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후보돈 선발 기준 다산성모돈 도입으로 후보돈 선발 시 후보돈의 기본 외형(사용 가능한 유두 7쌍 이상 등)뿐만 아니라 돈육 품질을 바탕으로 한 종돈 선택도 고려합니다. 다산종의 경우 연산성을 위해 초교배일령을 240~250일령 전후에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적절한 순치 프로그램도 마련합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종돈으로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4마리, ‘랜드레이스(모계)’ 2마리 총 10마리를 선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한 ‘두록’의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 전체 종돈 평균보다 17일 빨랐습니다. ‘요크셔’는 생존 자돈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종돈 평균보다 2.5마리 많았고, ‘랜드레이스’는 1.1마리 많았습니다. 이번에 선발한 종돈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도드람양돈서비스 정읍센터'에 입식되어 협력 종돈장의 종돈 생산에 활용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한국형 종돈 10마리 선발에 이어 12월에는 10마리를 추가하여 올해 총 20마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형 종돈의 유전능력 개량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계 종돈에 도체 품질 관련 형질을 추가하고, 유전체 선발 등 첨단 기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국내 종돈장이 보유한 우수 종돈을 선발, 공유, 평가하여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환경에 맞는 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우리흑돈’이 재래돼지의 혈통을 이은 독립적인 계통임을 유전체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흑돈’은 국내 흑돼지 시장 국산화를 이끌기 위해 국내 재래돼지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듀록' 품종의 국내 계통을 자체 육성한 ‘축진듀록’을 활용해 개발했습니다. 특징은 재래돼지의 육질을 가지면서 성장 능력도 뛰어납니다. 연구진은 ‘우리흑돈’의 유전적 특성을 명확하게 밝히기 위해 계통 개발에 이용된 국내 재래돼지, 축진듀록, 교잡1세대(축진듀록×재래돼지), 교잡2세대(교잡1세대×축진듀록) 등 4개 집단과 ‘우리흑돈’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집단 비교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분석 결과, ‘우리흑돈’은 다른 집단과 유전적으로 구분되어 고유의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우리흑돈’이 유전적 차별성을 가진 독립적인 계통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됩니다. 또한, 연구진은 ‘우리흑돈’의 9번 염색체에서 재래돼지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5개 유전체 영역을 찾았습니다. 해당 영역에서 육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HSPA8’ 유전자를 확인함으로써 근내지방이 높고 향미가 뛰어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백색 돼지 종돈에서 다른 털색 발현 인자를 가진 개체를 감별해 낼 수 있는 유색 인자 판별용 유전자 마커(분자표지)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내 삼원교잡 돼지에 쓰이는 랜드레이스와 요크셔는 백색 품종입니다. 그런데 일부 유색 인자를 보유한 경우에는 다른 털색을 가진 자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종축등록규정’ 외모 심사 표준에 의해 실격 처리되어 종돈으로 등록할 수 없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과거 흑돼지 품종 개발 과정에서 백색 돼지에서 다른 털색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 ‘케이아이티(이하 KIT)’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KIT’ 유전자로 유색 인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값비싼 장비와 전문 분석 방법이 요구되기 때문에 현장 적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정보를 활용하여 ‘KIT’ 유전자 주변의 유전자형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KIT’ 유전자의 특정 위치(약 41Mb)에서 A/A. A/T, T/T 3가지 유전자형을 찾았고, 이 중 ‘T’ 유전인자가 다른 털색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백색 돼지에서 유색 인자 보유 여부를 간단히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찾은 것입니다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 우수 웅돈 찾기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양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경제형질 지수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다산성 우수 씨수퇘지 선발기술 고도화 및 실용화' 연구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개발은 요약하자면 유전적으로 생산성 관련 경제형질이 우수한 수컷 종돈을 선발해 상용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선발 과정에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바이오마커는 혈액·체액 내에 특정 질환 여부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백질·DNA 등의 지표 물질을 말합니다. 연구 개발에는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지역 인공수정센터 3개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경상북도는 향후 이 사업의 성과로 최종 선발된 우수 형질 종돈의 정액을 지역 양돈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양돈 생산성 지수(MSY)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양돈산업은 국제곡물가격변동에 민감하고 가축분뇨처리·악취 민원 등 어려움이 많지만, 농업생산액 은 쌀에 이어 2위로 식량산업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바이오마커 활용 수태능력
지난 '18년 돼지의 생체 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 기능을 증강시킬 수 있는 '광(光) 조사 기기'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해당 기기를 농장의 번식돈에 적용해 본 결과 번식 성적에서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연구성과후속지원사업’을 통해 ‘돼지 번식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스마트 광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축산현장 실증으로 효과를 입증하였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주관연구기관인 바이오라이트 연구팀에 따르면 해당 '광 조사 기기(제품명 포토니아)'는 생체광자와 유사한 극미약광의 발생을 통해 세포 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동물용 의료기기로 개발되었습니다(‘21년 3월 녹색 인증). 연구팀은 해당 기기를 돼지 등에 적용할 경우 체중 및 활력, 면역력 등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구분 두수 평균 산자수 실산자수 복당 평균체중(kg) 시험군 36 18.2 15.1 20.5 대조구 23 16.0 11.7 1
앞으로 종돈 개량에 필수적인 도구가 될 '사료섭취량 측정기'의 사용 방법과 관리 요령을 담은 지침서가 만들어졌습니다. 피그진코리아(대표 김성훈)는 종돈의 사료효율 개량에 사용되고 있는 사료섭취량 측정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사료섭취량 측정기 관리지침'을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종돈의 사료효율 개량을 위해서는 개체별 사료섭취량 측정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실제 측정은 쉽지 않아 성장률이나 등지방두께 등 다른 형질을 측정, 간접적으로 계산하거나 복수의 돼지를 한 돈방에 수용해 평균으로 측정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부정확하며, 때로는 왜곡된 결과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에 현재 대부분의 세계적인 종돈회사들은 개체별 사료섭취량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를 도입해, 종돈의 사료효율 개량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골든씨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 이하 GSP) 사업을 계기로 현재 7개 GGP농장에서 116대의 사료섭취량 측정기를 도입, 이를 통해 개체별 사료섭취량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입 초기에는 기계 활용에 있어 적지 않은 시행착오을 겪었야만 했습니다. 추가로 설치하거나 관리자가 바뀌는 경우 시행착오는 반복되었습니
90kg 도달일령이 거의 한 달 가량 빠른 한국형 종돈이 확보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종돈(씨돼지) 11마리를 선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이들 11마리는 부계 쪽 ‘두록’ 3마리, 모계 쪽 ‘요크셔’ 6마리와 ‘랜드레이스’ 2마리 등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부계 종돈의 90kg 도달일령은 참여 종돈장 전체 종돈 평균보다 26.9일 빨랐습니다. 114.7일입니다. 모두 농협종돈개량사업소에서 선발되었습니다. 또한, 모계 종돈의 생존 자돈수는 참여 종돈장 전체 종돈 평균보다 ‘요크셔’는 2.8마리, ‘랜드레이스’는 1.7마리 많았습니다. 각각 15.8두, 12.5두이며, 농협종돈개량사업소와 다비육종 성진종돈에서 선발되었습니다.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각 종돈장이 보유한 종돈을 평가해 우수 유전자원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한국형 종돈을 개량하는 민관 합동 사업입니다(관련 기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장 17곳과 돼지인공수정센터 3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연 2회에 걸쳐 총 14마리의 종돈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선발 횟수를 늘려 연 4회 총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