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삼겹살을 소재로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보기에도 야들야들한 생삼겹살을 잘라 불판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한 장병이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상 중간중간 '전우여 내 고기는 내가 굽는다!', '삼겹살은 언제나 옳다!'라는 자막과 함께 군가를 넣어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영상 속 장병은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카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해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 지키느라 고생하는 장병들, 앞으로도 맛있는 삼겹살 자주자주 먹게 해주세요", "삼겹살은 늘 옳다. 우리 병사들 의식주 잘 신경 써 주세요" 등의 재미난 댓글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영상은 국방부의 군 장병 급식 개선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실시한 장병 대상 품목별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월 1회 정규급식용 생삼겹살(1회 1인 300g)을 장병들에게 제공, 삼겹살데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군 장병이 뽑은 1위 급식 품목은 '전복 삼계탕' 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의료진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구는 이번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입니다. 한돈자조금은 대구 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비롯한 병원 7곳과 각 구별 보건소 7곳 등 총 14곳에 3천만 원 상당의 한돈 육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의료진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에 간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일부러 고단백 영양 간식인 육포를 준비했습니다. 육포는 개별 포장되어 이날 대구로 출고 됐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느라 애쓰고 계신 대구지역의 의료진 및 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의료진의 건강이 환자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생각해 한돈 육포로 건강과 면역력을 잘 챙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는 지난 9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과 함께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관련 기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는 이번 성금은 경북지역 내 코로나19
경북도협의회(회장 최재철)은 3월 9일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에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도민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과 함께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회장 조명식)가 함께 했으며, 경북도협의회에서 5천만원,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 5천만원, 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2천만원 등 성금 1억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우유가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습니다. 이번 성금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육포와 함께 경북 내 코로나19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과 의료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과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에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특히 경북도협의회는 해마다 경북도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한돈나눔행사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얼마전까지 ASF 발생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이런 통 큰 기부를 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이자 경북친환경한돈영농법인 대표인 최재철 회장은 “경북 지역민으로써 이번 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천지역 한돈인들은 몸소 방역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다년간 질병과 싸워왔던 한돈농가야 말로 방역에 있어서 전문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특기를 살려 영천지역 양돈농가들은 각자 농장소재지 읍.면.동 지역에 학교 .관공서 등 각 기관들을 직접 다니면서 소독으로 방역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배달피자 도미노피자가 공유가치 창출(CSV)의 일환으로 한돈농가와 손잡고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원료로 한 신제품 ‘한돈 빠에야’를 3월 6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가 이번 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한돈 빠에야’는 우리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퓨전 스타일의 사이드디시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하였으며 모차렐라 치즈와 한돈이 함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도미노피자와 한돈농가가 상생하여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공유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출시됐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1차 한돈빠에야 메뉴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 추가로 2종의 한돈 사이드디시 메뉴를 개발하여 총 3종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돈가하락으로 한돈농가가 힘든 가운데 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해 기업이 솔선수범하여 한돈 소비촉진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수입산이 따라올 수 없는 한돈 만의 맛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미노피자가 새롭게 출시한 ‘NEW&BEST 스페셜 세트’메뉴로 함께 주문하면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가 우리 돼지 '한돈'의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보다 알려나갑니다. 한돈자조금은 전국의 이마트 137개 지점과 64개의 농협하나로마트·농협중앙회 산하 직영점에 홍혜걸 의학전문박사를 모델로 한 광고가 게재합니다. 또한, 각 축산매장 돈육 코너와 소비자의 동선에 따른 스크린 동영상 광고는 2월 말부터 각 매장에 한 달간 노출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에서 배포한 동영상 광고에서 홍혜걸 의학박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건강 염려와 관련해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은 몸 속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돼지고기에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 단백질, 셀레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돼지고기를 맛있게 즐기면서 면역력도 키우자’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은 줄이고 비상식량을 구비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깊어진 가운데, 부담 없고 건강에도 좋은
지난 14일 ASF 희생농가들이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을 찾아가 기습 항의시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날 농식품부 장관이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멧돼지로 인해 재입식은 어렵다'고 하자 다음날 ASF 희생농가들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ASF 현장 점검을 위해 화천을 찾은 농식품부 장관의 동선을 쫓아 ASF 희생농가들은 "정부의 ASF정책으로 양돈농가 다 죽는다", "기약 없는 이동제한 양돈농가 다 죽인다"라며 항의의 목소리를 이어 갔습니다. 김현수 장관은 '소통을 한두 번 한 것도 아닌데 만나서 이야기 하자'며 '면담 날을 정해 통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ASF 성금모금대책위원회 (위원장 오재곤)는 2월 13일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회의실에서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ASF 피해지역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돈농가 및 업계가 모은 ASF 성금 638,700,000원을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등(강화,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한돈농가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드람양돈농협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기탁한 ASF 성금 3천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날 『한돈농가 및 업계 ASF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회장,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회장, 이준길 ASF희생농가비상대책위원장, 성경식 연천지부장, 이근용 철원지부장, 임종춘 김포지부장, 장석철 파주지부장, 조영욱 양주지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ASF 위기극복을 위해 전국의 한돈농가와 산업계의 뜻을 모아 ASF 피해지역 농가들을 돕고, 야생멧돼지 박멸을 위한 포획보상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모돈 1두당 1천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귀한 ASF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함께 도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