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돈사 화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일선 농장에서 화재 예방에 보다 더 만전을 기해야 할 것같습니다(관련 기사). 오늘 새벽에는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했는데 이달 들어 벌써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하루에 한 번꼴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일 0시 37분경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44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3개 동(728㎡)이 전소되고, 1개 동(50㎡)은 부분 소실되었습니다. 돼지는 모돈 40여 마리를 포함해 1,24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불은 이달 들어 3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앞서 1일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2일에는 전라남도 화순에서 발생했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파주에서의 화재 사고 피해 규모는 1억 9천 8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구축산물도매시장 도축시설(이하 대구도축장) 폐쇄('24.3.31)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 유통센터'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을 만나 경북지역 양돈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대구도축장 폐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구도축장 모돈 도축물량을 인근 도축장 증·개축을 통해 분산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돼지와사람의 취재 결과 대구도축장 1일 200두 도축을 농협고령 도축장과 부경양돈농협 도축장에 시설 증축을 통해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안동봉화축협의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공사 중) 내 모돈 라인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모돈 도축을 위해 시설 등을 개보수하는 경우 70% 융자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대구도축장 폐쇄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은 세 가지입니다. 내년 3월 이후 모돈 도축을 어디에서 하는가, ASF 발생 시 도축이 가능한가, 장기적인 도축 문제 해결 방안인가 등입니다. 관련하여 대한한돈협회 박종우 경북도협회장은 "ASF 발생 시를 대비하여 농협고령 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월부터 ‘우리흑돈’ 씨돼지 300여 마리를 지자체 축산 진흥기관, 종돈장(씨돼지 농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양돈 농장에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흑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보급 수요를 조사한 결과, 돼지인공수정센터, 민간 종돈장, 지자체 축산 진흥기관 등에서 씨돼지 300여 마리를 신청했습니다. 7월에 씨돼지 180여 마리를 1차 보급하고, 12월에 120여 마리를 2차 보급할 계획입니다. 올해 ‘우리흑돈’을 신청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와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씨돼지 50마리(암 40마리, 수 10마리)가 보급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경기도와 충청남도 지역에서 ‘우리흑돈’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흑돈’ 정액을 취급하는 돼지인공수정센터는 1곳이 늘어 총 4곳으로, 3원 교잡으로 돼지를 생산하는 양돈 농장에서 육질 개선을 위해 ‘우리흑돈’ 정액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규호 과장은 “민간 종돈장과 지자체 축산 진흥기관을 통한 ‘우리흑돈’ 상시 보급이 활성화되면 국내 흑돼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또 돈사 화재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전남 보성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29일 오후 12시 59분경 보성군 율어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소실(374㎡)되었습니다. 자돈 300마리와 비육돈 350마리 등 총 6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이 집계한 재산 피해액은 2억 9천 7백만 원입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달 들어 돈사 화재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이번 보성 화재를 포함해 모두 12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건에 비하면 2배 이상입니다. 통상 하절기에는 돈사 화재가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하는 양상과는 다릅니다.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돈사 화재 소식이 잦은 가운데 이번에는 충남 공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27일 오후 5시 30분경 공주시 탄천면 소재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 추정)에 의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288㎡)가 소실되고 비육돈 35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재산피해액을 7천 2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이달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10건이 되었습니다. 누적 재산피해액은 13억 8천 8백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일요일 전북 정읍에서 재산피해액 약 10억 원 규모의 대형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5일 오후 7시 13분경 정읍시 태인면 소재의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육사 3동과 육성사 2동, 모돈사 1동 등 돈사 건물 6동이 전소되었습니다. 모돈 28마리를 비롯해 돼지 18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피해액을 9천 8백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번 돈사 화재의 피해 규모가 컸던 것은 불이 많이 번진 상태에서 신고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초 화재 신고자는 차로 인근을 지나던 최모씨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 당시 이미 돈사 건물 12동 중 6동에서 화염과 많은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9번째 돈사 화재 사례입니다. 올해 누적으로는 75번째 화재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영광과 보령에서 연달아 돈사 화재가 발생해 모두 3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먼저 23일 오전 10시 43분경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서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트래킹)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5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신돈사 1동 일부(100㎡ )가 소실되고 모돈을 포함한 돼지 222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9천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어 24일 새벽 2시 25분경에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136㎡)이 타고 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재산피해액은 8천 2백만 원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올들어 73번째, 74번째 돈사 화재 사례입니다. 이로 인한 누적 재산피해액은 모두 111억 5천 2백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새벽 경남 함양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1일 오전 4시 49분경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40여분 만에 일차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3동(500㎡) 가운데 1동이 소실되고 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9천 3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이달 들어 5번째 돈사 화재입니다. 이로 인한 전체 재산피해액은 10억 3천 6백만 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왐(WAAM) 교육’ 일정 변경 및 추가 모집 안내 최근 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 종사자의 모임 및 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당초 예정되었던 ‘왐(WAAM) 교육’ 일정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 기간을 오는 2026년 5월 15일(금)까지로 연장하며, 교육은 5월 28일(화)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교육이 실시됩니다. [1보]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양돈 경영자 교육 과정’이 새로운 수강생을 맞이합니다. 세계 선진농업 마스터 클래스(WAAM, World Advanced Agriculture Masterclass, 이하 ‘왐’ 클래스)가 이달 31일까지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왐’ 클래스는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과 중국의 스마트 양돈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한국형 미래 양돈 모델을 설계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양돈 전문 교육 과정입니다. ◈ 글로벌 벤치마킹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의 조화 이번 6기 과정은 단순한 사육 기술 전수를 넘어 경
본지 사정으로 인해 2026년 3월 23일(월)자 기사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24일(화)부터 정상 발행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제주 토종 흑돼지의 유전자를 품은 명품 돼지 ‘난축맛돈’이 제주도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공략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주 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난축맛돈’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단계 산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 ‘맛있는 돼지’ 난축맛돈, 마블링 함량 일반 돼지의 3~10배 ‘난축맛돈’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만든 맛있는 돼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 재래흑돼지의 뛰어난 육질과 검은 털(흑모색) 유전자는 유지하면서도, 성장이 느린 재래종의 단점을 보완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근내지방(마블링) 함량입니다. 일반 돼지의 마블링이 보통 1~3% 수준인 데 반해, 난축맛돈은 평균 10% 이상을 기록해 풍미가 뛰어납니다. ◈ 제주 넘어 내륙으로… ‘난축맛돈 연구회’ 중심 품질 관리 난축맛돈의 확산세도 가파릅니다. 2019년 제주 지역 1곳에 불과했던 사육 농가는 지난해 기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최근에는 경남 산청 농가에도 종돈이 보급되며 내륙 사육 기반을 다졌습니다. 산업화의 핵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신임 소장에 박건용 박사가 선임됐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3월 10일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 연구소 명칭을 ‘한돈연구소’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하고, 박건용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건용 신임 소장은 이달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부회장과 구례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양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연구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5년 동안 산수유 양돈 교육농장을 운영하며 양돈 기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의학 박사로서 학문적 전문성도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현장 중심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한돈산업의 정책·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 운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건용 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 전략 연구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돈연구소는 기존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명칭을 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저감 등 현장 중심의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합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전담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현장 실무인력을 배출했습니다. 해당 자격 취득자는 축산농가 및 분뇨처리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지방정부·공공기관·축산단체 대상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격시험은 연 2회 실시됩니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치러집니다. 하반기에는 필기시험이 9월 중순, 실기시험이 11월 초 예정입니다. 시험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이며, 실기시험은 단답형 5문항과 축산환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돼지 머릿고기 특징과 구이와 수육 등 일상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위별 조리법을 제시했습니다. 돼지의 머릿고기는 돼지 한 마리에서 약 1kg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입니다. 볼살, 뒷머릿살, 턱살, 혀밑살, 콧살, 관자살 6개 부위로 나뉩니다. 출하체중 100~109kg 기준으로 생산량을 살펴보면, 턱살(약 323g)이 가장 많습니다. 이어 볼살(208g), 혀밑살(181g), 뒷머릿살(163g), 콧살(85g), 관자살(68g) 순으로 생산됩니다. 각 부위는 식감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뒷머릿살은 목심살과 이어진 부위로 식감이 쫀득해 ‘꼬들살’로도 불리며, 구이나 수육에 적합합니다. 턱살은 항정살과 이어진 부위로 지방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볼살은 단면이 꽃처럼 보여 ‘꽃살’로 불리며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다. 관자살, 콧살, 혀밑살은 지방이 적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하면 머릿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뒷머릿살(100g당 약 12.3g)과 턱살(100g당 약 9.6g)은 구이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