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이하 농협)가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직원식당에서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 홍보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날 농협은 2,000인분의 한돈 수육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를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인부터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아울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농협은 현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함께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농협 판매장과 온라인 매장을 통한 한돈 할인판매를 통한 소비촉진 활동과 함께 농협지역본부, 계열사, 교육원 등 구내식당에서 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편성해 자체 소비 확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이런 가운데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여전히 생산비 수준 이하이지만, 11일부터 2천원대를 벗어나 간만에 3천원대에 진입, 계속 완만하게나마 상승 중입니다. 캠페인을 벌인 이날 20일은 3,275원/kg(제주, 등외 제외)을 기록했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소비부진으로 양돈농가는
피그넷코리아의 김태봉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이하 양돈연구회)의 제25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양돈연구회는 19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9회 양돈기술세미나 행사 후 정기총회를 열고 현 권동일 회장(바이오라인 대표)의 후임으로 김태봉 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아울러 양돈연구회는 차기 감사로 권동일 현 회장과 허상식 전 회장을 차기 감사로 뽑았습니다. 차기 회장과 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3월 25일 정식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양돈연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및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을 의결하였습니다. 지난해 구제역과 ASF로 웨비나 및 유튜브 등의 새로운 방식의 세미나를 시도했습니다. 올해는 이번 양돈기술세미나 외 감사의 특강(3.25, 12.16)을 비롯 워크숍(5.20~21), 포럼(7.1), 전국세미나(10.21) 등을 갖기로 잠정 의견을 모았습니다. 19일 열린 양돈기술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200여명에 가까운 양돈관계자가 등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주제 그대로 'ASF와 불확실성' 상황 속의 한돈산업 내 기회의 생존전략을 함께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 이하 축단협)가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에 제21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축단협은 18일 한국농축산연합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을 방문하고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의장과 윤관석 수석부의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축단협의 6대 핵심 사항이 담긴 제 21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관련 기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조정식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농어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본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우리 농축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전략산업이자 미래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관석 수석정책부의장도 “어려움에 빠진 농축산업에 대해 예산이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며 “당 내 공감기류를 형성하고 지도부가 더 좋은 정책과 예산으로 농축산업인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방문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ASF로 초토화된 한돈산업은 현재 꿈과 희망이 없는 상태다”며 “국무회의나 대통령이 직접 삼겹살 파티로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19를 예방하자는 행사를 건의한다”고 깜짝 제안했습니다. 축단협 김홍길 회장은 “현장에 가보면 여야 모두 농민들에 대한 관심이 저조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농민들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는 '대한한돈협회'와 '농장과 식탁'의 주관으로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주제에서 '돼지 도매시장'은 도드람과 협신식품 등 현재 돼지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전국의 10개 공판장(제주 제외)을 말합니다. 현재 이곳에서의 경매가격이 합산되어 돼지 도매가격(대표가격)이 되고 있는데 최근 매년 전체 등급판정두수 대비 경매두수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어 가격의 대표성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까지 생산비 이하의 낮은 돈가가 1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가격 왜곡과 변동성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 또다른 토론회 배경입니다. 그래서 토론회의 부제는 '한돈 가격 안정화 방안 모색'이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첫 주제 발표를 한 황명철 박사(농장과 식탁)는 일본의 돼지 도매 거래 실태를 발표했는데 일본의 경우 도매시장 경매 비율이 전체의 13% 정도로서 부분육과 1:1 거래가 점차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한 김재민 실장은 우리나라 돼지 도매시장 축소 원인을 소개하면서, 도매시장의 공적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소 청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저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는 ASF 및 신종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침체가 지속, 돼지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손잡고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농협 판매장(농협유통 41개소, 양돈농협 판매장 40개소)을 통해 돼지고기 40% 이상 파격 할인판매(삼겹살·목살 990원/100g)를 실시합니다. 온라인(농협몰, 쿠팡)에서도 특가전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섭니다. 농협 임직원 구내식당에서는 돼지고기를 주 2회 이상 급식 메뉴로 편성해 자체 소비도 늘립니다. 아울러 전경련 등 4대 경제단체, 학교 급식 등에 소비확대 협조도 구하고, 국방부를 통해 군 급식 물량 확대도 추진합니다. 또한, 저능력 모돈 10만두(10%) 자율감축 추진을 통해 생산량 감소에도 나섭니다. 정부에는 양돈농가 사료구매자금 확대 등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돼지가격 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은 경영악화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에 농협축산경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회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는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대비해 각 당과 예비후보자들이 공약에 반영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축단협의 핵심 6대 요구사항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축산업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의 축산환경문제와 ASF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축산물 가격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이에 축단협은 축산업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핵심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4일 정의당(대표 심상정)을 시작으로 각 정당에 전달, 당 차원의 공약에 관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핵심 6대 요구사항은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가축분뇨법 개정 마련 ▲축산농가 공익직불제 도입·확대 ▲축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근본대책 마련 ▲국산 축산물 공공 급식 활성화 ▲지속가능한 축산과 농업을 위한 상생방안 마련 ▲대기업 축산 진출 저지 방안 마련 등 입니다. 축단협 김홍길 회장은 “제21대 국회에서는 규제만이 아닌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하고 축산인의 소득이 안정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해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라며, 축산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인정받
매번 구제역이나 ASF 등의 국가재난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일선 현장에 방역전문가가 부족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러한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는 대학원 과정의 특수전문 교육과정이 개설됩니다. 최근 농림식품축산부의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감염병분야)’ 공모에서 충북대학교-건국대학교-전북대학교 등 3개 수의과대학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앞으로 특수대학원인 '수의방역대학원'을 설립하고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관련 방역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은 국가의 동물 감염병 방역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방역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 인력들을 전문화하고자 계획됐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되며, 지자체와 대학 등의 부담금을 더해 총 106억원 규모의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수의방역대학원'은 특수대학원으로서 금년도 개설 예정이며, 석사급 신입생 1명당 500만원의 등록금과 함께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제공됩니다. 신입생들은 충북대학교의 질병진단, 전북대학교의 국가 재난형 방역체계 구축, 건국대학교의 분자역학 및 서울대
농협중앙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뽑혔습니다. 지난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인 177표를 얻어 이성희 후보가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이성희 당선인은 수도권 최초의 농협중앙회장으로서 낙생농협(경기 성남)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7년간 역임하는 등 농협중앙회 개혁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입니다. 이성희 당선인은 선거에서▲「농업인 월급제」등 안정된 농가기본소득체계 구축 ▲농축산물유통구조 혁신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농협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년 추진방안」등의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성희 신임 회장은 4일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강원 홍천군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소탈한 취임식을 갖고 회장으로서 4년간의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우리 농촌에 산적해 있는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일선 농업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우리 12만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이 없는 농협은 존재의 이유가 없음을 명심하고, 함께 힘을 합쳐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