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경북 김천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30일 0시 42분경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한 양돈농가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철골조 퇴비 창고(450㎡) 에서 일어났으며, 모두 전소되었습니다. 퇴비 담는 기계도 소실되었습니다. 돼지의 경우 1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잠정 소방서 추산 2천1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불로 이달 들어 돈사 화재 사고는 모두 1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산피해액은 약 22억5천만원에 이릅니다. ※양돈장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대상 4가지(바로보기)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지난 토요일 오후 인천항에 위치한 한 사료 창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28일 오후 3시 32분경 인천시 중구 항동7가에 위치한 한 A부두 창고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창고는 연면적 4천 506㎡로 사료 2천여 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화재로 건물 절반 가량이 불에 타고, 사료 100톤 가량이 소실되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