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는 오늘(17일) 오전 6시 28분경 청양군 장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양돈장 주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돼지 8백여 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5일 전북도에서 열린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에서 후보들은 한돈협회 운영 방향, 정부·지자체 협력 정책, 그리고 향후 10년 후 한돈산업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돈협회 운영 방향기호 1번 구경본 후보는 도협회장과의 긴밀한 협치를 통안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한돈 미래연구소’를 중심으로 PRRS 대응과 정책 개발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한돈 산업 육성법 통과 등 정책적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호 2번 이기홍 후보는 부회장과 도협의회와 이사진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조직 정비를 하고 공정한 회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와 정부 활동을 강화해 환경 규제 대응과 한돈산업 육성법 등 현안 해결을 추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성과 중심 업무 수행으로 협회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호 3번 한동윤 후보는 협회의 핵심 목표를 회원 권익 보호로 설정하고, 정부 규제 대응뿐 아니라 정책 대안을 만들어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 목소리와 합리적 논리를 기반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우군 산업과 협력해 산업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지자체 협력 정책세 후보 모두 현장
이번 연천 사육돼지 ASF 발생(관련 기사)과 관련해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된 것이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농장(1,200여두 규모)은 비육농장으로 발생농장과 불과 6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의 합동 위험도 평가에서 발생농장과 차량 진출입로를 공유하고 사실상 같은 부지 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감염위험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지난 15일 발생농장에 이어 살처분 조치되었습니다. 이번 ASF 관련 예방적 살처분은 지난 1월(51차 양주, 발생농장과 인접)과 7월(53차 파주, 동일 양돈단지)에 이어 올해 세 번째입니다. 경기 고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발생농장의 가족농장(비육)은 예방적 살처분이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었고 살처분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중 소독과 예찰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8시부로 연천과 인접 5개 시군(파주·동두천·양주·포천·철원)에 내려진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연장없이 16일 오후 8시에 종료되었습니다. 이는 발생농장에 대한 돼지 847마리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15일 순조롭게 완료되었고, 발생농장 주변 방역대 농
6년 전 오늘(16일)은 경기 파주의 양돈농가에서 ASF 의심신고가 있었던 날입니다. 당시 설마설마했지만, 불행히도 다음날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국내 첫 발생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북한 등에 이어 아시아 발생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ASF는 산업에 큰 피해를 주었고 일상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만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결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16일 기준 사육돼지에서의 발생건수는 54건입니다. 야생멧돼지에서의 양성건수는 4257건입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달 26일 공주한국문화연수원에서 ‘Beyond Limits, 2025 Farmsco 2nd Campaign’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양돈, 축우, 양계 부문 구성원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세션에서는 국내 축산업 현황과 대응 전략, 신제품 소개를 통해 산업 평균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해법이 공유됐습니다. 양돈 부문, “상위 10%와 하위 10% 격차 줄여 기준 올리자” 첫 발표에 나선 박정현 양돈PM은 “국내 돈가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상위 10%와 하위 10% 농가의 MSY 격차가 11두에 달한다”며 “PRRS 등 질병 리스크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사육두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성적의 격차를 좁히고, 기준을 올리고, 평균 자체를 끌어올리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돈 산업은 선진국과의 경쟁 속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며, 그 해법으로 '리더맥스GT 모돈 시리즈'를 소개했습니다. 리더맥스GT, 번식·포유·지제 강건성 동시에 개선 축산식품연구소 양돈R&D 박재원 박사는 “리더맥스GT는 모돈의 번식 균일도, 포유능력,
우성은 청년 고용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대규모 공개채용'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자리로, 국내외 대학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지원자는 우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주요 모집 분야는 △재무회계 △여신관리 △영업 △품질 △R&D △생산관리 등입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AI 역량검사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특히, 우성은 이번 공개채용과 연계해 이달 16일부터 건국대, 중앙대, 충북대, 충남대를 포함한 주요 19개 대학교에서 열리는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회사와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성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은 미래 성장의 주역이 될 청년 인재와 함께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일관된 채용 절차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차례(49차-52차) 발생한 ASF로 살처분 조치와 사육이 제한되었던 농가들이 최근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살처분 조치 이후 해당 농가들은 단계별 청소, 세척, 소독 및 시설 보완 등 엄격한 방역관리를 거쳐 재입식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르면 발생농장의 경우 이동제한 해제일부터 30일이 경과하고, 농장의 청소·세척 및 소독에 대한 점검(1차 시군, 2차 합동)에 이어 60일간의 입식시험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최종 재입식이 허용됩니다. 양주에서 가장 먼저 ASF가 발생한 농가(49차)의 입식시험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8일 확인되었습니다. 약 9개월 만에 돼지 사육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50차 발생농가는 지난 5일부터 입식시험에 들어갔습니다. 10일 51차 발생농가에 대한 재입식 합동점검 및 환경검사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입식시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는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예찰과 농장 출입차량, 인력관리, 소독시설 운영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방역 교육 또한 병행할 계획입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
강원지역 양돈농가가 가축전염병에 이어 악취규제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악취 민원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양돈장) 지역 33,594㎡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계획 및 의견수렴 공고'를 도청과 철원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철원군 동송읍 오지3리 지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1년간 조사한 결과, 돈사 악취가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악취관리지역 지정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환경부는 지난 6월 도에 지정을 권고했습니다. 악취관리지역 예정지에는 오지3리 일원 7개 돈사(사육 두수 8,914두)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해관계인 의견 수렵을 거쳐 10월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입니다. 지정된 사업장은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1년 이내 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아울러 실시간 악취포집 시스템 운영,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 악취저감 기술 컨설팅, 주민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지정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대상주식회사(대표 임정배)가 세종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8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 1만 5천 개를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16곳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과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식회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김천시 대덕면(면장 홍영기)은 지난 22일 대덕면 우두령로에 위치한 용현영농조합법인(대표 조명제)으로부터 김천복지재단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용현영농조합법인은 양돈업을 주 업종으로 2017년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해 온 건실한 영농조합법인입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조명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용현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김천시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지난해 12월 31일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적 여건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고려해 대면과 화상을 병행해 진행됐습니다. 시무식은 개회식에 이어 승진 사령장 수여, 우수사원·우수농장·최우수농장 시상,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임원인 고상억 상무(발라드동물병원)의 승진을 포함해 총 21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한 회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 13명(외국인 직원 3명 포함)과 공로상 2명, 안전관리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습니다. 우수농장에는 대덕종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농장에는 생산성적과 매출 성과를 달성한 ‘도야지친구들’(문강청안GP·서후농장·버들농장)이 뽑혔습니다. 회사는 최우수농장 선정과 함께 해당 농장 전 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윤성규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준 덕분에 2025년 다비육종과 관계법인에서 생산성 향상과 함께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비연구소와 발라드동물병원에서 추진 중인 과제 역시 유전능력 향상과 GEO 자체 인프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