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인이 지자체장(長)으로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충남의 '금산군(군수 문정우)'입니다. 금산군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정화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추진해 40% 공정률을 보인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총사업비 199억 원 예산으로 시작됐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3월부터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시설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진입도로 설계와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최종 완공될 계획입니다. 시설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하루에 가축분뇨 65t, 음식물 15t, 하수슬러지 10t 등 총 90t을 처리 가능합니다. 향후 금산군은 기존 운영 중인 시설의 처리량 60t과 합해 하루 총 150t의 축산시설 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준공되면 관내 축산농가의 불편 해소와 수질오염 예방 등 다방면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부담을 감소해 관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코로나가 치명률이 낮음에도 전염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발병 지역의 사람을 모두 죽여 전염을 차단한다고 하면 과연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질병이 아무리 치명적이라도 인간에게는 이런 잣대를 들이댄 적이 없다. 하지만 가축에게는 이런 기준이 버젓이 적용된다.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백신 딜레마 中' 2021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이유로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가축의 대규모 '살처분(殺處分)'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김영수 PD(충북 MBC)와 윤종웅 수의사(팜쉴드)가 함께 쓴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백신 딜레마(무블출판사)'입니다. 이 책은 고병원성 AI뿐만 아니라 구제역 관련 국내외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보여주며, 오늘날 가축전염병 통제에 있어 살처분이 반드시 필요한가를 함께 고민해 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동물의 질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과 '살처분'이라는 고집을 버리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2018년 11월 충북 MBC를 통해 방송된 다큐멘터리 '살처분, 신화의 종말'의 내용을 각색해 에세이 형식으로 만든 일종의 취재기
오는 2월 17일 양돈기술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김태봉, 이하 양돈연구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자의 안전과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제20회 양돈기술세미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별히 분야별 '최우수 농장 사례'를 담았습니다. 전호승 대표(활개농장)가 '양돈 2세로서 정착 스토리'를 전하고, 김문조 대표(더불어 행복한 농장)는 '양돈 동물복지의 시행착오와 정착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어 이장걸 차장(다비육종)은 '성진종돈 GGP의 PSY 30.9두 달성의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흥미로운 주제도 준비되었습니다. 노현동 수의사(한국히프라)가 '초유 관리와 모돈 면역 극대화 방안'을, 안기홍 박사(안기홍양돈연구소)가 '데이터 기반의 양돈장 진단과 컨설팅'을 각각 발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2월 17(수)일 오후 1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널 '한국양돈연구회(바로가기)'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양돈연구회 김태봉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과 종결되지 않는 ASF로 어려운 시기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생산성, 품질개선, 환경개선 등 기본 관리에 충실하는 것이
가축전염병, 항생제, 동물복지, 원헬스 등 주요 수의 관련 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재단법인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재홍, 이하 정책연구원)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수의과학회관' 내 사무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개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김재홍 연구원장을 비롯해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김용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약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법인 설립 등기와 함께 사업자등록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정책연구원 설립은 수의계의 숙원사업이었습니다. 과거 대한수의사회 산하에 정책연구소가 있었지만, 산하 조직으로서는 사업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인정하는 재단법인으로 상향 변모하면서 대외적 위상이 높아진 동시에 향후 활동 폭이나 소통 범위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대한수의사회가 의뢰하는 정책연구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등의 외부 연구 용역 수행도 가능합니다. 긴급한 정책 이슈에 대해서는 대안 마련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도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향토 먹거리인 '합천 돼지국밥' 인증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해 합천군은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 방안 설문을 실시했는데, 합천 대표 먹거리로 돼지국밥(51%)이 합천막걸리(32%)와 산채정식(12%)을 제치고 1위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역시 돼지국밥(81%)이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합천 대표 먹거리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조사를 바탕으로 합천군에서는 합천돼지국밥 인증을 위한 디자인을 최근 개발했으며, 개발된 브랜드 상표 등록을 추진 중입니다. 개발된 합천돼지국밥 브랜드 이미지는 항아리를 모티브로 돼지를 그래픽화하고 붉은 보자기를 묶어 요리사 느낌을 살리면서 뚝배기를 머리에 인 모습으로 따뜻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합천군은 관내 돼지국밥 판매점에 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합천돼지국밥 인증서 교부 및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여 체류를 통한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합천’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부패는 Clean up! 청렴은 Cheer up!'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진행,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관리원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 표명을 위해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만 실시하였고, 공모 결과 모두 9개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그리고, 1차 형식 심사와 2차 내용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한 작품과 우수작 두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작은 청탁, 부정, 부패 등을 깨끗이 청소해 날려버리고, 청렴한 문화를 북돋는다는 의미를 담은 '부패는 clean up! 청렴은 cheer up!'이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작으로는 '유혹 앞에 당당하게, 국민 앞에 떳떳하게'와 '청렴한 세상을 위해 탁! 끊어버리세요!'가 뽑혔습니다. 이번 공모전 당선작은 사내 게시판 게시, 직원 명함 및 이메일 서명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관리원은 자체 내부청렴도 조사(온라인 설문조사), 임직원 청렴서약, 음주운전 및 범죄경력조회, 갑질예방․청렴교육 등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도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청렴에세이 공모전을 추진하여 청렴에 대한 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 지난 28일 클린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과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축평원은 축산농가 성장사다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면서 한우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등급판정 컨설팅 및 농가 환경 개선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한, 관리원의 축산환경 관련 자료를 농가에 배포하고, 관리원이 주관하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을 활용, 직원들의 환경 관련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관리원은 축평원과 농가 합동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합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이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1만 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629호가 지정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장승진 축평원장은“ 양 기관
국립축산과학원의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직접 만든 돼지가공 제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관련 기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립축산과학원 ‘소규모육가공연구회’가 만든 수제 햄 500kg을 지난 28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전북광역푸드뱅크(먹거리나눔터)에 기탁했으며, 전주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등 3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식육가공기술을 배우는 모임입니다. 돼지 농장주와 육가공체험장‧식육가공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대표 등 총 30명이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가기관으로부터 무상으로 배운 식육가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축산물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지침에 따라 회원들이 직접 구매한 돼지고기로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햄을 만들어 나눔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소규모육가공연구회 황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내년엔 더 좋은 제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배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