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돈산업을 포함해 농업 전반에 걸친 변화와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농업전망 2021' 발표대회가 오는 1월 20일 개최됩니다. 농업전망 발표대회는 국내외 농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품목별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농업인과 소통·교감하는 기회의 장으로 농업계의 최대 행사이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주관으로 열립니다. 이번 발표대회는 '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일 오전 10시부터 4시 40분까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당일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내년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제2부에서는 농업 관련 정책, 제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과 관련해 각각 발표와 토론이 펼쳐집니다. 한돈산업이 가장 관심을 가질 '돼지 관련 수급 동향과 전망 발표'는 제3부에서 다루어집니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농업전망 2021 홈페이지(바로가기)에 사전 회원 가입 후 20일 당일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면 됩니다. 기타 행사 관련 문의는 농업전망대회 사무국(070-4647-4060/chang20200316@daum.net)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2021년 우수 한돈브랜드 14개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 이하 소시모)은 2020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를 토대로 총 39개(한우 24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2021년 인증 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시모가 소비자가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산 축산물의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국내산 축산물브랜드 중 품질 및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른 전문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축산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축산물브랜드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위생 안전성과 성장률, 브랜드 관리 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었습니다. 이번에 한돈의 경우 지난해보다 1개 많은 14개 브랜드가 최종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13개 브랜드에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가 추가된 셈입니다. 2021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선정 결과 중 한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창섭)가 체계적인 도축검사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검사관이 알아야 할 축산물 위생관리 규정 편람’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규정집은 도축장 허가부터 도축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법 조항과 처벌 규정 등을 업무 담당자가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특히, 행정처분 부분은 법령, 행정처분 기준, 확인서 작성 예시 등 실제 상황이 일어났을 경우를 가정해 자세하게 다뤘습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책자 발간으로 도축검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해 도축장 위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김창섭 소장은 “축산물 등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편람은 도축검사관에게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축산물검사 시스템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충북도는 22개 도축장에서 도축검사관 32명이 근무 중이고, 도축 물량은 11월 기준 전국 대비 2위로 1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물량의 3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돼지의 경우
전남 보성녹돈이 인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국내산 돼지고기가 인도로 수출되기는 처음입니다. 전라남도와 주식회사 '잇다(대표 조진한)'는 14일 국내 최초로 인도에 20만 달러 상당 돼지고기 ‘보성녹돈’를 수출하기 위한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식회사 '잇다'는 지난 2017년 설립돼 녹차사료를 먹인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러시아,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 중입니다. 보성녹돈은 보성의 녹차잎으로 가공된 전용 배합사료만을 먹인 돼지고기로 쫄깃한 육질과 입안에 가득 퍼지는 담백한 풍미를 가진 안전하고 품질 좋은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잇다'는 향후 5년간 총 200만 달러 상당의 보성녹돈을 인도에 수출하게 됩니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전남도에서 파견한 ‘2020 전라남도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발굴된 인도 측 바이어와 잇다의 지속적인 협상으로 성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는 한국 돼지고기 수출의 불모지였지만, 이번 수출로 인도의 프리미엄 육돈시장에 대한 수출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인도 녹돈 수출은 전남의 맛 좋고 품질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인도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지난 27일 연암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축산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김진원 축산사업본부 상무 등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연암대학교와 농협경제지주는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실무교육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는 출발점이 만들어졌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맞춤형 축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축산컨설턴트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축산컨설턴트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수요조사, 교육참여, 홍보 △축산전문교육 관련 교육시설, 현장실습장의 교육 인프라 지원 △평생직업교육 관련 사업 및 업무 등이 있습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에 강한 축산컨설턴트가 많이 육성되어 우리나라 축산농가와 축산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형식적인 협약으로 그치지 않
경기 이천시 율면 총곡리 주민들의 반대로 5년 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음성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전망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음성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사업(이하 ‘이 민원 사업’)관련 경기 이천시 율면 총곡리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27일 음성군 감곡면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음성군은 현재 가축 사육두수가 충청북도 전체의 약 18%를 차지하지만 가축분뇨처리시설이 없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이용해 처리하는 등 가축분뇨 처리를 전량 타 지자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이에 음성군은 2015년 2월 주민지원기금 20억 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걸고 음성군 내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부지 주민 공모를 시행했습니다. 신청한 6개 마을, 8개 후보지 중 입지선정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현재 위치인 감곡면 원당2리 344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으로 이를 극복했고 국고보조를 받아 사업부지 중 93%의 토지를 매입했습니다. 순조롭게 흘러가던 이 민원 사업은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와 하천(차평천)을 사이에
"사람, 동물 및 환경의 건강은 서로 통한다." 다방면의 '수의(獸醫) 정책'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수의 관련 정책 안내서가 '수의 정책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전통적 수의 정책 분야인 동물위생, 동물복지, 동물약품, 수의공중보건, 원헬스 등의 주제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기후 변화와 생물 테러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 수의학계에서 제시하는 수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 현실에서 고려할 만한 정책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용상 과장입니다. 김 과장은 1990년 농림부를 시작으로 국무조정실, 주한미국대사관 등 30년 넘게 수의 정책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와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에 파견되어 EU와 뉴질랜드의 수의 정책을 연구한 경험도 있습니다. 저자가 이 책을 쓰는데 꼬박 3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과장은 서문에서 "부디 이 책이 수의 정책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얻고자 하는 모든
17일 오전 문화일보는 '이베리코 흑돼지, 스페인의 배신...쥐 들끊는 축사서 사육(바로보기)'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었습니다. 기사는 스페인 양돈산업의 비위생적이고 비윤리적인 농장 실태가 폭로되었다는 영국 언론 '가디언' 보도를 인용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물권 단체가 제공한 사진을 기사에 달았습니다. 사진 상의 돼지는 무언가로 가득 찬 혹 주머니를 달고 있어 당장이라도 치료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시민들의 기사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인기 기사에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무려 8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속았다', '맛있게 먹었던 이베리코 다 토해내고 싶다' 는 등 스페인 양돈산업과 이베리코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대신 국내산 돼지고기를 먹겠다는 글이 달렸습니다. '국내 양돈산업도 별다를 것 없다'며, 육류소비 자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또한, '가디언 기사 원문에는 이베리코 흑돼지 관련 내용이 없는데도 기사 제목에 이를 넣었다'며 악의적인 기사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 때문인지 문화일보는 오후에 기사 제목에서 '이베리코 흑돼지'를 삭제했습니다. 이날 오후 한국일보도 '하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