 주변에 설치된 '2차 울타리'와 최후 방어선 격인 '광역울타리' 사이 입니다. 광역울타리와는 2.4km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간 30여 건 가까이 ASF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의 '남쪽' 지점이라는 점에서 적잖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포천 3건의 ASF 야생멧돼지는 모두 부곡리 '서쪽'에 위치한 '창수면 중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신흥리와 가장 가까운 중리 발견지는 8.4km 거리입니다. 더불어 이번 추가 확인건으로 방역당국과 포천 양돈농가의 걱정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신흥리 발견지점 인근 5km 거
7~8월 여름이 지나고 9~10월 가을이 되면 ASF 야생멧돼지 발견건수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벌써부터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에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 11일 열린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주최 수의양돈포럼 ASF 관련 토론회에서 나왔습니다.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국립생태원 김영준 실장은 최근 ASF 야생멧돼지 발견건수가 감소했지만, 오는 9월과 10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밝혔습니다.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산하 기관이며, 이번 멧돼지 통제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 실장은 최근에 ASF 야생멧돼지뿐만 아니라 폐사체 발견건수가 많이 감소했는데 실제 포획에 의해 전체 숫자도 감소했지만, 시기적으로 지금 시기가 멧돼지 숫자가 가장 적을 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관련 기사). 김 실장에 따르면 멧돼지 개체수는 보통 일년에 2~3배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지금은 멧돼지가 2~3월 춘궁기를 거치면서 많이 죽어 전체 숫자가 감소하는 시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 시기는 암컷 멧돼지의 경우 출산한 새끼를 데리고 먹이가 풍부한 산중턱 위로 올라가 산 아래로 잘 내려오지도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ASF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술을 도입합니다. 환경부는 현재 ASF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및 인근 지역 10개 시·군에 약 250명을 수색 전담팀으로 고용하여 매일 폐사체 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와 함께 우거진 수풀로 폐사체 발견건수가 감소하는 등 수색 효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폐사체 수색 인원에게 GPS 장비를 지급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폐사체 수색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수색팀에 지급되는 GPS 장비는 수색인력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정보시스템에 전송하여 수색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수색범위 및 감염범위를 명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먼저 양성개체 발생이 많은 연천군과 화천군의 폐사체 수색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연천 56, 화천 50)하고 이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또한, 장마철을 대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울타리 일제점검도 실시합니다. 점검을 통해 지반이 약화된 곳이나 손상구간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강하며, 울타리 구간 현장관리원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울타리 관리에 허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최근 일주일(6,3~9)간 경기도 연천에서 ASF 야생멧돼지가 2건 추가로 확진된 가운데 3월과 4월과 비교, 매우 적게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4월의 주간 평균 발견건수는 34건 입니다. 5월 10.4건과 비교해서도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월별 발견건수는 3월 189건을 정점으로 4월 115건, 5월 46건으로 역시 감소하고 있습니다. 6월은 앞서 2건이 전부 입니다. 9일 기준 현재까지 누적 총 ASF 야생멧돼지 수는 633건 입니다. 환경부는 또한, 수색인원 확대 등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가운데 전체 멧돼지 폐사체 발견건수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월 326건, 4월 273건, 5월 139건 등 입니다. 6월(6.3~9)은 44건 입니다. 환경부는 최근 양성개체 발견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멧돼지 개체수 감소 및 출산 이후 이동성 저하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최근 개체수 조사 결과, 2019년 10월과 비교해 2020년 5월에 광역울타리 내에서 약 46%, 2차 울타리 내에서는 약 76%의 멧돼지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발생지
정부가 ASF의 확산 및 농장 재발병을 막기 위해 주로 양돈농가의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부터 추가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가 더이상 '국경검역'은 쉬쉬한 채 농가만 옥죈다는 지적이 나올 법 합니다. '돼지와사람'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해외 유래 축산물 대상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18년부터 최근(5.18일)까지 해외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확인된 사례는 모두 43건(휴대축산물 40, 기타 3)으로 확인되었습니다(관련 세부 정보). 연도별로 살펴보면 '18년이 4건, '19년이 33건, 올해는 6건 입니다. 중국 유래 축산물이 40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베트남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형 2형이며, 다행히 감염력은 모두 없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소시지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육포 6건, 순대 4건, 기타 돈육가공품 7건(만두, 피자, 햄버거, 훈제 등) 입니다. 올해는 모두 6건이 확인되었는데 특이할 만한 점은 국제우편물 2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되었
정부가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차단방역실태 일제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일선 농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이하 ASF 중수본)는 지난 4월과 5월 전국 6,066호 양돈농장 가운데 휴폐업 상태의 농장(303호)를 제외한 5,763호에 대해 ’ASF 주요 전파요인인 매개체·차량·사람 차단’을 위해 필요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하였다고 4일 밝혔습니다. ASF 중수본은 지난 3월 ASF의 일반농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농장단위 방역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점검결과 방역수칙 미준수 등 미흡사례가 확인된 농장이 2,076호였으며, 건수로는 3,289건였습니다. 이 가운데 차량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법령 위반농장도 24호가 확인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미흡사례를 살펴보면 퇴비장 차단망(1,046건)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외부울타리(1,021), 돈사틈새·환기구 차단망(325), 돈사전용장화·손씻기 시설(238), 멧돼지 기피제(227), 사람소독시설(187), 차량소독시설(81), 생석회 도포(45) 순으로
○‘18년 이후 현재(5.18)까지 해외 유래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건수는 모두 57건임(휴대축산물 54, 기타 3) ▷휴대축산물 검출건수(54건): 중국 48, 베트남 3, 미얀마3 ▷기타 검출건수(3건) : (19년) 외국식료품점 1건(중국), (20년) 국제우편물 2건(중국2)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모두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같은 유전형 2형이며, 감염력(생존여부)을 가진 사례는 없었음 ※국내 해외 유래 축산물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세부 정보('18년~'20년 5월 18일, 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여행자 휴대품(돈육가공품) 모니터링 검사 ASF 유전자 검출(54건, '20년 9월 25일 기준)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