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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강원, 충북·경북 북부 권역 출하 전 검사, '채혈'검사로 일원화

(종전) 모돈(정밀검사), 비육돈(임상검사) → (강화) 모돈·비육돈 모두 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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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 권역화 지역 돼지농장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가 정밀(채혈)검사로 통일·강화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ASF가 발생한 인제 농장에서의 방역 추진상황을 전하면서 "경기, 강원, 충북·경북 북부 44개 시군 권역화 지역의 경우 정밀검사와 임상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던 도축 출하 전 검사를 정밀검사로 일원화하는 등 해당 지역 돼지농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농장 수는 1,011호입니다. 

 

현행 도축 출하 전 검사는 모돈은 정밀검사, 비육돈은 임상검사를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모돈과 비육돈 모두에 대해 정밀검사로 통일해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계획은 확인 중입니다. 

 

농식품부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인제 발생 농장의 의심축이 출하 전 정밀검사를 통해 확인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23일 출하 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5일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진단되어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ASF로 확진된 바 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인제 농장 발생과 관련해 역학 농장 및 인제군 인접 시군 돼지농장에 대한 1차 정밀검사를 7일부터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추가 의심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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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돼? 농협, 수입 돈육 원료 가정간편식에 농협 브랜드 부착 농협이 지난 2017년 만든 가정간편식 '오케이쿡'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농협이 직접 기획, 개발, 관리하는 PB(자사상표)브랜드입니다. 제조는 제3자가 하고, 농협이 농협의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제품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제품 가운데 한돈 대신 '수입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해 만든 제품도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오케이쿡 크리스피 핫도그'입니다. 소시지 원료인 돼지고기를 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 외국산을 쓰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원료인 돈지방까지 외국산입니다. 그런데도 버젓이 '농협'이 만든 가정간편식 '오케이쿡'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말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안병길 의원(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의 문제 제기로 드러났습니다. 사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적이어서 여전히 농협이 개선을 하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다른 원료도 상당 외국산을 쓰고 있습니다. 안병길 의원은 "외국산으로 도배된 식품을 농협이 만들고 농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수 브랜드라고 하니 헛웃음이 나올 지경"이라며 "농협이 포장지만 한글인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