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있던 2002년 봄 경기도 안성의 한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되었다. 2000년 구제역 발생 후 약 2년 만에 또 구제역이 발생한 것이다. 2002년 구제역에서 주목받은 것은? 2002년 구제역이 발생에서 떠오른 의문은 해외에서 폭발적 구제역 발생이 없는 상황에서 그 원인 바이러스의 근원이 어디인가에 집중될 수 있다. 2005년 발표된 '2001년 영국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를 역추적한 보고서'에 2000년 한국 구제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2002년 발생시 분리 바이러스의 염기 서열을 분석한 계통수에 두 바이러스가 상당히 유사함을 시사하고 있다(1). 이러한 결과는 의문의 발향을 바꾸게 한다. 즉 “2000년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가 완전 사라지지 않고 어디에 선가 증상 없이 잔존하다 발생했을 가능성은 없는가?”를 강하게 제시하기에 충분하였다. 방역 당국의 분석 2002년 방역당국은 몽골로 추정되는 외국으로부터 원인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렇다면 그 경로는 무엇일까? 2002년 한국에서 분리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2000년 한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Oem et al., 2004)보다 2001년 발병(중국, 몽골) 동안 분리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이 조리 인재 양성과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MOCA(Museum of Culinary Art) 조리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주관한 행사로,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가해 주어진 재료로 요리 경연을 펼치고, 현직 셰프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감각과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지역 기반 사업장으로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리캠프 후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24두 분량의 안심 부위를 지원해 다양한 부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돼지 부위별 구조와 활용법을 배우는 ‘도드람한돈 발골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해 조리 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본부 공춘식 본부장은 “이번 후원은 미래 조리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저활용 부위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 행사가 10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주최 측인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총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올해에도 미국, 캐나다, 유럽, 남미 등의 돼지고기·소고기 및 관련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부스도 크게 열렸습니다. 국내식품의 수출지원 및 식품기술 선진화를 위한다는 게 전시회의 가장 큰 취지인데 갈수록 해외기업의 수출 교두보 또는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통시장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4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두 달간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별로 통합 포스(POS) 설치를 지원하여 대형마트처럼 시장에서도 필요 시 농축산물 구매 소비자에게 상시 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가 전용카드(이용권)를 발급받아 행사주기(2주)별 최대 2만원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20%(최대 4천원)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소비자는 해당 전용카드를 사용하여 시장 내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용카드 발급 및 행사 참여 시장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 종료 후 개선사항들을 검토하여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시범사업은 대형마트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농축산물 정부할인지원 혜택을 드리고자 실시
지난 8일은 ASF가 국내 발병한지 정확히 2,000일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7개 시도 46개 시군에서 사육돼지에서는 51건의 확진 사례가 있었고, 감염멧돼지는 모두 4,235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295개 농장의 돼지 58만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국의 돼지농장은 외부울타리 등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ASF 상재국가가 되었습니다.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 을 강화하는 것 외에 아직까지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경북 의성에서 감염멧돼지 한 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음 2,000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신문사를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고, 더 나은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여러분의 일상에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와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5년, 독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돼지와사람 임직원 일동
아시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돼지 질병 관련 학술행사인 'APVS(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2023' 행사가 다음 일본 대회를 기약하며 2일 폐막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모두 37개국 1353명의 수의사와 연구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3명 가운데 2명이 해외 참석자입니다. 당초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수의사들의 행사 참석을 불허해 행사 규모가 크게 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최종 참석자 숫자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는 점이 반영된 듯합니다. 31일 개막식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한 대만 관계자는 "돼지 건강 및 생산 관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특히 아시아에서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수의학적 접근법에 대한 국제적 대화는 생산자와 수의사를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이라며 국가를 초월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행사 3일간 36개의 구두 발표와 247개의 연구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둘을 합치면 총 283개입니다. 하루 평균 94개가 발표된 셈입니다. 발표 주제는 ASF, 구제역, 돼지열병 등 아시아에서의 고질적인 문제서부터 PCV2 등 생산성을 위협하는 바이러
유한 타이로신 200 특장점 ▶고농도(20%) 항생제 ▶기호성 개선 특수처방 ▶사용하기 용이한 1kg 포장 ▶마이코플라즈마성 폐렴, 증싱성 회장염에 효과적인 항생제
아시아 최대 규모 축산 박람회인 'VIV Asia(비브아시아) 2023' 행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렸습니다(관련 기사).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57개국 이상을 대표하는 1,186개 이상의 기업이 각자의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4만 8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돼지와사람은 열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그대로 전달합니다. 개별 사진에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메일(pigpeople100@gmail.com)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즐거운 관람되시기 바랍니다. - 돼지와사람 취재팀(pigpeople100@gmail.com)
2023년 돼지 수급 동향과 전망 요약 ∙ 2022년 도축 마릿수는 2021년 모돈 증가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854만 마리였다. 2022년 돼지고기 생산량은 도체중(축산물품질평가원) 감소(0.2%)하였으나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0.9% 증가한 110만 7천 톤이었다. ∙ 2022년 돼지 도매가격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급식 및 외식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2021년 상반기부터 이어지는 수입오퍼 가격 상승에 따른 육가공품생산업체의 국내산 돼지고기 이용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1년 4,722원/kg(탕박, 제주도 제외) 대비 10.7% 상승한 5,227원이었다. ∙ 2022년 11월 말 기준 돼지 사육 마릿수(축산물품질관리원 돼지 이력정보) 분석 결과, 2023년 1월 출하가 가능한 11월 비육돈 사육 마릿수는 ASF 영향에 따른 도축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0.9% 많은 수준이지만, 2~5월까지 출하가 가능한 자돈·육성돈 사육 마릿수는 0.4% 적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서, 2023년 상반기 돼지 도축 마릿수는 2022년(927만) 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하반기에는 2022년 하반기 모돈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