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제주시에서 돈사 화재가 또 일어났습니다. 벌써 이달에만 4번째입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7일 새벽 2시 54분경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이 거의 전소되고(826㎡) 비육돈 165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잠정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제주시에서는 3일(제주시 애월읍)과 13일(제주시 한림읍), 23일(제주시 조천읍)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난 바 있습니다. 4건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8억원에 육박합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차단방역은 내 농장을 중심으로 병원체 유입과 유출을 막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차단방역은 농장 안에서도 중요합니다. 이는 돈사 간, 돈방 간, 돼지그룹 간 질병의 수평전파 차단을 의미합니다. '농장 안 차단방역'은 상재 질병 또는 부지불식간에 유입된 질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의 위생 수준과 방역수칙 준수가 핵심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23일 강병삼 제주시장이 관내 조천읍서 21일 발생한 양돈장 화재 현장(관련 기사)을 찾았습니다. 이날 강 시장은 시 차원에서 페사축 랜더링비용 지원과 농가 주변 소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적극 검토 등을 약속했습니다. 제주시에서는 이달 들어 돈사 화재가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앞서 3일에는 애월읍에서, 13일에는 한림읍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들 3건으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6억1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도합 4600여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이에 제주서부소방서는 21일 양돈장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배선 교체 및 정기적인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금요일 충남 당진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진소방서는 23일 오후 2시 3분경 신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 분만사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5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 일부가 소실되고 모돈 40마리, 자돈 6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5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당진 화재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총 33억원(잠정)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추가] 이번 화재로 폐사한 돼지 72마리는 모돈입니다. 포유자돈 1천여 마리도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024.2.25 제주도에서 8일 만에 돈사 화재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 벌써 3번째입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1일 새벽 5시 6분경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400㎡)이 불에 타고 돼지 72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사에서 불이 시작되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앞서 이달 3일(제주시 애월읍)과 13일(제주시 한림읍)에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각각의 재산피해 규모는 3억9천만원, 6천만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2보]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군산 화재 재산피해액은 총 13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보] 오늘 아침 전북 군산에서 대형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18일 오전 6시 53분경 군산시 회현면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잠정 돈사 3개 동(2,700㎡)이 전소되고 돼지 4천5백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군산에서는 앞서 전날에도 축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축사 1동 일부와 사료 저장고 2개가 불에 타는 등 2575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확인 결과 소 사육농장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전남 구례와 전북 진안에서 돈사 화재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17일 오후 5시 48분경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돈사 1동(388㎡)이 완전히 불에 타고 자돈 8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7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같은 날 전북 진안에서도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및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으나 피해규모는 9백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17일 누적)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3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전체 피해 규모는 약 17억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어제 충남 아산에서 돈사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4일 오후 2시경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567㎡)이 전소되고 덤프트럭과 기계설비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4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돼지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돼지사체처리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로써 이달 들어 돈사화재는 모두 11건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화재피해는 총 15억원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수 210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