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가 오는 6월 17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22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9일에 열린 '양돈기술세미나'에 이어 양돈연구회의 올들어 두 번째 세미나 입니다. 양돈 경영자, 농장 현장 관리자 및 양돈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공하는 농장은 다르다!'라는 주제로 창업과 공동 경영에 있어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 당일 모두 5개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조합 직원에서 농장 대표까지 창업 사례(김만래 대표, 화진농장) ▶건축 전문가에서 양돈 경영자가 되기까지(박계양 대표, 신덕산 농장) ▶파이프스톤 모델의 실현(김경진 원장, 돼지와건강) ▶새로운 도전 벤쳐팜, 평생 직장을 꿈꾸다(한경수 대표, 새이리팜) ▶농협종돈 PSY 30두 농장 관리 시스템(최성운 박사, 종돈개량사업소) 등 입니다. 사례 발표에 앞서서는 농식품부의 양돈 관련 정책 설명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세미나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참가 접수 마감은 6월 12일까지이며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양돈연구회 사무실로 연락하면 됩니다. 양돈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16일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일부 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바로가기)를 하고 내달 6일까지 의견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이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었습니다. 양돈수의사회는 "현재 우리 축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이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수의사들은 축산농가와 함께 가축질병의 예방과 동물의 건강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 개정안에 대해 약을 판매하는 측의 과도한 대응은 우리 양돈수의사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이며, 이익집단의 이해관계 보다는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분리되지 않은 하나-원헬스의 관점에서 약품을 다루는 보건의료인의 책무를 공유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돈수의사는 책임있는 동물약품의 사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처방대상 동물약품이 행정예고대로 추가되어 축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국민 신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행정예고에서는
두 명의 젊은 양돈 전문 수의사(김정희 수의사, 도드람양돈 동물병원·양승혁 수의사, 발라드 동물병원)가 '닥터 스와인 2020'이라는 제목의 돼지 질병 관련 책을 발간했습니다. 저자들은 그간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철저히 과학적 사실과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경험한 사례와 실험 결과를 매우 깔끔하고 읽기 편안한 편집으로 담아냈습니다. 이번 책은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외 양돈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PRRS'를 하나의 장으로 묶고, 농장에서 여전히 간과해서는 안되는 '유행성폐렴'을 다른 장으로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그외 PCV2, 흉막폐렴, AR, 회장염 등의 질병 사례를 마지막 장으로 엮었습니다. 첫 번째 장인 'PRRS' 편에서는 주로 백신과 관련된 사항들을 담았습니다. 먼저 PRRS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뒤돌아보고, 백신을 통한 음성 후보돈 순치법, PRRS 자가 백신의 효과, 백신에 대한 모돈의 면역반응, PRRS 안정화·음성화 사례 등을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 장인 '유행성폐렴' 편에서는 농장에서 간과하는 실제 피해 사례를 들고, 포유기간 동안 자돈에게 유행성폐렴 감염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들과 외국의 청정화 사례, 국내 백신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새롭게 이끌어갈 수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추대됐습니다. 축단협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 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 회장은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위상 강화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시스템 강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수급 안정화 활동 강화 ▶가축분뇨 대책 관련 제도개선 활동 강화 ▶악성 질병 방역 및 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구체화했습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과 이홍재 회장(대한양계협회),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 부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2월 개정·공포된 가축전염병 예방법(관련 기사)의 후속 조치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3일 공고했습니다. 그런데 입법내용과 상관없이 입법논의 과정에서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와 일부 유관 농가만 알고 있는 채 진행되어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시행령 개정안(바로가기)의 주요 내용은 ASF 관련 양돈농가에 대한 폐업지원 입니다. 폐업지원 사유 및 지원금 지급기준, 산출방법, 지급절차 등을 구체화 했습니다. ASF 발생으로 중점관리지역으로 묶인 지역의 농가 입장에서는 생존권이 달린 첨예한 이슈입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소독·방역시설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도 신설되었습니다. 1회 위반시 500만원 입니다. 개정 후 이는 당장 이달부터 모든 농가에 적용됩니다. 시행규칙 개정안(바로가기)의 경우 ASF 야생멧돼지 관련 일반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의 기준과 절차가 구체화 되었습니다. ASF 야생멧돼지와 접촉 또는 접촉 의심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에서 ASF 야생멧돼지가 다수 발생할 경우 예방적 살처분·도태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ASF 야생멧돼지로 인한 살처분·도태 범위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2020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이 공시되었습니다. 전체 예산규모는 356억2천만 원입니다. 자조금 사업 운영 계획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올해 '조사연구비'입니다. 대체로 주요 항목의 예산이 늘었지만, 조사연구비는 지난해 예산 6억6천만 원보다 줄어 올해는 4억8천만 원으로 최종 책정되었습니다. 전체 예산 대비 불과 1.3% 입니다. 한돈자조금 측은 올해 구체적인 조사 연구 사업으로 ▶질병 청정화 연구 ▶소비자 행태 분석, 한돈 관측 및 수급관리 연구 ▶자조금사업 성과 분석 ▶실태수요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의 조사연구비는 '10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17년 9억4천만 원으로 증가했지만, 이후 계속 감소해 올해는 결국 '04년 수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관련해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지난해 실제 집행액 기준으로 보면 감소한 것이 아니라 늘어난 것이다"며, "앞으로 조사연구비용을 높일 필요는 있어, 한돈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필요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돈자조금·한돈협회 조사연구의 결과물들이 상당부분 졸속이라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 됩니다. 농협이 관련 검사 수수료를 인하합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높아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퇴비부숙도 검사 및 관련 성분 검사비 전 항목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하는 농·축협을 통한 농업인(조합원) 단체의뢰 시 적용되며, 인하폭은 축종에 따라 최소 18%에서 최대 35% 입니다. 개별농가의 경우 의뢰는 가능하나, 인하없이 정상가 입니다(부숙도 3만 원, 부숙도+함수율, 구리, 아연 5만8천 원) 이번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와 별개로, 일선 경종농가에서 가축분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숙도와 함께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따라 퇴비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관련 여러 성분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에서는 퇴비부숙도를 포함한 관련 성분 전체 검사 수수료 인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미 의무화된 돼지와 젖소 사육농가의 액비 관련 검사 수수료도 인하하였습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사육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이 ‘2019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습니다.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는 등급판정을 받는 소․돼지․닭․오리․계란 등 5개 축산물의 생산․출하․도축․등급판정결과․가격․지역별 현황 등 축산물 유통전반에 대한 통계자료입니다. 축평원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해 오고 있으며, 2006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통계연보의 돼지 관련 주요 내용을 보면, 돼지 등급판정두수는 1781만 2,764두로 전년 대비 46만 2,383두(2.7%) 증가하였습니다. 돼지 출하 농장수는 5,993호로, 전년(6,013호)대비 20호 감소해 매년 감소 추이를 이어갔습니다. 1000두 미만 출하 농장수는 1,701호로 전년(1,735호)대비 2.0% 감소했으며, 반면 2,000두 이상 출하 농장수는 3,130호로 전년(3,054호)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돼지도체 등급 출현율은 1+등급이 30.4%였으며, 1등급(34.1), 2등급(31.2), 등외(4.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64.4% 입니다. 전년(63.8%)대비 0.6%p 상승했습니다. 탕박 평균 도체중량은 88.2kg,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