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양돈농가가 악취를 이유로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실제 사용중지 명령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발조치도 취해졌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관내 2차 악취관리지역 농가 등 일제 점검' 관련 보도자료를 내면서 지난해 11월 악취배출허용 기준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2개월 처분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농가는 제주시 애월읍 소재 악취관리지역 10개 농가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 6월에 실시된 악취 측정 결과 악취가 여전히 악취배출허용 기준 이하로 개선되지 않아 제주시는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시는 이달 초 해당 농가에 대해 사용중지명령 2개월 및 과태료 70만원을 부과하였습니다. 또한 고발조치도 하였습니다. 사용중지명령은 기존에 사육 중인 돼지의 출하시기를 고려하여 6개월의 이행기간을 유예하여 실제 처분은 내년 1월부터 3월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2개월간 농장을 비웠다 다시 입식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농가가 겪는 경제적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해당 농가는 과거 악취배출허용 기준을 위반해 제주시로부터 악취저감 개선명령 3개월 처분을 받았으나, 개선명령 이행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은 사실도
환경부 산하의 한 기관이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의 배출량 증가 원인 가운데 하나로 돼지 사육두수 증가를 꼽아 향후 양돈장 대상 규제 강화의 빌미로 작용할까 우려됩니다.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김영민)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총먼지(TSP),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3), 블랙카본(BC) 등 9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를 7일 공개했습니다. 산정 결과, 직접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함께 미세먼지 2차 생성 주요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휘발성유기화합물(104만 7,585톤), 암모니아(30만 8,298톤), 일산화탄소(81만 7,420톤)는 전년 대비 각각 2만 3,556톤(2.3%↑), 6,997톤(2.3%↑), 2만 2,377톤(2.8%↑)의 배출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도료 생산·소비량 증가 ▶여가용(레져) 선박 등록대수 증가 ▶돼지 사육두수
퇴비부숙도 계도기간을 불과 8개월여 앞둔 가운데 퇴비부숙도 적용 대상 축산농가 10곳 가운데 3곳이 자체 부숙관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2.4%가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일 환경부,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내년 3월 25일 퇴비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에 대비한 농가별 이행계획 수립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지자체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50,517호로 파악되었습니다. 축종별로는 한우가 38,868호로 가장 많고, 이어 젖소 4,596호, 돼지 3,582호, 가금 2,170호, 기타 1,301호 등 입니다. 농가별 이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퇴비사와 장비 등을 충분히 갖추고 자체 부숙관리 가능한 농가는 71.2%인 35,944호로 파악되었습니다. 반면, 부숙역량 미흡, 교반장비 및 퇴비사 부족 등으로 지자체와 지역 농축협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농가는 약 28.8%인 14,573호로 나타났습니다. 시설·장비는 되지만, 부숙역량 미흡이 절반
경기도의 농장과 공장 다수가 가축분뇨, 공장폐수 등을정화처리 없이 그대로 하천이나 임야에 불법적으로 배출해오다 단속에 적발되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도내 가축분뇨처리업체, 공장폐수 배출업체, 대규모 축산농가 등 22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하고 54개소를 형사입건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위반내용은 ▲가축분뇨 및 공장폐수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33개소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지 않고 그대로 불법 배출한 7개소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유출한 4개소 ▲ 공장폐수를 중간 배출관을 통해 불법 배출한 3개소 ▲가축분뇨를 희석 배출한 1개소 ▲운영기준 위반 등 6개소입니다. 이번에 양돈장을 포함한 다수의 농장이 단속에 적발되었는데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광주시 소재 C농장은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지 않고 인근 밭에 연간 약 405톤 정도를 불법 배출했습니다. 여주 소재 D농장은 가축분뇨 전부를 위탁해 처리해야 하는데도 비용을 아끼려고 농장 인근 임야에 구덩이를 파고 분뇨 일부를 불법 배출했습니다. 비가 오면 이 분뇨들은 수도권 주민들의 상수원인 팔당호로 흘러갔습니다
서귀포시가 올 9월부터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악취 채집을 통해양돈장 악취 관리에 나섭니다.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는축산악취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차량부착형 '이동식악취 자동포집장비'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식 악취 자동포집장비는 차량에 악취포집기, 악취감지센서, 기상측정기, 무선통신설비, 전기공급설비, 프로그램 운영설비 등을 장착하여 휴일·야간시간에도 무인(원격)으로 24시간운영할 수 있습니다. 앞서 서귀포시는 관련 예산에 대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장비 구입은 5월 발주 계획이며, 8월말까지 사업 준비를 마무리할계획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동식 악취 자동포집장비가 도입되는 9월부터는 양돈장 등 악취민원 취약지역에 순환 배치하여 주·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악취발생 시료를 연속적으로 채취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이동식악취 자동포집장비 도입·운영으로 양돈장 등 악취발생 사업장에게는 경각심과 시설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인근지역 주민에게는 악취
이달 들어 바다 건너 제주의 액비 살포 금지(관련 기사)와 추가 악취관리지역 지정(관련 기사) 등의 다소 우려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역시 그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내제주시는소중한자원인지하수가가축분뇨로인해더이상 오염되지않도록하기위해 앞으로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하면 영업을 하지 못 하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위반농가에 대해 기존 과징금 부과없이 사용중지 이상으로 강력한행정처분을할계획이라는것입니다. 제주시는 지금까지가축분뇨를적정하게처리하지않은농가에대해사용중지등행정처분시,현재사육중인가축처분의곤란등농가의의견을적극반영하여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라허용범위내에서과징금으로대체해처분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가축분뇨를처리시설에유입하지않은상태에서인근하천으로유출되거나,축사내부를청소하면서가축분뇨와함께인근도로에유출되는경우에 사용중지 대신과징금을 부과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주시가 앞으로는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분뇨법과 제주도 가축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고 바로 영업을하지못하게하는처분이내리겠다는 것입니다. 제주시관계자는“가축분뇨불법배출행위에대해서는무관용원칙을적용하여강력히처분해나갈방침”이라고전하며,“축산농가의경
철원군에 축산악취 단속을 위한 '이동식 축산악취 포집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철원군이 이번에 도입한 축산악취 포집시스템은 이동식으로 악취발생 농가에 순회 설치되며, 실시간으로 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측정 수치와 풍량, 풍속이 단속직원의 핸드폰과 연동되어, 기준치 이상의 악취발생 즉시 포집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철원군은 "이동식 축산악취 포집시스템 운영으로 기준치 초과 악취발생농가가 적발되면농장시설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번 시스템의 추가 도입을 통해 축산악취 유발농가에 대한 단속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 전했습니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 23일 철원군 축산단체연합회(회장 장용한)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입장문' 발표를 통해 "축산악취를 근절하지 못하면 축산업의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축산악취 문제가 지역 내 대표적인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해 철원군은 올 7월부터 축산악취대응추진단(현 청정환경추진단)을 구성해 주야간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아시아경제의 '한라산 소주, 오염된 지하수로 제조?'라는 단독 기사에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도 숨골 가축분뇨 배출 사건이 실시간 화제로 떠 올랐습니다. 기사는 한라산 소주가 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축산(양돈)폐수로 오염된 지하수를 이용했다는 의혹을제기한것입니다. 이후 다른 언론에서도 비슷한 기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얘기하면, 이들 기사는 오보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라산 소주에서 검출된 대장균은 제주도 가축분뇨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한라산 소주는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향토기업입니다.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오찬에 한라산 소주를 건배주로 사용한 이래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홈플러스 142곳에 입점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18일 한라산 소주가 사용하는 지하수의 수질검사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검사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는 자료를 인용, 일제히 일반 언론들이 앞다투어 관련 기사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라산 소주 제조공장은 '제주도의 최근가축분뇨 유출사건이 발생한 한림읍에 위치해 있다'며 한라산 소주와 축산폐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현)가 최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과 함께 1년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매월 1회, 총 12회)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정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경기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8년 동메달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정한재 선수는 다음 목표는 오는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맛과 음악, 그리고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제주 도새기축제'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산 돼지고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돼지고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과 시식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한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행사, 한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무대 공연도 화려합니다. 개막 첫날(25일)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26일)에는 스컬&하하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가족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