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가 정부의 20일 '접경지역 양돈농가 축산차량 출입통제 계획(관련 기사)'에 반발해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한돈협회는 이번 축산차량 출입통제에 대해 "사료빈, 출하대, 분뇨처리시설을 농장 외부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해 당장 현실화되기 어렵고, 농장 내 울타리 설치 등 어려운 여건이 다양하여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서 정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다"며, 이를 위반 시 정책자금 지원 배제나 과태료 적용이 아니라, 시설개선 권고로 대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또한 현재 방역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하부법령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습니다. '개악에 가깝다', '산업말살 입법이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더했습니다. 20일은 이들 법령에 대한 의견청취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돈협회는 "ASF 위험지역 축산차량 출입통제보다 야생멧돼지 관리가 우선이다"며, "규제 위주의 정책으로는 ASF를 해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농가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용 가능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경양돈M&F 사천점, 하남돼지집 울산일산점 등 두 곳의 한돈인증점에서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를 시범 추진했습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 및 외식소비용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와 판매처뿐만 아니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을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소비자들은 차 안에서 내리지 않고 신선한 한돈 정육세트와 김치찌개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한돈인증점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를 지역 농가를 위해 경남 사천과 울산에서 먼저 시행하게 됐지만,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식육점뿐만 아니라 한돈 인증을 받은 음식점을 통해 친숙한 외식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다른 돼지고기 관련 드라이브 스루 행사와 차별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앞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돼지고기 할인 판매에 나선 제주도는 지난 18일 두 번째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 행사를 추가 진행했습니다. 11일 시행한 1차 행사에서 돼지고기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접경지역 14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구서·구충 지원에 나섭니다. 한돈협회는 최근 강원도 양구, 고성에서 ASF 야생멧돼지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ASF의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파리, 모기, 쥐 등 매개체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하였습니다. 대상은 경기강원 북부 9개 시·군 및 완충지역 5개 시·군 내 총 395호 농가이며, 이달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한 달간 전문방제업체가 개별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장 내외부 구서·구충을 실시하고, 농가별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한돈협회는 지난 6일 전문방제업체로 '(사)한국방역협회(홈페이지)'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한돈협회는 올 10월까지 격주 금요일을 '전국 구충·구서의 날'로 운영합니다. 이날 전국의 양돈농가는 농장에서 보유한 소독장비 등을 활용하여 구서, 구충, 연무소독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 농협 등에서는 소독차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하태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마찬가지로 ASF가 한돈농가를 위협하고 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코로나19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이 캠페인을 통해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 오픈을 비롯해 한돈몰과 연계한 특별 기획전 및 전국 소외계층 및 군부대에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8일 오픈하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돈 힐링 이벤트’, ‘100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등 주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SNS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연 공모전에서는 당첨자에게 한돈 1+1 선물은 물론 러닝머신, 공기청정기, 홈캠핑 키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시 의미 있는 경품을 전달합니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매월 3일, 13일, 23일을 ‘한돈 먹는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4월의 ‘한돈 먹는 날’에는 ‘한돈 2kg 1+1 특별 기획전’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문자가 한돈 상품 2kg를 주문하면 다른 사람에게 동일한 제품을 추가로 보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3월 3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료 등을 인용해 '해운업 침체로 인한 물류망 영향, 각국의 봉쇄령과 수출제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4월과 5월에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기로 한 종돈의 수입이 미루어지자, 식량위기설과 맞물려 '유럽에서 돼지고기 수출이 금지될 것이다'라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2일 양돈신문 '피그월드'에는 유럽의 돼지고기 수출 상황을 알 수 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코로나가 유럽연합 돼지고기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기사에 따르면 유럽 여러 나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축·가공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은 급작스런 사재기 이후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중국으로의 냉동 돼지고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식당의 휴업으로 돼지고기 수요는 감소했으나 꾸준히 도축은 이루어지고 있고, 2분기에는 지난해보다 물량이 늘것으로 전망됩니다. 네델란드는 음식 서비스 산업의 수요 감소에 직면했지만, 사재기로 소매판매는 엄청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수요와 공급이 비교적 균형이 잡혀 있으며, 이탈리아는
올해 한돈농가들은 전국 175곳에서 23,406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이하 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한돈 농장 조성을 위해 ‘제 7회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매년 4월경 농가 주변에 나무를 심는 행사로, 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사항인 냄새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장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에서는 해마다 식목일을 맞이해 전국의 한돈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인근에 조경수 등 묘목을 심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2014년부터 7년간 추진하여 올해까지 총 1,561개 농가에 약 19만8천여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한돈 농가의 축사 정비와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 농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랫동안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농가들이 함께 합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한돈 400여톤, 약 30억원의 고기를 전달하는 대한민국 응원캠페인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4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6대 광역시와 일반 시군 지자체, 군부대 나눔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광역 지자체는 한돈협회 중앙회와 전국 9개 도협의회를 통해 한돈 9억원 상당이 전달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시군 지자체에도 한돈협회 전국 9개 도협의회 및 119개 시군 지부를 통해 각 도별 2억원씩 총 18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됩니다. 또한 ASF 관련 멧돼지 포획·방역 등을 지원한 지역 군부대에 3억원 상당의 한돈이 전달됩니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한돈은 불고기, 수육 요리를 할 수 있는 앞다리 부위이며, 1인분 150g 기준으로 약 267만명분, 1.5톤 냉장탑차 기준 26
영남대학교 김태년 의료 원장으로부터 한돈 육포 전달에 대한 감사 서신이 도착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 보내온 서신에는 '따뜻한 응원과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전달하였다'라며 교직원 모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0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구 소재 거점병원 外 13곳에 3천만 원 상당의 육포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