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구제역 및 ASF를 겪으며 한국의 양돈 산업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과 악재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과제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 첫번째로, 더 많은 출하 두수를 위한 '번식 성적 향상'이 필요할 것이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PSY 30두는 꿈의 숫자라고 생각되었으나, 최근 2세 경영을 통한 번식성적 개선과 농장 질병 안정화로 2019년 11월까지 년 평균 PSY 30두, MSY 29.1두를 달성하고, 매년 역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을 만큼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있는 농가가 있다. 생산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자신의 농장에 맞는 사양관리 방법을 찾아내 적절히 운영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본 원고에서는 꾸준히 시설 개선과 관리자들의 능력 향상, 계획된 후보돈 갱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적 향상 곡선을 그리고 있는 '영지축산'을 소개하려고 한다. ◈농장개요 -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삼동면, 고성군 - 대표 : 최희주, 2세- 최경재 - 규모/ 시스템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두 번째 원고의 주제는 ‘저체중 신생자돈 도태 기준’ 입니다. 그림1에서 보듯이 다산성 모돈이 도입되면서 산자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자료를 다시 확인(1)해 보면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지표가 몇 가지가 보이는데, 그 중 하나는 연도별 연간 모돈 두당 이유두수(PSY)입니다. PSY는 최근 몇 년 동안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분만사에서 사산과 미라를 포함한 포유자돈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서 비롯됩니다. 포유자돈 폐사는 감염, 활력도 저하, 압사 및 설사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임신 모돈 및 분만 대기 모돈의 사료 섭취량 조절, 음수 섭취 개선, 조산관리, 양자정리, 대모 활용, 계절별 환기 방법 개선 및 환기량 조절, 자돈 백신 및 항콕시듐 제제와 항생제 처치, 자돈 영양 보충 방법 강화 등등…) 또한 여러 가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유 후 육성률입니다. 그림 2에서 보면 이 지표 또한 2016년 이후 2019년 9월까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매년 겨울이 찾아오면 국내 양돈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고 많은 양돈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피해 원인에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의 겨울철 기후와 사육 환경일 것이다. 국내의 낮은 온도와 건조한 겨울철 환경조건은 다양한 방법으로 돼지에게 영향을 준다. 특히, 낮은 온도는 돼지의 면역을 저하시키고, 건조한 대기 환경은 호흡기 점막을 건조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돼지 호흡기 질병은 하나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체 및 사육 환경,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겨울철 낮은 기온은 돼지의 체온을 쉽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체온유지를 위해서는 돈사의 보온과 단열이 중요하다. 대다수의 농장들이 시설과 환경 공사를 통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몇몇 농장들의 보온 및 단열 상태는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겨울은 시설과 환경에 투자하지 않은 농장들에게는 쉽지 않은 계절이 될 것이다. 겨울철의 모돈은 추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신규로 후보돈을 입식하는 농가에서 회장염 발생으로 인하여 후보돈이 급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후보돈의 경우 출혈성장염 형태로 나타나 급성으로 1~2일만에 검은색의 혈변을 보이며 폐사한다. 회장염은 지금처럼 온도가 낮은 동절기에도 발생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회장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한 농장은 상재화되어 자돈에게도 증체불량, 위축돈 증가, 사료요구율이 저하 되는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회장염에 대해 충분한 예방 및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회장염 상황 회장염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양돈장에 만연한 질병으로, 국내의 약 96% 농장이 회장염에 감염되어있는 실정이다. 양돈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도 약 90% 이상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돼지의 소화기 특징 소화기는 크게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면 위(stomach)에서는 섭취된 영양소 중 알코올 정도만을 흡수한다. 위가 주로 하는 역할은 체내에 들어온 음식물을 분쇄하는 것이다. 소장은 흡수하기 위해 수많은 융모(villi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0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2019년도 9월, ASF(African Swine Fever,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많은 양돈업계 종사자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아직도 피해와 현 상황에 대한 우려는 계속 되고있다. 이와 더불어 FMD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의 위협을 함께 받고 있는 지금, 양돈농가는 그 어느 때보다 방역에 있어서 깊게 고민하고 관리가 필요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장에서의 방역은 농장내로 출입하는 모든 유기체를 통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질병은 다양한 경로로 전파가 가능하며 지리적, 환경적 요인도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주로 인원, 차량, 물품 등을 통해 전파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제하기 위해 농장에서는 차단방역을 점검할 수 있는 기준과 점검표를 설정하여 농장의 방역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현재 다비육종은 [표 2, 3, 4]와 같이 점검표를 활용 및 분기별로 직영, 협력 농장의 차단방역 상황을 점수화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표 2, 3, 4]와 같은 점검표는 '국립축산과학원 Golden Seed Pr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는 올바른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 및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유튜브(바로가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만사에서 자돈 건조와 탯줄 처치는 가장 기본적인 사양관리 방법입니다. 분만 당일 갓 태어난 자돈이 빠르게 체온을 회복하여 초유의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분만 즉시 자돈 체표면을 '자돈건조제(아르보셀)'나 수건, 종이 등으로 닦아줍니다. 분만 당일 탯줄을 통한 감염, 시설물에 탯줄이 걸릴 위험 등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보다 자세한 방법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는 올바른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 및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유튜브(바로가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돈사 화재는 515건으로 291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동절기 화재 및 전기 누전 등의 재해 발생으로 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동영상에 나와 있는 필수 사항 10가지를 꼭 점검하기 바랍니다. 1. 전선 피복 확인, 교체 작업 및 절연테이프 작업하기 2. 냉방기·온풍기 등 전력 상태 체크하기 3. 습기, 노후화된 콘센트 교체하기 4. 농장 내외부 영선작업시 안전에 주의하기 5.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 축사 재해보험 가입하기 6. 농장 내부 시설물 주변 거미줄 제거하기 7. 농장 전기 시설물 먼지 털고 정기 교체하기 8. 열화상 카메라 활용을 통해 배전반 등 점검하기 9. 화재, 누전차단 등 알림 경보기 설치 10. 돈사 전용 이동형 소화기 배치하기 GMTY 언어를 감지갈리시아어구자라트어그루지야어그리스어네덜란드어네팔어노르웨이어덴마크어독일어라오어라트비아어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열한 번째 원고의 주제는 ‘재발정(Returns to Oestrus)의 이유와 원인’입니다. 번식돈군의 성적을 측정하는 지표로 우리는 흔히 '분만율(farrowing rate)'이라는 기준을 사용합니다. 분만율은 교배를 실시한 모돈 중 분만이 이루어진 모돈두수를 비율로 나타냅니다. 어느 한 배치에서 100두의 모돈을 교배하여 85복의 모돈이 분만하였다면 분만율은 85/100*100 = 85%입니다. 그렇다면 분만이 실패하는 이유는 어떤 항목이 있을까요? 표 1은 일반적으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표 1. 분만이 실패하게 되는 원인들(1) 원인 발생률(%) 재발정(Returns to Oestrus) 10 유산(Abortions) 0.5 미임(found not in pig) 0.5 도태 1 폐사 1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분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재발정'입니다. 그러므로 재발정 비율을 낮추는 것이 분만율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