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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양돈사료, 6주간 시험서 증체 및 사료효율 모두 개선'

충북농업기술원, 4일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 개최, 본격적인 보급 시작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이하 충북농기원)은 4일 전북 익산에서 자체 개발한 ‘곤충 기반 양돈사료’ 납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곤충사료는 20kg 단위 포장 형태의 자돈를 위한 완제품입니다. 기존 사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 단계에서 요구되는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6주간 사양시험 결과 시판 사료 대비 총증체량이 8.6% 향상되고 사료효율이 0.5 개선돼 같은 양의 사료로 더 큰 성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 돼지가 성장하는 시기에 마리당 약 3,200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어, 대규모 농가일수록 경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충북농기원 박영욱 팀장은 “곤충은 미래 사료산업을 선도할 대체 단백질 자원”이라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사료 대체를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충북농기원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청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5개 공공기관과 엔토모, 써큘러바이오, 그린미소 등 3개 사료곤충 관련 기업, 그리고 농가 5곳으로 구성된 '사료곤충 산업 민·관 산업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사료곤충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애등에 산업 활성화가 목표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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